누가복음 1강 강의안입니다 -3/12 최광호 목자님
누가복음 1강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삶을 산 노 부부
말씀 / 누가복음 1:1-25
요절 / 1:5,6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1.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사는 부부(1-17)
누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순서적으로 잘 정리되고 증거 된 예수님의 탄생과 삶, 그리고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의 이야기를 써서 보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가복음에 기록된 모든 내용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역사학자인 누가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예루살렘 한 나이 많은 제사장 부부로 부터 시작합니다. 이 부부는 불경건한 시대에서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하나님의 등불로 어두운 세상을 밝혔습니다. 이 부부에게는 슬픈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아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노 부부는 절망도 불평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따라 살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가운데 기도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사가랴 할아버지는 제사장으로서 성전에 들어가 향을 피우는 일을 하도록 선택되었습니다. 이 일은 백성을 대표하여 백성과 나라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사가랴는 또한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세례 요한의 탄생 소식을 그에게 전해주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는 태어날 세례 요한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야합니다. 세례 요한을 통해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축복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메시야의 길을 예비할 것입니다. 메시야는 온 세대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는 가장 큰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2. 사가랴의 훈련과 엘리사벳의 기쁨(18-25)
하나님의 전령사 천사 가브리엘이 사가랴에게 그가 아들을 가질 것이라고 전합니다. 사가랴는 첫째 기도 제목으로 이것을 위해 매일 기도하였지만 막상 이뤄진다는 사실이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바른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사가랴는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 공부하고 일용할 양식을 매일 먹고 예배 시간도 한 번도 지각하거나 떠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가랴는 평상시 자신이 믿음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는 운명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변화시켜 주실 수 있으시다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의 1년 동안 사가랴에게 “침묵하는 훈련”을 주셨습니다. 아무리 사가랴와 같이 하나님 앞에서 훌륭한 사람도 때로는 믿음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남편 사가랴처럼 아내 엘리사벳도 믿음으로 자식 없는 것을 운명으로 생각하며 마치 아무런 인생의 문제가 없는 것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요한을 잉태하게 되었을 때 고백했습니다. “아기 요한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녀의 고백은 그녀가 평상시 아기 없는 것에 대해 얼마나 속으로 힘들어했는가 말해줍니다.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친절하신 은혜와 그녀의 오랜 슬픔을 위로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엘리사벳을 잉태하지 못하는 여인에서 풍성한 열매 맺는 여인으로 변화 시키십니다.
누가복음 1강 강의안입니다 -3/12 최광호 목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