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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인사 (인도에서)
안녕하세요! 인도의 장디모데입니다. 요즘 성탄 준비를 하면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가장 낮고 낮은 곳으로 내려오셔서 우리를 죽기까지 섬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인생의 구주요 왕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마음에 기쁨이 솟게 되었습니다. 인도에 와서 양들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소식이 있었지만, 한가지만 공유하고 싶습니다. 인도에 트리푸라는 주(인도의 북동쪽에 위치)에 샨티와 루스탐 형제가 트리푸라 대학의 석사과정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첨부한 심방 영상(링크 https://docs.google.com/file/d/0B8BIwbhJbXxUNm5WbllFenBqN3c/edit ) 을 보시면 트리푸라가 어디있는지 아실 것입니다. 유니스 목자님이 직접 심방 영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테레사 자매님 (JNU 박사과정, 트리푸라에 있는 대학에 취업함)과 샨티와 루스탐은 JNU 센터에서 말씀 공부를 했었고요, 지금은 트리푸라의 테레사 자매님 숙소에 함께 모여서 예배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홀로 심방하면서 마음에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난한 가운데서도 저를 마음으로 영접하고 섬기는 이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JNU 센터에 있는 윌리엄형제의 부모님은 저를 만나고자 시골에서 3-4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트리푸라의 수도인 아가탈라까지 와서 저녁을 손수 섬겨 주셨습니다. 이는 마치, 귀한 손님이 한국의 서울에 왔다고 해서, 부산에서 가족들이 서울까지 올라와 저녁을 섬겨주는 것과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도의 북동쪽 사람들은 몽골계통이며인도에서 천대받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무엇보다 이들 마음 가운데 홀대 받는 것 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많이 있습니다. JNU 센터는 인도 수도에 있기에 인도 각처에서 학생들이 오는데, 사실 저희 센터에서 인도 각곳으로 심방가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비행 경비도 많이 드는 데다가, 자비량으로 인해 직장을 다녀야 하기에, 쉽게 시간을 내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의 직업을 사용하여 주고 계십니다. 인도에 대학 없는 곳은 없고, 컴퓨터 분야는 인도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저를 캘커타에 있는 대학에 저를 초청하여 강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초청을 받으면 모든 여행 경비를 지원받고, 공식적으로 제가 있는 대학에서 허가를 받고 다른 주의 대학에 방문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겸사겸사해서 개척된 곳에 심방을 가야되겠다는 소원을 갖게 되었고, 결국 지난달 11월 초에 캘커타에서 가까운 트리푸라를 방문 (비행기로 50분 거리)하게 되었습니다. 2박 3일간 머물면서, 하루에 5시간 이상 씩 그곳의 형제 자매님들에게 성경 공부를 하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밤 12시가 다되도록.) 특히, 루스탐, 샨티, 테레사 형제 자매님들에게 말씀을 심고자 하였습니다.저보고 2박 3일이 아니라, 1-2주 머물면서, 캠퍼스에 있는 학생들 뿐 아니라 트리푸라 곳곳에 저를 인도하여 말씀을 전해주었으면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선교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직업을 사용하셔서 인도 각곳에 있는 형제 자매님들을 말씀과 기도로 지원하는 데에 사용되는 기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낮은 곳에 저를 이끄시고, 이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에 쓰임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 마음 가운데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낮고 낮은 이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섬기시고 부활하신 왕의 왕, 주의 주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성탄을 맞이하면서, 안암센터 식구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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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4-12-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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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디모데 선교사님, 감동적인 선교보고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디모데 선교사님이 이렇게 먼곳을 다니며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을 섬기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성경선생으로, 선교사로 하나님께 귀하게 사용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유니스 선교사님, 감사해요. 가정에 성탄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JNU 역사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김모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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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
2014-12-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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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디모데 선교사님의 믿음의 선한 싸움과 직장을 통해 양을 주시고 말씀으로 섬기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흥왕한 생명구원 역사와 목자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JNU역사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은혜입은 그레이스 인도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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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014-12-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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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 선교사님, 은혜로운 소식에 위로와 감사가 됩니다. 항상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증거하는 사도 바울의 모습같습니다. 귀감이 됩니다. 저도 언젠가 선교사님처럼 쓰임받았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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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블레싱
2014-1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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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목자님과 저 역시 선교사님의 편지와 선교보고 영상을 통해 깊은 은혜와 도전을 받습니다. 주님을 향한 선교사님의 진심과 사랑이, 또 유니스 선교사님의 겸손한 동역이 저에게 큰 감동이 됩니다. 주님 은혜 안에서 늘 강건하시길.. 메리크리스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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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Noah
2014-12-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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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모데 선교사님을 잘 모르지만 선교편지에 감동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가운데 세우신 디모데 선교사님 가정교회가 참으로 귀하고 귀합니다. 계속해서 인도 영혼들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연구와 수업도 능력있게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미국 동부에 오시게 되면 꼭 연락주세요. 필라델피아에서 선교보고도 해 주시고 저희와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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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Moses Noah
이창무
Dani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