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8강 강의안입니다 2017/1/1 최광호 목자님
요한복음 28강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말씀 / 요한복음 13:1-38
요절 /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께서 2017년 새해 첫째 날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해 2017년에는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는 MBF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셨는데 특히 가룟 유다와 베드로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팔 가룟 유다를 어떻게 사랑하셨나요? 그리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베드로를 또 어떻게 사랑하셨나요? 모든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임을 우리가 배울 수 있나요?
1.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1-17)
예수님은 이제 곧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연약함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구원의 사랑을 영접하고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최후의 만찬을 먹을 때, 예수님은 마음이 힘드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지만 식사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종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기 시작하셨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을 자기 주관적으로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그의 발을 씻기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그의 위선적인 겸손은 그의 완고한 고집을 숨겼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섬김과 깨끗케 하심을 영접하지 않으면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즉시 회개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이미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영접함으로 인해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영생을 주는 말씀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그에게는 단지 발만 씻으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회개와 예수님의 깨끗케 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2. 서로 사랑하라(18-38)
예수님의 마음은 괴로우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그의 빈 마음에 들어가 그 마음에 탐욕을 심었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제자들에게 가룟 유다의 악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가룟 유다의 배반을 거론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유다의 배반은 예수님이 진리셨다(모든 것을 알고 계셨다)는 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누가 예수님을 팔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에게 떡을 떼어 주심으로 그가 배반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여전히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유다는 그가 평상시 예수님의 사랑을 아무런 감사함 없이 받았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주신 떡을 받았습니다. 유다가 밖으로 나갔을 때는 밤이었습니다. 그는 말씀의 빛을 떠나 지옥의 어둠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받지 않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 없이는 참 제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기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죄를 너무나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은 새로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새로운 사랑의 본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가장 잘못 쓰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을 배워야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사랑을 가르쳐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기적인 사랑을 가르쳐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함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그는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그에게 말씀해 주심으로 그가 실패했을 때 회개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요한복음 28강 강의안입니다 2017/1/1 최광호 목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