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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due소식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안암골 목자님들께. Hi History makers! 목자님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Purdue에 있는 Liz han선교사입니다. 이곳에 온지 사실 며칠 되지 않았는데 굉장히 오래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게시판 보니 벌써 제가 참석하지 못한 결혼 역사도 있었고(축하드립니다) 읽지 못한 주일 메시지도 보니 느낌이 남다릅니다. 저는 Faith Song, Sarah Kim, Petra Han 목자님들과 함께 8월 15일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마가, 안나 선교사님과 피터 오 선교사님을 만나 버스를 타고 약 세시간을 달려 샴페인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샴페인에는 따로 센터가 없고 마가 선교사님 댁과 샘 리 선교사님 댁을 센터로 삼고 있었습니다. 샴페인 센터의 근황은 다른 목자님들께서 자세히 전해주실 것이라 생각되어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는 샴페인에서 동역자 스티븐 목자님을 만나고 이후 17일에 퍼듀가 있는 인디애나 주로 왔습니다. 샴페인에서 퍼듀가 있는 Lafayette까지는 고속도로를 타고 약 2시간쯤 걸립니다. 일리노이 주나 인디애나 주나 옥수수가 많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내내 옥수수만 있습니다. 여기선 팔뚝만한 옥수수가 다섯 개에 1불밖에 안되는데, 달고 맛있습니다. 나중에 심방오시면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살고 있는 Purdue village는 대학 건물과 30분 정도 떨어져 있어 매우 한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을 보면 다람쥐와 새들을 보곤 합니다. 센터 옆 골목에서 시멘트벽 건물을 보고 살다가 탁 트인 그림 같은 시골동네로 오니 참 감사했습니다. ^^ 그러나 제가 만나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어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않고서는 영어를 배울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자의식과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영어에 도전해서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현지 양들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퍼듀 역사에 한가지 큰 감사제목이 생겼습니다. 8월말에 미시건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아브라함 정 선교사님 가정이 퍼듀에 남게 되었습니다. 짧은 지면에 다 옮길 수가 없으나 하나님의 기이하신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혼자서 헤멜 저희 가정을 불쌍히 여기심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의 말씀대로 선교사님 가정에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브라함 정 선교사님은 차가 없는 저희 가정을 위해서 수시로 차를 태워주시고 어려운 영어도 통역을 해 주시는 등 애써 주셨습니다. 사라 정 선교사님은 제가 없는 동안 거의 매일 스티븐 목자님을 저녁 초대해서 섬겨 주셨고 제가 도착해서도 식사 초청해서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다음 주에는 홍콩에서 폴 호 목자님이 가정교회를 이루어 오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퍼듀에 새로운 역사를 이루실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주일 예배는 아브라함 정 선교사님, 폴 선교사님, 스티븐 선교사님이 돌아가면서 메시지를 섬기고 네번 째 주에는 샴페인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수요일에는 아브라함 선교사님 가정과 양식모임을 갖습니다. 스티븐 선교사님과 저는 매일 아침 개인기도 시간을 갖고 매주 화요일 기도모임을 갖고자 방향잡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 아브라함 정 선교사님 가정과 샴페인에 가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장소는 일리노이 대학이었고 메시지는 로마서 1:5,6절 - 샴페인의 3C기도제목을 중심으로 조슈아라는 이방목자가 전했습니다. 이 분은 이번이 첫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었는데, 샴페인에 현지목자를 세우는 역사가 있는 것을 보니 참 감사했습니다. 예배 이후 샘 리 선교사님 댁에서 점심 모임이 있었습니다. 퍼듀에 있는 날이 얼마 있지 않았는데 안나 사모님과 데이빗, 리브가 목자님, faith, sarah, petra 목자님을 보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투쟁을 잘 감당하도록 2. 합당한 차를 구할 수 있도록 3. 스티븐 목자님 학업과 저의 언어 장벽 극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퍼듀에 있게 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한 달은 된 것 같습니다. 이 일주일 가운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처음에 두 장을 넘게 썼다가 스크롤의 압박 때문에 지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가정이 이곳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주의 역사에 동참하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김현유: Liz Han 선교사님, 소식 감사합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큰 것 같네요. 목자님 가정이 Purdue 역사 가운데 귀하게 쓰이길 기도하겠습니다. 또 소식 부탁드리겠습니다. -[08/23-12:12]-  이수영: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하게 예비하신 것을 보고 정말 감사합니다. 퍼듀와 어바나 샴페인 역사에 마음을 같이하여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08/23-13:47]- 윤서진: 고맙습니다. 수영사모님 멜 답변 늦어져 미안합니다. 조만간 보낼께요..^^ -[08/25-10:45]- 김명희: 시카고 오시면 꼭 맛난 음식과 함께 집으로 초청할게요. 꼭 오세요^^ -[08/25-10:48]- 김혜영: 이름이 줄어들었네요. Liz 선교사님~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08/25-14:19]- 강영복: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한 하심을 느낄수 있네요. 계속해서 purdue개척역사에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08/25-23:06]- 윤서진: 명희 목자님, 시카고 곧 갑니다.ㅋㅋ 찾아뵙겠습니다 -[08/27-09:26]- 윤서진: 영복목자님, 열매목자님께 안부전해주세요. 혜영목자님 김 잘 먹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08/27-09:26]- 권대장: Liz이름이 참 아름답네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을 꼭 붙잡으세요. 권대장- 현희-예은 -[08/28-16:16]- 이선중: Steve & Liz Han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저도 내일 모레면 Muenchen갑니다 2008년 Purdue에서 수양회 한다고 들었는데 그 때 우리 Elisha Team 멋진 재회를 기약하겠습니다 두분이 명실상부한 Host가 되시겠군요 개척 역사 위해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Timothy Lee -[08/28-23:25]- 한송이: 이제야 올라온 글을 읽었는데, 정말 기쁩니다. Liz 선교사님, 믿음으로 언어를 곧 정복할 것을 믿습니다. 기도하고있어요*^^* 한국에 함께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사랑해요. -[08/3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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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이경청
이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