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면 예수님이 보여요
13장 13,1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개인적으로(손사무엘 목자님) 예수님을 머리로 알았지만
마음으로 처음으로 알게 된 말씀입니다
마음으로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괴로워서
사랑하라고 했지만 안되가지고 어떻게 할 수 있느냐
도저히 나는 못하겠다 생각했지만
주님이 13, 14절 말씀을 주셨는데
딴 건 안 걸리는데
옳도다 내가 그렇다 잘 하는거다
그리고 14절에 옳으니라 너희가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그런자의 삶이 무엇이 옳은가 무엇으로 나타나야 하는가
바로 그런사람의 발을 씻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 고백이 헛되다
저는 이문제가 그 사람과 나와의 문제라고 자꾸 생각했는데
바로 요 문제다 하나님과 나와의 문제 예수님과 나와의 문제
내가 회개해야 할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꾸만 그사람이 먼저 회개하고 변화되는 것이 그게 옳다
하지만 주님은 저에게 요구하시죠
그래서 회개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이 말씀을 통해 회개를 하게 되고 회개를 하면서
제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고 변화시켜주시면서
뭐가 보이느냐면 내가 얼마나 저사람보다 더러운가
그게 보이면서 그리고 그 발을 주님이 어떻게 씻기고 계신가
그것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회개치 않는 마음이 그 눈을 가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보이니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제 속에서 솟아남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이것이 저의 신앙생활의 획기적인 변화가 됐고
인간관계의 전환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씻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오히려 나의 발을 씻고 계신 예수님이 더욱 보이게 되고
또 얼마나 내 발이 더러운가 죄인된 자아를 깊이 발견하게 되며
그 사람이 나의 신앙이 감정적으로 흐르게 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성물,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나를 또 새롭게 발견하게
하도록 보내주신 사람이구나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한단계한단계 더욱 감당하기 힘든 사람을 보내 주십니다
그러면서 더욱 예수님을 배우는 그런 은혜가 오히려 있습니다
저희가 실질적인 사랑의 실천으로 나의 구주로 모시고 계신 예수님을
깊이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베드로와 같이 곧 부인할 제자도 씻으신 예수님,
예수님을 팔아버릴 유다의 발을 씻고 계신 예수님
물로 씻으시고 마침내는 피로 씻으신 그 예수님을
깊이 만남으로 우리가 실제 삶가운데 발씻기는 사랑
통해서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름수양회 준비를 위해서, 프로그램 확정과 말씀강사를 세워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초청역사를 이루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가정교회를 이루시는
여덟분의 목자님들을 위해서 기도바랍니다
한기환-윤서진, 이주영-권문희, 정요한-모니카, 최광호-김서영 목자님들
축복을 받으며 joyful하고 은혜로운 예식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일 말씀전하시는 폴홍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100명의 제자 양성과 송사라 선교사님 완치를 위해서
김모세 김인원 목자님 건강과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안암골 역사, 전체 역사를
잘 섬기실 수 있도록 두분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벽기도를 새롭게 열심히 하도록 기도합니다
특별히 우리 50인 헌신하신 분들 전세계 적으로 관심이 아주 집중되어 있습니다
잘 해야 됩니다(~^^)
50일을 넘었는데 넘으면서 기도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시는 분도 있고
한계에 부딪히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도 전환점을 돌아갈 때 그때가 가장 힘들다고 왔던 길을 또가야 되니까
잘 버텨 낼 수 있도록 버텨 내야 은혜가 나타나죠
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면서 뭔가 영적인 어떤 은혜와 생명이 나타납니다
이건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떤 분은 보니까 자기가 신앙생활을 10년을 했는데 기도를 통해서
처음으로 주님과의 교제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때
사람들의 발도 씻길 수가 있고
세상에서도 섬길 수 있는 기쁨이 처음 시작되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맛을 알기 시작하면 누가 나오라 하지 않아도 나옵니다
우리가 한계를 잘 극복하고 한계에 부딪힌 분들을 잘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전화하면 미안하다고 어쩔 줄을 모르시는데 저한테 미안한 것도 아닌데
주님도 생명과 관련된 것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거든요
이분한분한분들이 교제의 기쁨을 알고 신앙생활의 충만을 누리려면
반드시 기도가 몸에 배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하여튼 중요한 것은 우리가 헌신을 끝까지 지키고자 하고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면
주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저희가 잘 채우고 기도의 깊은 맛과 주님과의 교제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특별히 장막에서는 아침에 자신있게 깨워야 할 것 같아요
사랑의 가장 좋은 표현은 그 사람을 깨워주는 거에요
깨워주면 굉장히 괴로워 하거든요 인상 쓰고 어떤 사람은 깨우러 가니까
저인지 몰랐던 것 같아요 어이씨!~ 날 위협하는데 요동하면 안됩니다
육이 반발하는 구나 깨워주는 것이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됩니다 장막의 잘 나오시는 분들이 서로 깨워서
함께 기도하러 나오시길 바랍니다
오늘 모스크바의 알렉세이목자님 마리아 목자님 4시 반 출국하시고
곽베드로 선교사님 한시반 출국하십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함께 환송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시카고, LA, 워싱턴에 계시는 선교사님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회개하면 예수님이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