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드렸으니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드렸으니 말씀 / 출 35:4-29 요절 / 출 35: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였습니다. 4절과 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백성들로 하여금 성막을 짓도록 명하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성막을 짖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가져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럼 이에 대한 이스라엘 자손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21절을 보십시오.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이스라엘 자손들은 성막을 짖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이 헌금하였습니다. 본문 말씀에 보면, 마음이 감동된 자, 자원하는 자, 즐거이 드렸다는 말이 반복되어 나옵니다. 즉, 이스라엘 자손들은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재료들을 억지로, 의무적으로 드리지 아니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36장 5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져온 재료들이 얼마나 많은지, 쓰기에 남음이 있어 모세가 이를 정지시킬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자손들은 40일 전까지만 해도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기 위해 금 고리를 바쳤던 자들입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형편없는 사람들이요 하나님께 진멸을 당해야 마땅한 백성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자비로 인하여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자비의 하나님을 기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신들을 사랑하시는지 깨달았습니다. 이에 마땅히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이 성전 건축을 위해 자신들의 물질을 기꺼이 드린 것입니다. 그들은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팔 고리를 드렸습니다. 금이 없는 사람은 은과 놋을 가져왔고 금속이 없는 사람은 실이나 가죽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부유한 족장들은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과 기름, 향품을 가져왔습니다. 즉, 그들은 마음에 감동을 받은 대로, 하나님이 주신 분량대로 정성껏 예물을 드렸습니다. 역대상 29장에 보면 이번 본문과 비슷한 말씀이 나옵니다. 다윗 왕은 성전 건축을 위해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가져와 채우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역대상 29장 9절 말씀.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29장 17절 말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다윗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을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드리는 것을 보고 심히 기뻐하였습니다. 또한 역대상 29장 1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 왕은 자신과 백성들이 성전 건축을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이 드릴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힘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다윗 왕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로마서 11장 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결국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는 것도 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러하기에 마땅히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손에서 받은 것 그저 주님께 다시 드립니다.’라고 했던 다윗 왕의 고백처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고, 하나님께 드려야 하겠습니다. 이상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짓는 것을 통해 귀중한 진리를 배웁니다. 그것은 바로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성막을 지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자 기쁜 마음으로 역사를 섬겼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바쳐 섬겼습니다. 그들은 눈치 보거나 적당히 하지 않았습니다. 인상을 쓰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헌금하는데 인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 역사를 감당하였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성막을 짓는 일이야말로 조금도 아까워 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가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 받은 자들로서 마땅히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복음 역사를 섬겨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만큼 가치 있고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성전 건축 역사를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물질을 드렸습니다. 또한 이번 5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기꺼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반드시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원하는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계속하여 저희 모임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역사를 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 가운데 기쁨과 은혜가 차고 넘치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