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도행전 29강 강의안입니다 9/14
셋집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사도 바울 사도행전 / 28:1-31 요절 말씀 / 28:30,31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지난 주 말씀에서 우리는 폭풍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배웠습니다. 바람이 사납게 불고 무서운 파도가 배에 부딫이자 모든 사람들이 구원의 소망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바울에게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천사가 말하였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바울은 마음 속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배에 탄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바울의 용기와 영적 리더십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삶의 폭풍 가운데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과 평안과 승리를 주십니다. 오늘 드디어 사도행전 마지막 장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폭풍을 뚫고 온 바울 일행을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준비하신 배를 통해 그들을 로마로 보내셨습니다.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셋집에서 죄수의 몸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셋집에서 새로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첫째, 모든 것을 친히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1-15) 1절을 보세요.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멜리데는 시실리아 섬(로마-이탈리아반도 바로 아래) 바로 남쪽에 위치했습니다.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없이 큰 풍랑에 배는 이리저리 바다 위를 떠 다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배를 목적지 바로 가까운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2절을 보세요.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바울과 그의 일행은 온 몸이 비에 젖고 춥고 지치고 배고프고 끊임없는 공포와 절망의 고통 가운데 2주를 보냈습니다. 그들은 모두 276명 이었습니다. 이들 중 어떤 사람은 죄수였습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손님들(불청객)을 맞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그들을 특별한 동정으로 불을 피워 따뜻하게 다 영접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주민들의 마음에 동정심을 일으켜 그들을 친절하게 맞아 주신 것입니다.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자 독사가 나와 그의 손을 “꽉” 물었습니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손을 물고 있는 독사를 옷의 먼지를 털듯 “어머 이거 독사 아니야 얘가 왜 여기 붙어 있지. 툭툭(최광호 목자님 버전)” 떨어 버렸습니다. 그는 아무런 상처가 없었습니다. 그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가 바울 일행을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들을 초대한 보블리오의 부친의 열병과 이질을 낫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섬 가운데 사는 다른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바울 일행을 후한 예로 대접하고 쓸 것을 배에 실었습니다. 석 달 후에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로마로 갔습니다. 1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그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그들이 마중나온 곳은 꽤 먼 거리였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바울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울을 하나님의 종으로서 영접하고 그를 환영하였습니다. 바울이 마중 나온 무리들을 볼 때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담대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자들의 모든 것을 친히 예비하시고 지켜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미국은 소수의 청교도들과 순례자들로 시작된 나라입니다. 그들은 1620년 미국 땅에 왔습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였습니다. 그러나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새로운 땅 미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당시 미국 신대륙은 인디언의 습격과 질병과 굶주림이 있는 위험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그곳으로 떠났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발자취를 따랐습니다. 그들은 이사야 41:10절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망망한 바다에서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고 그들을 지키시고 한편으로 훈련하셨습니다. 그들은 미국으로 가기위해 타고갈 한 배를 발견했습니다. 그 배의 이름은 “Mayflower(5월꽃)”였습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항해는 하나님의 훈련이었습니다. 푹풍우가 몰아치고 배가 심하게 요동하자 모든 사람들(102명-순례자)이 뱃멀미를 하였습니다. 선원들이 그들을 조롱했습니다(30명). 1등 항해사가 바다에서 죽은 사람들의 공포스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이곳은 심청이가 몸을 던진 임당수입니다. 배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죽음의 트라이앵글, 마의 삼각지대이기도 하죠. 으으흐) 그런데 그 1등 항해사가 갑자기 병들어 죽었습니다. 선원들의 조롱이 그쳤습니다. 위험하고 어려운 항해는 그들을 신앙적으로 순수한 공동체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육지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고 생존이 불가능한 가운데 그들을 살리셨습니다. 그들이 육지에 도착한 것은 11월 달이었습니다.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들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은 인디언의 습격으로부터 보호받고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옥수수를 숨겨놓은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으로 배고픔을 해결하였습니다. 그들은 마실 물과 곡식을 심을 좋은 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곧 겨울이 시작되기 때문에 곡식을 심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옥수수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로 사랑하였습니다. 남은 적은 곡식을 나누고 진흙과 지푸라기로 집을 지었습니다. 그 해 겨울 그들 중 거의 절반인 47명이 먼저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이 모든 힘든 어려움들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간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함께 모여 매주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든 상황이 어려웠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서로 도왔습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 인디언이 그들의 캠프로 걸어 왔습니다. 그들은 그를 만나기 위해 캠프 밖으로 나갔습니다. 갑자기 그 인디언이 유창한 영어로 말했습니다. “Welcome” 그는 여행을 좋아하는 인디언 추장이었습니다.(그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책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는 여행 중 배의 선장으로부터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는 순례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참으로 운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당신들이 정착한 이 해변은 몇 년전만 해도 인디언 부족 중 가장 사나운 인디언 부족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나운 부족이 당신들이 도착하기 2년 전 전염병으로 모두 죽고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순례자들이 정착할 장소를 평화로운 곳으로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그들을 위해 한 사람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는 유일하게 생존한 사나운 인디언 부족이었습니다. 그는 부족이 없어지기 전 영국 사람들에게 붙잡혀 영국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찬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들의 부족이 모두 전염병으로 죽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삶의 모든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쓰사 순례자들에게 곡식을 심고 호박을 키우고 사슴을 사냥하는 방법 등 한마디로 생존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도록 하셨습니다. 그는 마치 애굽의 기근의 때에 요셉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1621년 여름 그들은 곡식을 심고 집을 짓고 인디언들과 물건을 나눴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새로운 역사가 102명의 소수 순례자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우리 나라 동전에는 한국은행이 써 있는데 미국 동전을 보면 In God We Trust 말이 써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우리와 늘 함께 하시고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공급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그곳에서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역사 창조자입니다. 둘째, 셋집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바울(16-31) 바울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랫동안 고대했던 로마에 왔기 때문에 잠시 시간을 내어 로마 도시를 여행하며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로마에 도착한지 삼일 후, 바울은 유대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그들과 대화하였습니다. 바울은 먼저 자신이 죄가 없음을 말하였습니다. 로마인은 바울이 죄가 없음을 알고 그를 석방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반대로 바울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하게 되었고 이곳 로마에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바울은 무엇보다 그들과 이스라엘의 소망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바울이 유숙하는 집에 많이 왔습니다. 바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였습니다.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그들이 오랜 세월 소망하며 기다리던 메시야 곧 그리스도 구원자가 되심을 증거하였습니다. 30-31절 말씀을 보십시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서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로마 병사들에 의해 갇힌 상태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바울의 전도는 (겨자씨와 같이) 아주 작은 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바울의 전도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었습니다. A.D. 62년에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2년 동안 셋집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A.D. 64년 네로 황제의 크리스찬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고 66년 바울이 로마에서 순교하였습니다. 그 후 약 300년 동안 수많은 이름모를 크리스찬들을 통해 하나님은 로마 제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울의 셋집처럼 가정 교회를 통해 끊임없이 확장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UBF 모임을 통해 2041년 까지 233개국에 10만명의 가정 교회가 세워질 것입니다. 30, 31절 말씀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사도행전 말씀이 이제 끝났습니다. 그러나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역사는 항상 변해왔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변함없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MBF 자녀들 마음에 항상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바울과 같이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깊이 영접하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
| 
|
황노아
2014-09-14 06:57
|
누가는 누가복음을 2:12절로 시작합니다.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8:30절에서 셋집에서의 바울의 전도로 끝을 맺습니다. 역사가인 그는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구유의 역사요 셋집과 같은 겨자씨의 역사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또한 말해줍니다. -사도행전 말씀을 마치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