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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보고 from Peter Lee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아래의 편지는 인도네시아의 피터리 선교사님에게서 온 보고서입니다. 우리가 매번 인도네시아를 위해 기도하는데 동역자님들이 읽어보시고 이를 기초로 더 열심히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중간의 몇부분은 제가 임의로 삭제했습니다. 2010.5.21. 김모세 ----------------------------- 존경하고 사모하는 김모세 목자님께 하나님께서 저희를 예수님의 고귀한 피로 구속하여 주시고, 천사도 흠모하는 선교사의 인생을 살게하셔서 감사와 찬양를 드립니다. 특별히 저희의 작고 미미한 가정교회들을 통해 당신의 고귀한 생명구속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겉으로 볼 때는 작고 더뎌 보이지만, 이 가정교회역사 만이 21세기 복음역사의 해결책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때에 귀한 양 마가 선교사님을 보내 주시고, 가정교회 말씀을 통해 저희 모두에게 위로하여 주시고 새로운 힘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 동안 흩어져 섬기고 있던 선교사님들을 오랫만에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좋았던지요! 창세기에 나타난 가정교회의 비밀과 믿음의 조상들의 아름다운 가정교회를 통해 우리가 이 시대에 어떻게 건강한 가정교회들로 자라나고 또 새롭게 가정교회들을 세워나갈 것인가 배울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첫번째 강의 자기의 목적대로 가정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창세기 1,2장)을 통해 가정교회를 이루시고, 가정교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정교회의 주인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가정교회의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 나갈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저희 또한 참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 째 강의 아브라함의 가정교회를 통해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을 축복하시고, 많은 허물과 실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인내하시며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가시는 소망의 하나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 삶과 현재의 저희의 모습을 바라볼 때 저희 또한 연약한 아브라함과 같이 실수와 허물 투성이인 것을 깨닫습니다. 이런 저희를 책망하거나 잘라 버리지 아니하시고, 소망가운데 인내하시며, 사건 사건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순수하게 하시고 하나님 한 분 만을 붙들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였지만, 하나님 자체 보다 양들과 사역에 더 마음을 두고, 상황에 따라 울고 웃던 자들이였는지요? 저희 모두가 하나님앞에 애통히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성실과 의지로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어떤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 한분 만을 바라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좇고자 하는 믿음의 결단을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과 같이 저희 인도네시아 각 가정교회들이 아브라함과 사라와 같은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빚어지고, 또 저희들의 가정교회가 아브라함 가정교회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의 근원의 가정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세번 째 강의 말씀은 사람과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 가정교회를 통해 우리 각 사람과 우리의 가정교회를 통해 야곱과 같은 자에서 이스라엘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으시고자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순수치 못한 소원을 꼬투리로 쓰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좌절과 실패가운데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때, 비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전격적으로 개입하시고, 만나주시고, 우리의 존재를 이스라엘로 변화시키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야곱의 가정교회를 통해, 가정교회의 리더가 가정 가운데 영적 리더십을 회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어떻게 영적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는가 가르쳐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3일 동안의 짧은 말씀공부 였지만,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각 사람의 영적 상태와 가정교회 상황을 뒤돌아 보게 하시고, 때로는 위로와 권면의 말씀으로, 때로는 책망의 말씀으로 임하셔서, 참석한 모든 선교사님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고, 또 우리의 숨겨진 허물과 죄를 깨닫고 회개케 하셨습니다. 가장 합당한 때에 귀한 종 양마가 선교사님을 보내 주시고, 저희 가운데 크고 아름다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드립니다. 주일 예배는 양 마가 선교사님께서 “라합의 믿음을 귀하게 쓰신 하나님” 말씀으로 섬겨주셨습니다. 라합의 하나님의 주권을 믿음과 이론적이고 피상적인 믿음이 아닌 생명을 걸고 행동하는 믿음과 붉은 줄을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가 각자의 믿음을 점검케 하시고, 믿음만을 보시고 믿음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고자 하는 큰 소망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왜 우리 각자가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행해야 하는가 또한 붉은 줄에 담긴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드는 믿음이 왜 중요한가 깊이 깨닫게 하시고, 주님을 뵙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가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하고자 하는 결단을 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예배 가운데 사랑하는 살렘바 센타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함께 예배를 드리게 하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양 마가 선교사님께서 잠깐 계시는 동안 조금도 쉬지 않으시고, 다른 센타 방문과 개척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campus들을 방문하시고, 기도의 씨앗을 뿌리시므로 저희 선교사님들께 큰 위로와 힘을 주셨습니다. 또한 그 동안 언어와 문화 차이로 많은 마음고생을 하였던 Tommy Pham 선교사 가정을 말씀과 섬세한 섬김의 사랑을 통해 위로하시고, 새로운 믿음의 결단과 방향을 잡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양 마가 선교사님의 방문을 통해 양 마가 선교사님의 힘든 한 영혼 한 영혼에 대한 목자의 심정과 한 영혼을 깊이 이해하고 약점과 단점을 바라보기 보다 하나님의 소망의 눈으로 바라봄으로, 어떤 모양으로든지 그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가 선교사님의 spirit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동안 여러 선교사님들과 인도네시아 형제, 자매님들을 도우면서 순간 순간 많은 한계를 느꼈습니다. 제 딴에는 요구하지 않고 겸손히 섬겼다고 생각하였는데 말씀공부를 통해 저의 깊은 내면 문제를 성령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 제가 주신 은혜를 좇아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소망의 눈과 한 영혼을 끝까지 감당하시며, 살아나기까지 끝까지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덧입고자 방향을 잡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작은 믿음의 결단과 회개투쟁을 축복하시고, 이를 통해 저의 모임이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하는 역사가운데 귀하게 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선한목자요, 영적아버지로 키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해 부터 올해 초까지 총 24강에 걸친 사무엘 상하 말씀공부를 마치고 약 3달간 골로새서(12강)와 빌레몬서(2강)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주부터 열왕기 상하 말씀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허락하셔서 열왕기 말씀이 저희 심령과 모임가운데 큰 세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열왕기 말씀을 통해 인본주의 시대요, 선을 악하다하고 악을 선하다고 하는 가치관이 혼란된 이 시대가운데, 또 순간적인 것을 추구하고 역사의식이 전혀없는 이 시대가운데 하나님중심, 말씀중심의 분명한 영적가치관과 인생의 생사화복과 세상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여름수양회 역사 위해서 합당한 말씀과 방향을 잡고 6월부터 수양회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허물진 저와 말구유 역사와 같은 인도네시아 역사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목자님의 사랑과 안암골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은혜입은 종 피터 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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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Moses Noah
이창무
Dani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