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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6강 강의안 입니다 3/15
맹인 바디매오의 믿음 말씀 / 마가복음 10:46-52 요절 / 10: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우리는 지난 주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가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섬기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몰라 답답해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남녀노소, 부자나 가난한 자나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통해 우리가 태어난 이유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맹인 바디매오의 믿음입니다. 그는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요 가난한 거지였습니다. 그는 남들처럼 세상을 보지도, 가진 것도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의 유일한 낙은 이사야서 말씀을 듣고 속으로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사야 35장 광야와 메마른 땅이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으며 광야와 메마른 땅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시며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며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맹인 바디매오는 자신이 광야와 메마른 땅과 사막과 같이 보였습니다. 화창한 봄날 활짝 피어보지도 못하고 시들어버린 꽃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는 마음껏 기쁘게 노래를 불러보지도 못했습니다. 금으로 입혔다는 아름다운 성전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해 그의 손은 항상 떨렸고 늘 앉아있었기 때문에 그의 무릎은 힘이 없었습니다. 그는 아무도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가족에게도 항상 짐이 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35잘 말씀을 들을 때면 이런 그에게도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나사렛 예수, 다윗의 자손,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1. 다윗의 자손 예수님(46-48)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메시야 곧 다윗의 자손임을 믿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맹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메시야가 오셨음을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옆을 지나가실 때, 그는 소리 지르고 또 소리 질렀습니다. 많은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지만 그는 잠잠하기를 거절했습니다. 아니 그는 눈물을 흘리며 절규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이런 그의 간절함을 잘 표현해 줍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러분도 때로는 자신의 한계 속에서 학과 공부, 친구 문제, 장래 문제 등으로 인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나만 홀로 외로이 무인도에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짐을 혼자 다 진것처럼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블을 뒤집어 쓰고 큰소리로 송창식 노래를 부르곤 하였습니다. 이마에는 구슬 땀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잠시 마음이 후련했지만 곧 다시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디매오와 같이 방향을 가지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평강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또한 우리도 바디매오처럼 우리의 믿음을 약해지게 하는 것들을 거절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 주변의 친구들과 가까운 사람들의 좋은 소리와 위로(인간적인 말과 위로)가 우리의 믿음을 약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지켜야 합니다. 바디매오처럼 더욱 크게 소리 질러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켜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2. 무엇을 원하느냐(49-52) 예수님은 같은 질문을 영적으로 눈 먼 두 제자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하지 않았습니다.(36-37) 반면 바디매오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간구하였습니다.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51b) 그는 이사야서 35장 5절에 나오는 메시야가 곧 예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자신이 (예수님과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능력과 긍휼을 갖고 계심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부르셨습니다. 맹인 바디매오를 부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예수님은 은혜를 구하며 믿음으로 나오는 자를 결코 거절하지 않으시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믿음을 축복해 주시고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바디매오처럼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소원을 두고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사 예수님을 메시야 곧 나의 하나님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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