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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6강 강의안입니다 -11/27 안수진 목자님
요한복음 26강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말씀 요한복음 11:1-28 요절 말씀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메리와 마르다 그리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매우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주 그들의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12장에 가면 메리는 향유를 부어 예수님께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두 누이는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시면 모든 것을 제쳐두시고 위험이 있다 하더라도 급히 달려오실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짧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병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일을 마음에 계획하시고 나사로에게 가시기 전에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 예수님은 메리의 가족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시길 원하셨습니다. 이 생명은 단순히 나사로가 병에서 낫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기회요 메리 가족과 제자들을 축복할 기회로 보셨습니다. 이 선물은 그들의 마음에 부활의 믿음을 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과 차원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고통이 있지만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그분의 빛 안에서 걷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베드로가 시험했던 것처럼 물 위를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사로가 사는 유대 땅으로 돌아가자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처음에 반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은 죽음의 권세 아래 있었고 두려움에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그곳에서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고자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자신들도 그곳에 가면 예수님과 함께 돌 맞아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두려움을 이기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따라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도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이 낮에 걷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119편 105절에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길을 밝게 비춰 주시는 등불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잠으로 보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는 죽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죽음이 주는 두려움에서 자유하게 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창조주 하나님 곧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가르쳐 주시길 원하셨습니다. 제자 도마는 제자들의 두려움을 대변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가서 죽더라도 예수님과 함께 가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고 부활의 믿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들이 사망의 권세 아래에서 고통하고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나사로는 이미 죽어서 무덤에 있은 지 나흘이나 되었습니다. 메리의 집은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며 통곡하는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너무 늦게 오신 것에 대해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죽기 전 좀 더 빨리 오셨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르다는 큰 슬픔과 자기 연민으로 인해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가져 오신 기쁨의 소식, 부활의 소식, 복음의 소식을 영접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부활의 소식을 이론적으로만 이해하였습니다. 마르다의 마지막 날 부활할 것이라는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부활할 것이라는 그녀의 이론적인 생각은 그녀의 삶과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나안 결혼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것처럼 변화의 능력자가 되십니다.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이 오시면 절망과 운명의 어두운 구름이 곧 사라집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에게는 새 생명을 주시고 영적으로 죽어 있는 메리와 마르다에게는 살아 있는 믿음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죽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제가 대학 1학년 겨울 방학 때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날 설악산에서 두 친구와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새벽에 집에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웃 사람이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장례식장에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병원으로 가는 길에 자꾸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때 저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다음 해 저는 휴학을 하고 군대에 갔고 30개월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를 하였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담배와 술로 위로를 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죽음이 주는 허무와 슬픔은 어떤 것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님은 대학 2학년 여름 방학 92년 여름 수양회 에덴동산에서 만나주시고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저는 마음에 위로를 받게 되었고 죽음이 주는 허무와 두려움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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