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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강 강의안입니다 11/23
존경과 축복, 순종과 능력(권능) 말씀 / 마가복음 6:1-13 요절 / 마가복음 6:7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지난 주 말씀에서 혈루증 앓던 여인과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을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just believing)”에서 "just" 영어단어는 정확히(exactly), 완벽하게(perfectly), 지금 이 순간에(at this particular moment), 유일하게(only), 단순히(simply) 뜻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이 순간"이라는 뜻은 매 순간, 믿음을 갖기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가 가져야할 것이 바로 믿음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승리를 얻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고향을 찾으신 예수님에 대해서 나옵니다.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존경하지 않았고 예수님은 그들을 축복할 수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고향을 떠나 다른 마을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열 두 제자들을 불러 둘씩 짝을 지어 전도여행을 보내시면서 순종하기 힘든 명령을 하셨는데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귀신을 내어 쫓고 병든 자를 치료하는 놀라운 권능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축복 받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소원한다면 먼저 주님을 존경하는 사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1. 존경과 축복(1-6) 우리가 마가복음을 공부하면서 배운 것처럼, 예수님은 처음부터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예수님은 또한 병든 사람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복음 사역의 장래의 기둥이 될 제자들을 세우고자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갈릴리 해변에서 예수님은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를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갈릴리 바다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부였습니다. “나를 따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람 잡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놀랍게도 그들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좀 더 가신 후, 예수님은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한 배에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도 따르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즉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의 주된 사역은 제자를 키우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일 대 일 성경 공부를 통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정확히, 완벽하게, 매 순간, 유일하게, 단순히 믿는 것입니다. 제자들과 함께 고향에 오신 예수님은 안식일 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놀랐습니다.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그러나 그들의 마음 밭은 돌밭과 같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지 않고 자신들의 선입견과 감정에 기초해 받았을 때 뿌리가 없어 곧 사탄이 말씀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오랜 세월 기다렸던 메시야이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인간적인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은 한 목수의 아들이었습니다. 시골 처녀 마리아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형제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은 별 볼일 없는 그들과 같이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여동생들도 평범한 동네 아줌마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족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판단했습니다. 고향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음의 눈으로 보지 않았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존경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갖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고향 사람들에게 축복을 베풀 수 없으셨습니다. 우리가 말씀 공부를 할 때 우리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나 부모님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른 자세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고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은 예수님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2. 순종과 능력(7-13) 예수님은 고향 사람들의 불신에 대해 낙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고향을 떠나 모든 다른 마을들로 두루 다니시며 계속해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부르시고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명령하셨습니다.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이것은 순종하기 힘든 말씀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점심 식사 중 어떤 여행 프로그램을 잠시 텔레비젼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배우가 유럽의 한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이었는데 어떻게 하면 싸게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식사로 사슴 수프를 사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가격이 우리 돈으로 2600원이었습니다. 신발은 3600원에 샀다고 합니다. 잠은 여러 여행가들이 함께 자는 원룸이었습니다. 그래도 몇 십 만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이런 순종하기 힘든 명령을 하셨을까요? 제자들이 유일하게 갖을 수 있는 것은 지팡이 뿐이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예수님은 제자들이 양을 치는 목자의 심정과 자세로 여행을 하도록 원하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들의 하루 양식을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하셨습니다.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을 때, 그는 먼저 크리스찬에게 가서 그들을 친구삼았습니다. 그리고 이방 땅에 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가 두 번째 선교 여행을 떠났을 때, 더베와 루스드라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브리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여행을 했는데 성령께서 아시아에 복음 전하는 것을 막으시고 그를 유럽으로 보내셨습니다. 바울 일행이 드로아에 이르럿을 때, 밤 중에 바울은 마게도냐 한 사람이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자신들을 도와 달라는 비젼을 보았습니다. 아시아로 가려 했던 바울 일행은 방향을 바꿔 유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로 도착한 도시는 빌립보였습니다. 그들이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것은 식당이나 머물 여관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기도할 장소를 찾았습니다. 안식일 날 그들이 도시 문 밖 강가에 나아갔을 때 한 여인을 발견하고 성경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녀는 즉시 복음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루디아였습니다. 주님은 그녀의 마음을 여시고 바울이 전한 말씀을 영접하게 하시고 바울 일행이 필요한 모든 것들 잠자리와 먹을 양식을 공급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제자들이 세상에 동화되지 않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세상을 이해해야 하지만 동화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크리스챤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상대적인 이 시대에서 절대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말 같지만 성경을 믿는 것은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었습니다. 죤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히11:33,34)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능력으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성경 말씀을 믿을 때 때로는 손해를 보거나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절대적인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의 절대적 복음 신앙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삭사를 함께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곳을 떠나 신발의 먼지를 털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세상 친구들과 멀어질지 몰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값진 믿음의 친구들을 보내어 주십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배울 수 있는데 하나는 주님을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 말씀에 대한 존경과 말씀에 대해 절대적인 순종 하는 마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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