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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강 강의안입니다 -9/11 황노아 목자
요한복음 21강 죄를 떠난 새로운 삶 말씀 / 요한복음 7:53-8:20 요절 / 요한복음 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우리말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뜻은 자기는 하고 싶지 아니하나 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하게 됨을 이르는 말입니다. 몇 주 전 우리는 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미국의 명문 법대를 나온 두 친구가 주일날 만나 재미있게 놀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친구는 회개하고 교회로 갖고 다른 한 친구는 술집으로 갔는데 그 한순간의 선택이 두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30년이 지난 후 교회로 간 친구는 대통령이 되었고 술집으로 간 다른 한 친구는 그날 술집에서 실수로 사람을 죽여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 우리 사회에서는 어느 빗나간 두 친구의 이야기로 시끄러웠습니다. 두 친구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전교 회장과 학급 회장을 했던 유능한 인재들이었습니다. 한 친구는 명문대 법대를 나와 부장검사까지 올랐고 다른 한 친구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부러워하는 권력과 부를 갖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부로 세상 쾌락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사업을 하던 친구가 사기죄로 고발을 당하게 되었고 자기를 지켜줄 거라고 기대했던 검사 친구가 외면을 하자 자신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세상에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 두 친구의 만남은 자신들의 운명을 어둠으로 끌고 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따라 가는가는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고 함께 지내다가 헤어집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꼭 만나야 하고 일생 함께 해야 할 분이 있는데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어둠에 다니지 않게 하시며 생명의 빛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1.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7:53-8:11) 7장 53절을 보십시오.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시니라” 7일 간의 초막절 명절이 끝났습니다. 사람들은 7일 동안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생활하며 조상들의 광야 40년 생활을 기념하였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셔서 밤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되어 성전으로 돌아 오셔서 말씀을 듣고자 기다리는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이때 예수님의 가르침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방해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그 여인을 정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4-5절을 보십시오.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그들은 사랑이 풍성하신 예수님이 모세의 율법인 “간음하다 잡힌 자는 돌로 쳐서 죽이라”라는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하길 원했습니다. 그들은 여인에 대해서도 율법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예수님을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그들의 말에 예수님께서 아무 말씀도 않으시고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를 쓰시자 그들은 자신들의 계략이 성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크게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이 여인을 돌로 칠까요. 말까요.” 예수님은 살기가 등등한 그들에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습니다.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님과 여자만 남았습니다.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여자에게 물으셨습니다.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여자가 말하였습니다. “주여 없나이다” 무리가 떠난 빈 자리에서 예수님은 여자에게 두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예수님은 그녀를 용서하시고 죄와 죄의 정죄로부터 자유를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그녀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죄에서 떠나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2. 생명의 빛 예수님(12-20)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용서하시고 새 삶을 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예수님은 참 빛이십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 안에는 어둠이 조금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비추십니다.(요한복음 1:4,5,9)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세상의 빛 예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약속의 말씀은 죄를 범한 여인뿐 아니라 회개가 없는 어둠 속에 있는 바리새인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하나님 없이 무의미 가운데 살면서 참 인생의 방향을 찾길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며 사명인의 삶을 살도록 하시는 예수님의 초청의 음성입니다. 여러분은 죄를 떠나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가 현재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내 앞에 누가 있는가.” 예수님은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나는 예수님을 따름으로 내 마음에 어둠이 없는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빛이 충만한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집에 오면 인터넷으로 뉴스를 검색합니다.(여러분은 학교에서 받은 공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축구를 하고 책을 읽고 맛있는 음식을 사 먹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닙니다.) 뉴스를 보다보면 김정은의 핵실험 이야기, 정치인들의 부패이야기와 사고사건으로 어두운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 몸은 더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더 쌓입니다. 제가 세상의 어두운 이야기보다 세상의 참 빛 되신 예수님을 더 많이 생각하고 바라봄으로 저의 마음이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빛으로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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