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강 강의안입니다 7/10 - 안수진 목자님
요한복음 14강
구하라 하나님 알기를, 기쁘시게 하라 하나님을
말씀 / 요한복음 5:30-47
요절 /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1. 참된 증거와 증언(30-39)
예수님은 자신의 기쁨을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보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애쓰셨습니다. 예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은 맹목적인 것도 변덕스런 감정에 기초한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은 신뢰할 만한 증언과 증거에 기초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증거 했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권위 있는 증거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증거 하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도 직접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도 없지만 하나님은 두 가지 방법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증거 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전능한 일을 계획하시고 세우시고 그 일을 이루시도록 완성하시도록 예수님을 보내십니다. 이 일은 세상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계획하신 일은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오직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십자가의 용서와 사랑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십자가는 예수님이 누구신가 바로 그리스도 구원자가 되심을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둘째,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디모데후서 3: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저자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령 충만한 종을 통해 성경을 기록하도록 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꼭 붙든다면 우리가 붙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로 가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2. 이렇게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도 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걸가요(40-47)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첫째, 그들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머리로만 지식적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받고 순종할 때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됩니다.
둘째, 그들은 생명을 얻기 위해 예수님께로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힘들어 죽겠다 좋아 죽겠다’고 하면서 정작 예수님께로 오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우상을 따라 살아갑니다. 세상 풍조를 따라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만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셋째, 그들은 하나님도 진리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나님보다 진리보다 돈과 세상을 더 사랑합니다.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우리가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넷째,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기쁘게 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위해 사는가, 무엇을 기뻐하는가는 그 사람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말해줍니다. 나를 위한 삶,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애쓰는 삶을 살 때 예수님을 신뢰하게 되고 우리의 인생을 예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을 믿고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증거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십자가 사건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이것이 될 때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예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며, 날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4강 강의안입니다 7/10 - 안수진 목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