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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방랑자를 목자로...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제1장. 이사무엘 선교사님을 쓰셔서 저를 목자로 훈련시키신 하나님 저는 1944년 9월 8일 한국의 한 낙도에서 7남 2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저의 할아버지는 마른 나무를 비벼서 불씨를 만들곤 하셨습니다. 제가 6살이 되었을 때,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저의 가족은 극도로 가난했습니다. 저는 고아로 자랐고, 나이가 들어서는 직업군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1972년 저는 저의 누나이신 박옥희 선교사님의 소개로 군휴가기간 동안 종로UBF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이바울 목자님과 창세기를 공부하였습니다. 창세기 공부는 제 영혼의 양식과 같았습니다. 이후 1973년 봄, 저는 로마서 말씀 공부를 하는 가운데 5:8절을 영접하고 예수님과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성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음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세계선교 사명을 제게 주셨습니다. 1973년 여름, 제가 사무엘 선교사님을 찾아가서 선교사로 나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자, 사무엘 선교사님은 “예수님은 40일을 금시기도하셨는데, 예수님처럼은 못 해도 최소한 3일은 금식기도하고 결단을 하라”고 방향을 주셨습니다. 이는 사무엘 선교사님이 때로는 금식하고, 때로는 철야기도를 하는 등 기도의 종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3일동안 금식 기도했습니다. 저는 1973년 6월 30일 전역을 하고 부산 센터에서 선교후보 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1974년 2월 1일부터 저는 이사무엘 목자님의 운전기사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반항적이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사는 거짓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사는 방법을 배우기까지 많은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제가 깡패 이미지를 벗고 대학생들의 목자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나비 넥타이에 화가들이 쓰고 다니는 빵떡 모자를 쓰고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무엘 선교사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훈련을 통해 조금씩 사람이 되고, 신자가 되고, 목자로 자라가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이사무엘 선교사님의 목자 철학은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훈련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절대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제자들을 절대적으로 훈련하여 키우셨습니다. 그분의 훈련에는 결코 예외가 없었습니다.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의 주변에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들이 많았기 때문에 저는 항상 기가 죽어서 말을 해도 조용, 조용히 했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은 제게 “너의 목소리는 꼭 사탄이 속삭이는 소리 같다”고 하시며, 10m 떨어진 사람에게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큰 소리로 말을 하도록 훈련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 훈련은 가장 좋은 훈련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일용할 양식 훈련을 통해서 다양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새벽에 일용할양식을 나누는 훈련을 받았고, 혹은 서로서로와 일대일 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제가 UBF에서 가장 매력을 느낀 것은 이러한 훈련을 통해 우리가 목자들로 자라고 성숙해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절대적인 훈련 뒤에는 또한 절대적인 사랑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사무엘 선교사님은 결코 사랑을 베푸는 일에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학기초가 되면 사무엘 선교사님께 갔고, 사무엘 선교사님들은 그들에게 학교 등록금을 대어 주었습니다. 게다가 사무엘 선교사님은 항상 점심때면 손님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분은 초대할 사람이 없을 때는 저를 초청해 주셨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한국과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전세계를 먹이는 오병이어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한번은 결혼문제가 있는 러시아 자매들을 전부 미국으로 데려가 결혼을 시켜 주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위대했고, 아름다왔으며, 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였습니다. 그분의 사랑 때문에 많은 제자들이 거목들로 성장하였습니다. 둘째로, 사무엘 선교사님은 늘 깨어 기도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시계의 초침이 쉬지 않고 항상 움직이는 것처럼 늘 깨어서 역사를 섬기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한번은 자신은 미국에 있음에도 한국에서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는 깨어서 기도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분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하는것을 보곤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이야기하면서 기도하시고 공항에서 걸어 가시면서도 기도하셨습니다. 그 분은 많은 사람들을 훈련했지만 훈련 이상으로 자신이 훈련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이 자주 밤을 세워 기도하는 것을 보곤 하였습니다. 그분은 때때로 기도문을 작성하셨고, 기도문에 기초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중언부언하지 않았고 분명한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셨을 때, 그분은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셨다!”하고 소리치며, 기뻐서 껑충껑충 뛰셨습니다. 그분의 믿음은 어린 아이의 믿음같이 순수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분의 기도는 예수님의 기도처럼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때때로 그분은 크게 울면서 기도하곤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이 마룻바닥에 엎드려진 채로 울면서 기도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시느라 그분의 눈은 항상 눈물로 젖어 있었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이 깨어서 눈물로 드린 기도는 우리의 믿음이 성숙해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개척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분은 사도바울이 자신의 일대일 성경선생이었고, 자신은 바울의 신학을 실천했다고 말씀하곤 하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우리도 바울 신학을 실천하도록 훈련하셨습니다. UBF 초창기때는 이사무엘 선교사님이 거의 모든 메세지를 섬기셨습니다. 그분은 거의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섬겼습니다. 그분은 매주 주일 메세지를 섬기셨고 여름수양회 메세지를 혼자서 다 섬기셨습니다. 심지어 집회허가를 받기 어려웠던 유신정권시대에도 그분은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쓰시고 말씀을 섬기셨습니다. 메세지를 전하기 전에는 반드시 금식하셨습니다. 당시에는 종이를 오리고 풀칠을 하면서 메세지를 교정하였습니다. 때때로 사무엘 선교사님은 오린 종이에 교정한 내용을 반복해서 몇번이고 계속 풀로 붙여서 메세지 종이는 박스 종이처럼 뚜꺼워졌습니다. 메세지를 준비하다가 힘들면, 엎어져서 기도하다가 다시 일어나 메세지를 쓰곤 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메세지를 쓸때 주석을 참고하기 보다 기도를 많이 하고 메세제를 써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메세지를 쓴 후에 그 분은 성경의 옳바른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주석서들을 읽곤하셨습니다. 해마다 사무엘 선교사님은 새로운 성경책을 한권씩 사서 종이가 다 해어질때까지 4차례씩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도 성경을 1년에 4번 읽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은 성 바울이 자신의 목자였고 바울 서신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씀하곤 하셨습니다. 그분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많이 읽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아는 것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성경의 몇몇 권에 능숙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 전체를 잘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분은 메세지를 쓸 때 성경의 흐름과 주제에 기초하여 메세지를 썼습니다. 따라서 그분의 메세지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무엘 선교사님의 메세지는 진국을 우려내서 엑기스를 뽑아낸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한번은 사무엘 선교사님이 제게 다양한 색깔로 줄쳐진 자신의 성경책을 주시면서 똑깥은 성경책을 사서 똑 같은 색깔로 똑 같이 줄을 그는 일을 4일내로 완성해서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자연스럽게 성경 읽는 재미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심지어 화장실에 갈때도 성경을 가지고 가서 읽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또한 자신의 성경을 새롭게 재단을 하고 새롭게 제본을 해서 사용하셨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은 한글 성경 뿐만 아니라 영어 성경도 동일한 방식으로 읽으셨습니다. 한번은 사무엘 선교사님이 베드로전서2장 2절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말씀을 주시며 한권의 영어 성경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제가 회심하고 나서 가장 후회했던 것은 과거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대신 죄짓는데 시간을 낭비한 것입니다. 1974년 10월 11일 저는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반발심과 고집이 셌던 저는 고아원 생활을 할 때와 군인생활을 할때 저의 이러한 죄악된 성격으로 여러 차례 구타를 당해 거의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 결과 온 몸이 멍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과 그레이스 선교사님은 제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저를 마치 자신의 친 자식처럼 섬겨주셨습니다. 특히, 그레이스 리 선교사님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새 옷을 사줄 돈도 없음에도 가난한 사람들을 보며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셨습니다. 그레이스 리 선교사님은 저의 결혼을 위해 몰래 돈을 저축해 주었다가 저의 결혼식 비용을 모두 충당해 주셨습니다. 그레이스 선교사님은 70이 다 된 저를 보시면서도 여전히 “어떻게 먹고 살고 있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1976년 봄, 저는 고린도전서 15장 암송대회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상으로 양복 한 벌을 받았고 평신도 목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976년 1월 하나님은 안마리아 목자님의 주선으로 3일만에 박마리아 목자님과 가정 교회를 이루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때 저의 인생 요절로 마가복음10장 45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요절 말씀에 기초하여 저는 사명이 있고, 삶의 의미가 있는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목자의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가 오로지 결혼 하나는 잘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삶은 모든 면에서 성공이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주안에서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이 결혼은 그리스도 안에서 저의 삶의 토대였습니다. 저는 UBF 출판부 영업 부장으로 UBF 출판부에서 발간되고 있는 일요할양식과 성경교제 문제집을 시내 기독서점에 보급하고 경영하면서 예수님의 희생적인 섬김을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UBF 센터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이 저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아파서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없는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 선교사님은 제게 먼저 화장실 청소부터 하고 그리고 나서 방에 들어가 누우라고 하셨습니다. 개척기때 사무엘 리 선교사님은 무보수로 일하셨지만 화장실을 몸소 먼저 청소하셨습니다. 그분은 화장실 청소와 대통령이 하는 일은 직책만 다르지, 모두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분은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1983년 사무엘리 선교사님은 저에게 무디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시며 D.L. 무디 같은 위대한 목자가 되라는 방향을 주셨습니다. 2장. 캠퍼스 제자양성 역사 1984년 저는 캠퍼스 역사와 세계선교를 위해서는 제자양성 역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을 훈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6년부터 저는 어린 학생들과 한 요회를 개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연약하고 죄악되었기 때문에 이 역사를 섬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일 새벽 캠퍼스에 나아가 하나님께서 15,000명의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저희는 캠퍼스 동아리방에 가서 일용할 양식을 나눈 후 벽을 향해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때로는 형제장막에 모셔서 일용할양식을 먹고 기도하곤 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날마다 캠퍼스 모임을 갖도록 학생들을 훈련하였습니다. 저는 캠퍼스가 사라질때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캠퍼스 기도모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학생들은 목자로 자라며 역사에 주인의식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1986년에 윤마가 목자와 원인희 목자가 새로운 요회를 각각 개척하였습니다. 1988년에는 박아브라함 목자가, 1989년에는 김갈렙 목자가 그후 박제임스 목자와 양누가 목자가 요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현지 신실한 선교사들이 되거나 개척 센타 목자들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마크 윤 선교사는 케냐 지부장으로 에이브 윤선교사는 UC Davis, 박드보라 선교사는 우즈베키스탄, 우요안나 선교사는 그리스, 박제임스 선교사는 LA, 양누가 선교사는 St. Louis, 그리고 강 마리아 선교사는 체코에 선교사로 나가 있습니다. 원인희 목자는 서울의 안양 센타를 개척하고 있고 박아브라함 목자는 경원센타, 그리고 김갈렙 목자는 종로1부 센타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뭇 별과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들을 약속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많은 믿음의 후손들도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의 배경에는 일대일 성경공부가 있었습니다. 저의 아내 박마리아는 저희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일대일을 합니다. 저희가 섬긴 대부분의 선교사들과 목자들은 그녀의 일대일 양들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동역이 없다면 제자양성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1989년 미국에 갔을 때, 미국 시카고의 Mark Vucekovich목자님은 저를 일대일 챔피언이라고 하며, “일대일을 일주일에 20팀 하는 목자”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실로 그때는 일대일 전성기였습니다. 학생들은 성경공부를 하러 무리지어 왔습니다. 저희는 일대일에 미쳤고 예수님께 미쳤습니다. 여기서 일대일이란 테이블에 앉아서 말씀공부를 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주님의 양들과 함께 하면서 일대일로 돕고 섬길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일대일 방법중의 하나는 공동생활을 통해서 함께 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우리는 매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함께 하고 탁구와 식사교제를 통해서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탕수육을 비롯한 중국 음식으로 파티를 하였습니다. 1991년 9월 22일 저는 동역자와 마리아, 마가 등 두 자녀와 함께 중앙대학교 안성 캠퍼스를 개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9년 저는 은퇴를 하였고, 임아브라함 선교사와 임 사라 선교사가 저의 역사를 계승하였습니다. 저희의 딸 마리아는 안양 UBF에서 온 임야곱 목자와 결혼했습니다. 저의 아들 마가는 종로 센타에서 온 지은 목자와 결혼했습니다. 마가는 최근 도쿄에서 MBA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캠퍼스 역사를 섬긴 부모들을 자랑스러워 하며 그들도 부모들이 걸어간 캠퍼스 목자의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영향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저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은 이사무엘 선교사님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갈릴리 어부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만난 후 인류의 스승들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은 우리가 누구를 만나고 우리가 누구와 사느냐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저의 인생 또한 거리의 방랑자에서 캠퍼스 목자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002년 1월 8일 이사무엘 선교사님을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저는 안성에 작은 교회를 지어 사무엘 선교사님이 말년에 이곳에 와서 저술을 하도록 돕고 싶은 은밀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을 데리고 가셔습니다. 저희에게 주신 그분의 마지막 말씀은 “성경으로 돌아가라!” 였습니다. 저는 은퇴후 저는 제2의 인생을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지를 계획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하나님을 끝까지 마음을 다해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한 마디: 막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안성센타, 박무디 목자님 인생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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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 Noah
이창무
Dani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