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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강 강의안입니다 10/5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재판관 마가복음 / 2:1-22 요절 /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이 세상에서 항상 무죄를 선고하는 재판관이 있나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어떤 죄를 지었든지 무죄를 선고하는 재판관 말입니다.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믿음으로 나아오는 모든 죄인들을 용서하십니다. 오늘 말씀에는 두 가지 사건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한 중풍병자를 고치십니다. 그리고 제자로 키우시기 위해 세리 레위를 부르십니다. 중풍병을 치료하심으로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가 있으심을 보이십니다. 레위를 부르심으로 예수님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셨음을 나타내십니다. 세리 레위의 부르심은 돈을 좇아 사는 어떤 쓸모 없는 사람도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오늘 말씀에서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갖으신 예수님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중풍병자를 치료하신 예수님(1-12) 첫째, 예수님을 믿은 다섯 친구(1-9). 예수님은 가까운 마을들을 다니시면서 전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몇 일이 지나 예수님은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집으로 오셨다는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집안 뿐만 아니라 문 바깥에도 발딛을 틈도 없이 모여들었습니다. “철수 어머니 예수님께서 오셨대요. 모든 병을 치료해 주신대요. 제가 무좀이 너무 심해세요. 저는 디스크에요”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하셨나요? ２절을 보세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시다는 것을 믿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세상을 이기고 죄의 노예에서 자유하게 하시는 성령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셨습니다. 가버나움 마을에 다섯 친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BBF, CBF, EBF, MBF, HBF, UBF를 함께 졸업했습니다. 함께 축구를 하고 여행도 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우정을 나눴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한 친구가 큰 충격을 받아 중풍병에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한 쪽 다리와 팔을 쓰지 못하더니 나중에는 걸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그 친구가 너무나 불쌍하였습니다. 네 친구는 돌아가며 그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밤이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오셨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소리쳤습니다. “그래 바로 이때야” 그들은 친구가 낫게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동안 멀리서 어떤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메고 왔습니다. 그를 예수님께 가까이 데려가고자 앞 사람들을 밀고 땡기고 하였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사도행전 10장 9절에서 12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 황홀한 중에 하늘이 열리며...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바로 이거야”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집 지붕에는 유일하게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이렇게해서 네 친구들은 사람들의 장애물을 극복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뚫어진 지붕 위에서 밑을 내려다 보는 네 친구들과 하얀 먼지를 내며 공중에서 나타난 중풍병자를 노려 보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은 예수님께서 중풍걸린 친구를 꼭 낫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치료의 능력을 확신하였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일은 중요합니다. 네 친구와 같이 자신을 예수님께로 데려가는 친구는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중풍병이 걸린 친구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중풍병이 걸린 친구는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했습니다. 그는 무기력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복을 나눠주기보다 오히려 짐이 되었습니다. 왜 불편한 자신을 이해해주고 도와주지 않느냐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며 미워하였습니다. 나아가서는 하나님께서 왜 이런 아픔을 주시는지 원망하였습니다. 죄는 이처럼 중풍병과 같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세상에는 몸은 건강하지만 생각과 마음이 중풍병자와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마음에는 늘 다른 사람을 의존하고자 하고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불평과 미움이 있습니다. 지붕을 뚫고 내려 온 중풍병자를 보시고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나요? 예수님은 그를 “작은 자야” “Son” “아들아”라고 부르셨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그는 있으나 마나한 불필요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에는 그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귀한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은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이 중풍병이 치료함 받아야 함을 아셨습니다. 네 친구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도 그의 병이 낫는 것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중풍병이 그의 근본 문제가 아님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중풍병자로 살도록 만든 것이 죄임을 아셨습니다. 그를 무기력하게 만든 것은 중풍병이 아니라 죄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문제의 뿌리인 죄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께서 딴 생각을 하는 서기관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그리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그가 일어나 자신이 누웠던 상을 들고 네 친구들과 어깨 동무를 하고 즐거움과 기쁨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3절과 17절에는 이기적인 세리 레위가 나옵니다. 그도 죄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세리 죄인들을 불러 큰 잔치를 벌렸습니다. 하나님의 천국 잔치는 죄인들의 잔치입니다. 예수님은 신혼집과 같은 천국 잔치에 신랑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이 기쁨을 제자들에게 부어 주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새 포도주요 새 부대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좌충우돌(①이리저리 닥치는대로 부딪침 ②아무사람이나 구분(區分)하지 않고 함부로 맞딱뜨림)하였지만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볼 때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재판관이십니다. 세상에는 항상 무죄를 선고하는 재판관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중풍병자와 같이 세리 레위와 같이 또한 제자들과 같이 자신의 죄인된 모습을 인정하고 나아갈 때 어떤 죄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가 죄인된 마음으로 날마다 예수님께 나아가 자신의죄를 고백하고 용서함 받음으로 영육간에 건강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주고 기쁨을 주는 새 포도주요 새 부대가 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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