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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캔배라 유비에프 소식
  안녕하세요 이한나 선교사입니다. 캔버라 유비에프 역사를 위해 그동안 기도지원을 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올해 상반기 캔배라 유비에프 역사를 통해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1월 - 한국 안암 유비에프를 12월과 1월에 걸쳐서 다녀온 여호수아 선교사님과 한나 주니어와 그리고 크리스 보먼트 형제가 한국 여행의 큰 기쁨과 은혜를 전하였습니다. 크리스는 어려서 부터 유럽과 이집트 등등을 여행하였는데 이번 한국 방문이 가장 즐거웠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찍어온 200 장이 넘는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안암골 목자님 가정들이 얼마나 사랑의 수고를 많이 하셨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O-Week 역사를 이뤘습니다 (위의 사진). ANU 클럽 (동아리) 등록을 하면 모임을 위한 강의실을 빌려 쓸 수가 있는데 15 명의 학생들의 사인이 필요합니다. 캔버라 유비에프 대부분의 멤버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성격들이 아니어서 모두 책상을 놓고 음악을 들으며 유유자적 가만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가던 신입생들이 자발적으로 다가와서 사인을 하고 가는 은혜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자들을 체험하였고 20명 이상이 사인을 하여 클럽 재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는 이역사를 온마음을 다하여 섬겼습니다. 그는 학생회장으로서 모든 모임에 신실하게 참석하고 금요일 그룹바이블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말씀공부를 인도하는 등 좋은 본을 보였습니다. 안암골의 바이블 카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바이블 카페를 열고 양들을 초청하였습니다 . 적은 숫자가 모였으나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청 형제는 병원 실습의 바쁜 스케줄 중에도 참석하여 재미있는 카드게임을 인도하였는데 모두들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제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과 훈련하시는 사랑에 대하여 파워 포인트를 띄워서 간단 명료하게 전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깨닫고 감사하였습니다. 2월초에 안암골에 정한나 사모님께서 10일동안 방문하셨습니다. 정한나 사모님과 멜본 유비에프를 방문하였습니다 멜본은 캔배라에서 수백 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어서 차로 달리면 왕복 20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아마 백두산과 한라산을 왕복하는 거리일 것 같습니다. 저와 한나 사모님은 차로 달리기로 결정하고 고속도로를 원없이 달렸습니다. 지평선이 보이는 호주의 광활한 초원 사이를 달리면서 중간 중간 1:1 말씀공부도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남쪽에 있는 멜본에서 돌아온 다음에는 북쪽으로 왕복 8 시간 거리에 있는 블루마운틴을 산행하였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저는 그냥 돌아가자고 했으나 정한나 사모님의 불굴의 스피릿에 떠밀려서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였는데 산행 도중에 비가 걷히고 해가 떴습니다 (위의 두번째 사진). 정한나 사모님께서 이렇게 잠깐이나마 호주에서 안식 시간을 갖는 것이 그동안 새벽기도 저녁기도 사모님 말씀공부 인도 등등의 많은 십자가를 감당하신 한나 사모님에게 영육간에 큰 쉼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모셨는데 덕분에 저도 같이 쉼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월 - 3월 한달 동안 학생 리더를 중심으로 일용할 양식 모임을 갖었습니다. 매일 새벽 6:30분에 모여서 양식을 써서 먹는 훈련을 하였는데 크리스, 청, 한나 쥬니어가 신실학게 참석하였습니다. 크리스는 가장 시간을 철저하게 잘지키는 '시간 칼'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정확한 시간에 ANU 기숙사 문을 열어주어서 저희는 하루도 빠짐없이 기숙사 미팅룸에서 양식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청은 매일 병원 실습이 이른 아침 부터 타이트하게 있었으나 신실하게 참석하였습니다. 한나 쥬니어는 처음에는 마지 못해 참석하였으나 나중에는 양식 모임이 이후에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3월 달에 받은 또하나의 은혜는 김노아/은혜 목자님 가정의 방문입니다. 이분들은 관악 유비에프에서 1년 파견근무로 호주 멜번에 오셨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2박 3일동안 캔배라를 방문하였습니다. 은혜 사모님은 안암 유비에프 출신인데 관악으로 시집을 간 사모님입니다. 저희는 서로가 그전에는 한번도 만나 본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수십년간 서로 알고 지낸 것 같은 친밀감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갖았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서로의 믿음과 사명에 대하여 함께 나누는 시간 동안에 하나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은혜와 기쁨으로 채우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는 것이 이런 은혜와 기쁨이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함을 새롭게 깨닫고 캠퍼스 미션에 드리는 모든 시간과 물질과 수고가 얼마나 귀한 것인가, 계속해서 더욱 열심히 사명인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소원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4월 - 시드니 멕콰리 유비에프와 연합 부활절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온 마음을 다하여 메세지를 전하셨고 특히 각자 학생 때 받은 구원의 은혜와 부르심을 새롭게 증거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멕콰리 유비에프와 캔배라 유비에프에서 지난 몇년 동안 신실하게 자라던 학생들이 모닝 10분 메제지와 인생소감을 섬겼습니다. 크리스와 청도 모닝메세지를 전하였는데 짧은 10분 메세지였지만 이들에게는 데뷰 메세지였으므로 캔배라 유비에프 역사에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신실하게 주일 예배와 그룹바이블에 참석했던 에드몬드도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소감을 발표하여 은혜가 되었습니다. 5월 -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청이 졸업후에 있을 인턴십을 위해 원서를 준비하며 캔배라에 있는 병원에 남고자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전년도 보다 의대 총 졸업생 수가 10명 이상 늘어났고 그가 호주인이 아니라 유학생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였습니다. 그런데캔배라에서 가장 큰 종합 병원에서 인턴십을 준다는 소식을 주었습니다. 유학생에게는 파격적인 오퍼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청의 신실함과 믿음을 축복하신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1학년때 대이빗 박 쥬니어 선교사의 인도로 유비에프에 처음 나왔습니다. 대이빗 선교사는 군대에 가지 전까지 그를 말씀공부와 일용할 양식과 사랑과 기도로 섬겼습니다. 청은 마가복음 8장 29절 말씀을 통해 '주는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심령에 주의 영광을 체험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1학년 때 부터 지금 졸업반이 되기까지 한번도 요동함이 없이 신실하게 말씀공부와 주일 예배를 절대적으로 참석하면서도 학과 공부를 성공적으로 감당하였습니다. 무거운 의대 학과 공부와 타이트한 병원 실습 스케줄 가운데서 주일예배 사회와 금요일 그룹바이블을 섬기느라 때로는 마음이 많이 눌렸지만 이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청이 파격적인 인턴십 오퍼를 받고 실제적인 믿음을 체험하였는데 계속해서 믿음으로 살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배우고 좇는 영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6월 - 학기말 시험기간입니다. 학생 리더들이 시험기간 동안 일용할 양식을 신실하게 먹고 믿음을 체험하도록 그리고 시험이 끝난후 인생 소감을 새롭게 깊이 쓸수있도록 기도합니다. 여호수아 선교사님은 주중에 매일 10시간 이상 일하시고 주말에는 토요일은 온통 주일 메세지를 준비하고 주일은 예배와 2팀의 1:1역사를 섬기십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필요한 영력과 체력을 덧입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지원을 간절히 부탁드리며 또 다음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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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2-05-2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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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fe 선교님 소식 감솨합니다 승리하세요 기도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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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현
2012-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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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호주에 가야 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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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희
2012-05-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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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선교사님,관악의 김은혜입니다.캔버라에서 너무나 큰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그동안 많은 역사가 있었네요.부족하나마 캔버라&멜번&시드니 여름수양회 역사를 위해 기도로써나마 동참하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spirit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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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희
2012-06-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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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가운데 이루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 너무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선교사님과 한나 선교사님 그리고 한나 주니어의 믿음과 헌신과 수고를 받으사 더욱 더 축복하시며 하나님의 영광 밝히 드러내시길 기도합니다. 유의종 목자님은 서울집으로 돌아오셨어요. 그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 사랑과 기도로 섬겨주신 은혜 늘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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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ife
2012-12-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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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현 목자님 꼭 한번 오세요 김은혜/신성희 사모님 귀한 오징어와 홍삼 잘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지원도 감사합니다. 이번에 김노아 목자님이 호주 수양회에 오셔서 학생들이 인도하는 그릅바이블을 잘 보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윤희 사모님 호주에 꼭한번 다녀가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실 때는 그냥 오시지 말고 양들에게 먹일 영적 양식을 좀 미리 준비해오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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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 Noah
Daniel
이창무
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