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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5강 강의안입니다 -2/19 황노아 목자님
요한복음 35강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 말씀 / 요한복음 20:1-31 요절 /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여러분은 슬픔과 두려움이 많은 연약한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기쁨과 믿음이 충만한 강한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선생님은 항상 기쁨과 믿음이 충만한 강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된 지금도 선생님은 기쁨과 믿음이 있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마음이 슬프고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주일날 아침 어디론가 홀로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오늘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마리아와 자신들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제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도마를 어떻게 도와주셨는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두려움과 불신의 죄를 다 아시고 우리가 기쁨의 사람 두려움이 없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도와주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항상 기쁨의 사람, 두려움이 없는 믿음의 사람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슬픔의 마리아가 기쁨의 마리아로(1-18) 막달라 마리아가 한 주가 시작되는 첫째 날 주일 아침 일찍이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발라드리길 원했습니다. 그녀가 예루살렘 성문을 나와 무덤으로 힘없이 투벅투벅 걸어가고 있을 때 한 가지 일이 걱정되었습니다. 그것은 ‘무덤의 입구를 막고 있는 무거운 돌을 어떻게 옮길 것인가’였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무덤에 이르렀을 때 무덤 입구를 막았던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았습니다. 마리아는 생각했습니다. “누가 주님의 시체를 가져 간 것은 아닐까”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ㄹ며 제자 요한과 베드로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빈 무덤이 세상을 변화시킬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는 아직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몹시 놀라 제자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마리아의 말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요한이 먼저 무덤에 도착했지만 뒤에 따라오던 베드로가 담대히 먼저 컴컴한 무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쌌던 수건과 옷이 잘 개여 있었습니다. 마치 몸이 옷에서 연기처럼 빠져 나온 것처럼 보였습니다. 시체를 쌌던 옷이 마치 사람이 잠을 자고 일어나 벗어 놓은 잠옷처럼 잘 개여 있었습니다. 요한은 빈 무덤을 보았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믿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로마 군병들에게 끌려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로마 군병들이 예수님을 십자가 나무위에 못 박아 죽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고통스러워하시며 죽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시체를 돌무덤에 두고 무덤 입구를 큰 돌로 막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십자가에 달린 주님을 보면서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인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빈 무덤을 보았을 때, 그때까지 마음속에 참아왔던 슬픔의 눈물이 마치 폭포수처럼 터져나왔습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빈 무덤은 그녀를 더욱 슬프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다는 것은 그래서 빈 무덤이 되었다는 것은 그녀의 마지막 소원마저 앗아가는 잔인한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도저히 이 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발라드림으로 그녀의 예수님께 대한 마지막 이별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위로를 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그녀의 작은 소망마저 이룰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은 감당하기 힘든 아픔이었습니다. 그녀의 깊은 연민의 사랑은 그녀의 영적인 눈을 가리웠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자신 곁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도 주님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때 슬퍼하며 울고 있는 마리아를 예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마리아야” 그때 비로소 마리아는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붙들고 다시는 빼앗기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재회의 기쁨을 나눌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그녀가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을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제자들에게 보내시며 좋은 소식 부활의 소식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예수님은 이제 곧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나시길 원하셨습니다. 2. 두려움과 불신의 제자들이 용감한 믿음의 제자들로(19-31) 누군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갔다는 말을 들은 제자들은 몹시 두려웠습니다. 그들은 작은 방 안에 함께 모여 문들을 꼭꼭 걸어 잠그고 덜덜 떨며 앉아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이 자신들도 예수님처럼 잡아 죽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꼭꼭 잠겨진 문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자신 앞에 나타나신 분이 정말 예수님인가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손에 난 못자국과 옆구리에 난 창 자국을 증거로 보여 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악 때문에 찔리시고 그분의 상하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다고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마음에 부활의 믿음과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심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그들에게 사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처럼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전하도록 보내십니다. 죄 용서의 좋은 새 소식을 갖고 복음을 전하도록 보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작은 예수님처럼 살도록 보내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이 그들과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도마는 불신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매우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마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다른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의 말을 들었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였습니다. 그의 불신은 다른 모든 제자들에게 불신적인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제자들은 도마의 불신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예수님의 선교 명령과 평안의 선물과 보내신 성령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도마로 인해 여전히 잠겨진 문 뒤에서 벌벌 두려움에 떨고만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가 믿지 않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던 도마가 못자국과 창 자국을 만진 후 예수님께 경배하며 고백했습니다. “나의 주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요한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요한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은 우리가 직접 눈으로 예수님의 못 자국을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서를 기록한 제자들의 증거를 믿음으로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증거들을 믿음으로 “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구나” 믿기를 원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원자 곧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예수님을 우리의 주요 구원자로 영접함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원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기쁨의 사람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우리 안에 있는 슬픔과 불신의 죄를 이길 수 있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됩니다. 그러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기쁨과 믿음을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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