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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강 강의안 입니다 10/26
겨자씨와 같은 하나님의 나라 말씀 / 마가복음 4:21-34 요절 / 4:31,32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우리는 지난 주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 말씀을 배웠습니다.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이 풍부한 좋은 땅을 ‘기름진 땅’이라고 합니다. 좋은 땅은 결실하는데 그 열매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가 됩니다. 좋은 땅은 우리의 착한 마음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열매 맺는 착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열심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일용할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겨자씨 비유’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점에서 겨자씨와 같은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등불은 등경 위에(21-25)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면 말(분량을 측정하는 도구 - 과거 물물교환:곡식 등) 아래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둡니다. 그래야 어두운 방안을 환하게 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등불처럼 하나님 나라에 관한 비밀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무관심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잘 깨달아야합니다. 주의를 집중해서 귀를 기울이고 잘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그리고 잘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깨닫느냐에 따라서 그만큼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새가 머리 위를 날아다닐 수는 있으나, 머리에 앉아 둥지를 틀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매일 생각속에서 스치고 지나가는 수 많은 나쁜 생각들을 안할 수는 없지만, 그 나쁜 생각이 내 마음속에 머물면서 둥지를 틀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문득 문득 생각속에서 일어나는 나쁜 생각들, 욕심, 거짓, 시기, 미움의 생각들, 그리고 카톡을 통한 잡다한 세상 이야기들을 안할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머물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것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안돼, 안돼”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들은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II. 자라나는 씨 비유(26-29)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습니다. 씨를 뿌린 사람은 낮에는 일을 하지만 밤에는 자야합니다. 그러나 씨는 밤과 낮으로 자랍니다. 그는 어떻게 씨가 자라는지 보지 못합니다.(마치 어린아이들의 키가 쑥쑥 자라나는 것과 같습니다.-몰라보게 컸구나) 이처럼 땅은 스스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절에 맞게 비를 내려 주시고 따스한 햇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그러면 씨가 자라 싹이 나고 이삭이 나더니 어느날 충실한 곡식이 됩니다. 농부는 추수 때가 되면 열매가 익은 것을 보고 낫으로 곡식을 거둡니다. 옛날 옛날에, 이스라엘에 추수와 관련된 매우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은 이스라엘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와 그녀의 남편은 먼 모압 나라에 가서 살았습니다. 그 나라에서 그 부부는 농사를 짓고 풍성한 수확을 얻고 그들의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잘 기르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도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와 두 어린 며느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인 나오미는 두 며느리 오르바와 룻에게 나는 이스라엘 땅을 돌아갈테니 너희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 새 남편 얻어서 잘 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첫째 며느리 오르바는 매우 기뻐하며 잘 가시라고 작별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 땅으로 갔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어린 룻에게 낯설은 이방땅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린 과부로서 이방땅에서 살아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룻의 믿음을 보시고 그녀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녀는 내면성있는 보아스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후에, 이 이방여인이자 어린 과부는 다윗 왕의 증조모(아버지의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인생의 참기 힘든 흉년의 때에, 룻은 죽은 남편의 기업을 이었습니다. 룻은 보잘것 없는 한 알의 작은 밀알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땅에 떨어져 심겨졌을 때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룻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 때 말씀이 자라 언젠가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III. 겨자씨 비유(30-34) 30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예수님은 항상 고민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할까 무슨 비유를 들까” 이스라엘 지역의 겨자씨는 아주 작고 검은색입니다. 그러나 이 씨가 완전히 성장하면, 3, 4m 나 크게 자랍니다. 공중의 새들이 그 큰 가지 그늘에 깃들일 만큼 크게 성장합니다. 예수님은 겨자씨를 보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겨자씨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죄인들을 사랑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얼마나 큰지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아브람은 나이 늙었지만 자식하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그에게 오셔서 그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지극히 큰 상급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는 기쁘지 않았습니다. 아브람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다 무슨 소용이에요-저에게 씨를 주세요” 하나님은 장막안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뒹굴며 투정하는 아브람을 밖으로 이끄시고 밤하늘을 보게 하셨습니다. “자, 아브람아 밤하늘을 보렴” 그리고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리라” 아브람은 백 세에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의 씨가 자라 이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삭이 자라 충실한 알곡인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은 축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의 축복-노래) 창세기 49장은 야곱이 아들들에게 축복하는 장면입니다. 야곱은 요셉을 다음과 같이 축복하였습니다. 창세기 49장 22절입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요셉은 칠 년 흉년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애굽과 온 세상을 구원했습니다. 그는 애굽에 심겨진 작은 겨자씨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지는 엄청나게 커서 세상을 구원하였습니다. 31,32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세 가지 비유 말씀을 배웠습니다. ‘등경 위의 등불’, ‘자라나는 씨’, ‘겨자씨’ 예수님은 이 비유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마치 등경 위의 등불과 같습니다. 작은 불씨가 어둔 방안을 환하게 비추듯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삶을 언제나 환하게 비춰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땅에 심겨진 밀알과 같아서 밤낮으로 자랍니다. 씨가 자라 싹이 나고, 이삭이 자라 충실한 곡식이 되고 추수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아서 크게 그 가지가 성장하여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나눠줍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 사랑하는 MBF 자녀들 마음에 항상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룻과 같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같이 그리고 요셉과 같이 축복을 나눠주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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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노아
2014-10-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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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리했지만 읽어보니 정말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은혜로운 말씀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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