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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한국스탭수양회 보고
 봄 한국스탭수양회 보고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8) 한국 UBF 는 2010년 4월5(월)-7(수) 2박 3일간 충남 천안의 상록 리조트에서 봄학기 요한복음 말씀 역사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스탭 목자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천안 상록리조트는 이번에 처음 수양회를 하는 장소였는데, 자연 경관이나 숙박시설, 운동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아파트 형태의 넓고 깨끗한 숙소로 인하여 편히 쉬며 말씀을 공부하고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요한복음 6강 (6:1-15)을 "원대로 주신 분" 제목으로 그룹 공부를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리들의 실제적인 문제를 원대로 충분히 해결해 주시는 분이심을 배우고, 한편 제자들과 같이 양들에 대한 목자의 심정이 부족함을 회개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양들의 영육간의 요구를 원대로 채워주는 기도제목을 잡게 되었습니다. 첫날 저녁에는 광주3부의 박요한 목자가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을 발췌하여 "근대미국부흥론" 특강을 하였습니다. 그는 조나단 에드워드, 찰스 피니, 디엘 무디의 부흥운동을 검토하여 빌리 그래함 부흥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특강을 하였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하나님의 전적이 주권에 의지하는 부흥의 역사에 대비하여, 찰스 피니와 빌리 그래함에 이어지는 알미니안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부흥운동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임은 디엘 무디 쪽에 근접한 부흥운동 선상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개척 역사를 열심히 하되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전념해야 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현재의 세계선교 기도제목들을 갖고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자문위원 및 부장단 중심으로 내년도 UBF 5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을 위한 기도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사무엘 목자님이 여호수아서 4:4-8 말씀에 기초하여 간단한 메시지를 섬기시고, 그동안 기도하며 그려오신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기초로 하여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7개의 커미티 책임목자들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2011년 5/29-6/1에 열릴 예정인 50주년 모임은, 행사 위주가 아니라 실제적인 열매가 있는 모임이 되어야 함을 전제로, UBF의 사상성과 사역을 돌아보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감사의 단을 쌓음, 회개 및 반성, 앞으로의 비전선포를 하는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UBF 50년사 발간, 5/29일 선교 보고대회, 5/30-6/1일 UBF 지도자 수양회, UBF 목자 및 선교사 열전 편찬, 리트리트 센터 및 역사관 건립 등에 대하여 협의하였습니다. 커미티 책임목자들은 커미티 위원들을 구성하고, 전체 준비위원들은 앞으로 격주마다 모여 합심기도하며, 또 선교지의 대륙별 코오디네이터들의 의견 및 본국 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가면서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날 오후에는 전체 체육대회를 하였습니다. 김여호수아 목자가 진행을 잘하였고, 시작 전에 잠시 퀴즈 대회를 하며 시상을 하여 분위기를 돋구었습니다. 체육대회에는 모든 목자들이 참석하여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축구, 족구, 소프트볼, 테니스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준비를 잘 갖춘 소프트볼에 대한 인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 하였는데 마음껏 뛰며 서로 교제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5시가 넘어서도 계속하여 자유롭게 운동하는 목자들도 많았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각자 조용한 시간을 갖고 성경 읽기와 묵상,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에서는 바쁜 일과로 성경 읽는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움이 있었는데 조용하게 성경 읽기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셋째 날 오전에는 요한복음 7강 (7:25-52) 을 "생수의 강" 제목으로 그룹 공부를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목마름으로 고통하는 인생들이 예수님께 나와 믿고 성령을 받을 때 성령께서 믿는 자의 내면에 생수의 강이 넘치게 하심을 배웠습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주님이 주시는 생수를 날마다 풍족히 마시고 영적으로 목마른 이 시대의 지성인들을 마시게 하는 기도 제목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체 스탭 미팅을 하였습니다. 2011년 UBF 50 주년 모임과 이번 주에 있을 중동 수양회 위해 합심 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중동 수양회 메신저들과, 전요한 선교사님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다음 스탭 미팅은 새롭게 센터를 지은 동교/화랑 센터에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윤모세 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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