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4강 강의안입니다 -2/12 최광호 목자님
요한복음 34강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
말씀 / 요한복음 19:16b-42
요절 / 19: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1.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16b-37)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 스골이라는 곳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두 범죄자 사이의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빌라도는 십자가에 다음과 같이 푯말을 달게 하였습니다.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이것은 빌라도의 유대인들에 대한 경멸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들의 왕이 범죄자로 십자가에 달렸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빌라도 자신의 예수님께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것을 거부했지만 빌라도는 자신이 쓴 글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왕이셨습니다.(18:36-38)
군인들은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의 옷을 누가 갖을까 제비뽑기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된 것을 이루시기 위해 그들을 사용하고 계심을 알지 못했습니다.(시편 22:18) 십자가의 고통 가운데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에게 그녀를 도울 아들로 사랑하는 제자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영적인 가족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사도행전 1:14)
예수님은 자신의 고통과 죽음이 죄악 된 세상을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일부분임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성경의 성취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까지 자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목이 마르다” 군병들이 예수님께 쓴 포도주를 주었습니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예수님의 순종이었습니다.(시편 22:15, 69:21)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의 일점일획도 하나님께서 주신 잔의 한 방울도 떨어뜨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삶과 죽음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실 일을 마치셨습니다. 이것을 기록한 저자는 요한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예수님이 사랑하신 제자”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남아 있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록은 자신의 감정에 기초하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깊이 생각하며 주님의 십자가형을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형은 어떻게 성경 말씀을 이루었는지 놀랍도록 자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이 이처럼 자세하게 기록한 것은 우리가 예수님이 그리스도 곧 구원자이신 것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38-42)
아리마데 사람 요셉은 유대인의 최고 의결기관인 산헤드린 일원이었습니다. 요셉은 동료들의 비난이 두려워 몰래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바라보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신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자신에게 줄 것은 요청함으로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는 자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몰래 예수님을 믿는 겁쟁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진리 편에 섰습니다.
니고데모도 요셉과 같이 공회원이었습니다. 그는 과거 사람들의 눈을 피해 어둔 밤 몰래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생이심을 인정했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너는 거듭나야 한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믿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들었지만 온전히 진리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니고데모는 세상과 진리 중간에서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동료 공회원들은 이런 그의 태도에 단지 화만 내었습니다. 이런 니고데모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보았을 때 마침내 그는 그가 가진 모든 것으로 예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는 좋은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시작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4강 강의안입니다 -2/12 최광호 목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