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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블로 이삭 드림.
안녕하세요? 멕시코 시티에 있는 빠블로 이삭 (이진근) 선교사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소식을 올리네요. 모세 목자님이 "소식좀 전해라, 인간아" 라는 호통에 정신이 번쩍 들어 몇자 적습니다. 먼저 모세 목자님 통해 안암골 목자님들이 주신 선물에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저를 잊고 있지 않는 목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벌써 멕시코에 온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 목자님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특히 장막생활할 때 매일 제가 갈구(?) 었던 주영목자가 선물을 줘서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했습니다. 선교소식 적으면 뭔가 회사에서 실적보고 하듯이 양이 몇명이고 물질자립은 어떻게 되고 하는 것을 적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부담감에 사실 적기가 더 어려운 거 같습니다. 뭔가 외적인 열매를 적을려고 하면 막상 적을 것도 없지만 있다고 해도 자랑하는 거 같기도 하고 해서... 내적열매를 따지면 막내로 자라서 자기 밖에 모르던 제가 좀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성장했고 또 성장할 것이라는 희망에 감사합니다. 세우센터 역사는 저 없이도 (?) 잘 되고 있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약 3년전에 선교사로 와서 제일 열심히 역사를 섬긴 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 때 열심히 섬겼을 때는 별로 사람수가 늘지 않더니 제가 노니까 (?) 오히려 사람수가 느는 것 같아서 ... 흐흐 역시 역사는 하나님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거지 내가 하는게 하는게 아니다 하는 생각도 들고요.. 때가 되면 하나님이 쓰실 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50대가 되면 풀타임으로 역사를 섬겨 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 동안 제가 더욱 말씀공부 열심히 하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해서 하나님이 쓰실만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늘 마음에 가시와 같이 박혀있는 한국에 있는 저희 가족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정말 멕시코의 숨겨진 보물과 같으신 아브라함, 사라 황 선교사님 건강과 영력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목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인해 늘 감사드립니다. 빠블로 이삭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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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장
2014-02-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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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아이작리 목자님 소식을 들으니 반갑고 좋습니다. 선교사님의 영적인 투쟁과 진실함을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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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블로
2014-02-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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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권대장 님 , 잘 지내시죠? 늘 기도와 섬김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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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2014-02-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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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상황 그대로 적으니 읽으면서 많이 공감이 가네요. 잘 지내시고, 선교사 생활 즐겁게, 재미있게 누리시길.. 계속 진솔한 이야기 부탁.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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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장
2014-02-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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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님 하나 더 있네요 저희 베드로 요회에서 매주 요회기도할때 빠블로 아이작리 목자님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중요한걸 안 적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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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블로
2014-03-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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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아 안녕 잘 지내고 있겠지 가끔 페북에 와서 소식이라도 남겨라 사는 모습 좀 보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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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블로
2014-03-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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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장 목자님께 기도의 빚이 많네요 늘 빚지고 삽니다 받은 은혜 멕시칸들한테 갚으며 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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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블로
2014-03-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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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에게 페북으로 와서 소식 좀 전해달라고 좀 알려주기 바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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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유
2014-03-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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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블로 선교사님, 글을 올린 지 꽤 되었는데, 지금에서야 보았네요. 오래간 만에 소식 접하니, 정말 반갑습니다. 계속해서 종종 소식 올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 또한 선교사님 가정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엘리야 팀 목자들도 이제 다들 40을 바라보고 있네요, 또한 이제는 모두 학부모들이구요.^^ (이진근,김비전,김주연,정인주,김현유,강영복,이주영,양마가jr,권대장,황용사) 근데 엘리야 팀 목자들은 대부분 페북을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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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블로
2014-03-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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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살아있었구나 엘리아팀 페북이라도 만들어야 돼나 하긴 다들 정신없을거라고 짐작은 충분이 가네 친구는 소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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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주
2014-07-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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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 댓글이 제일 늦었네ㅎㅎㅎ. 마치 학생 때로 되돌아 온 듯한 느낌이 들고, 선교지 소식도 함께 들을 수 있어 감사~ 나도 잘 지내고 있어...언제 한 번 다시 상봉의 자리가 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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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 Noah
Daniel
이창무
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