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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에스겔 21:1-32 (1-27, 14)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오늘 말씀은 성전을 더럽히고 우상을 따라간 이스라엘을 북방에 있는 바벨론의 칼에 붙여서 심판하시겠다는 예언입니다. 칼이라는 말씀이 에스겔서에 약 50번 기록 되었는데, 그중 20번이나 이 21장에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강하게 깨닫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입니다. 1절부터 5절까지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얼굴을 예루살렘을 향하여, 성소를 향하여 소리 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하나님께서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 악인 가리지 않고 모든 육체를 남에서부터 북까지 칠 것을 예언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축복의 땅 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상숭배와 범죄로 인해 저주의 땅이 되어 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는 축복과 저주가 함께 있습니다. 이세상이 사라지면 천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옥 또한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지옥을 빼놓고 또한 저주는 빼놓고 좋은 것, 원하는 축복과 영생과 사랑의 말만을 들으려고 합니다. 올바른 신앙은 일방적으로 좋은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오늘처럼 따끔한 충고의 말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3가지 명령을 하였습니다.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라, 큰소리로 외처라, 땅을 치며 예언하라, 이처럼 하는 것은 상황이 아주 급박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의인과 악인 모두 가리지 않고 칼의 심판을 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계획된 심판이 이른 다는 것입니다. 6절을 보십시오. 인자야 너는 탄식하되 허리가 끊어지는 듯이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하였습니다. 그냥 큰소리가 아니라, 허리가 끊어지는 애통함으로 슬피 울며 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택한 백성이 심판을 깨닫지 못하고 무지하고 어리석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애통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깨닫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지금이라고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칼을 바벨론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고 예레미야 시대부터 수없이 전해왔습니다. 더욱이 에스겔이 살던 시대에는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1차 그리고 2차 공격을 받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져가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하는 더 솔깃하고 듣기 좋은 말 때문이였습니다. 거짓 종들이 예루살렘이 절대로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바벨론에게서 곧 해방될 것이라고 떠들었기 때문입니다. 7절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이며 손도 무릎도, 영혼도 재앙앞에 두려워 떨 것이라는 것입니다.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화의 말씀이니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말세의 때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게 어디있냐고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안일한 마음에 하루 하루를 허비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겠습니다.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세에 대해서 (마 24:21) 그때에 큰 환난이 있고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없던 큰 환란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심판의 칼을 칼집에서 빼낼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도된 우리는 깨어서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치시는 칼은 어떠합니까? 8절부터 16절까지는 이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꺼내신 칼은 날카롭고 번쩍 번쩍 빛이 나도록 날이 선 칼입니다. 살육을 위한 무서운 칼입니다. 또한 번개처럼 신속한 칼입니다. 이 칼은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이라 부르는 이스라엘에게 준비되었습니다. 이 칼이 이스라엘에 붙인바 되었으니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슬피울며 넓적다리를 치라고합니다. 에스겔처럼 가슴을 치며, 무릎을 치며, 땅을 치며, 애통해 하라는 것입니다. 14절 칼로 세 번 거듭 띄우게 하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심판이 심각하게 임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칼이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이며, 살육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향하고 좌향하라 하는 방향데로 가며, 하나님께서 손뼉을 치시며 그 분을 다하실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 심판의 분노가 극에 달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때에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칼을 준비하시고 칼의 노래를 부르게 하셔서 깨닫게 하여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8절부터 26절까지는 하나님이 실질적으로 예비하신 칼이 바벨론 왕이라는 사실을 밝히셨습니다. 바벨론 왕의 칼을 통해 두 나라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는데, 먼저 예루살렘을 치도록 바벨론 군대를 주관하셨습니다. BC 588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자신을 반역한 세나라 남유다, 암몬, 두로를 공격하고자 군대를 출정하였습니다. 두로는 위치상 공격이 어려워 일차 공격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유나와 암몬을 공격하기로 했습니다. 19부터 22절을 보면 바벨론 왕이 유다를 먼저칠지 암몬을 먼저칠지 우상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유다를 먼저 칠 것을 계획합니다. 바벨론 왕은 화살을 흔들어서 우상에게 물어 점을 쳤습니다. 그리고 희생 제물의 간을 살피어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지 않고 섬기던 우상에게 묻던 의식을 바벨론 왕이 똑같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우상들은 이스라엘을 먼저 치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상이 응답한 것이 아닙니다. 우상은 있지도 않고, 오직 하나님이 바벨론 왕이 점괘를 치기 전에 이미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이 이 말씀을 전한 시기가 바벨론이 공격하기 5년 전이 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벨론 군사들은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사용하고 토성을 쌓고 공격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악한 행실과 죄과 들러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게 됩니다. 2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합니다. 극악하고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이 끝날 때라고 말입니다. 네가 쓴 관을 제하고 면류관을 벗기고 너를 낮출 것이라고합니다. 이는 남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에 대한 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의 칼을 불러들인 장본인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간절한 권멸도 무시하고 바벨론을 배반하고 애굽 왕을 의지했습니다. 백승들 죄도 악했지만, 시드기야 왕은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 하늘의 소리를 외면했습니다. 그결과 그는 어느 왕보다도 가장 비참한 최를 맞이하게되었습니다. 자신의 눈 앞에서 자식들이 죽임 당하는 것을 봐야했고 자신은 두눈이 뽑힌채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에 끌려가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비참하게 살게됩니다. 27절을 보십시오. 네가 엎뜨려지고엎드러지고 또 엎드려질 것이다. 엎뜨려질 것을 3번 연속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하였습니다. 마땅히 얻을자에게 준다는 것은 남유다의 왕권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이스라엘 왕권이 회복되는 날은 언제 입니까? 육적인 이스라엘 왕권은 영원한 왕권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영적 이스라엘 왕권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구원하시고 사단을 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함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세상을 영원히 하나님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제 곧 예수 그리스도는 만 왕의 왕, 만주의 주로 이 세상에 오실 것입니다. 이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말세의 때에 큰 혼란이 있으며 하나님의 전세계를 향해 칼을 꺼내실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말세 신앙을 새겨 때를 준비하고 예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특히 세상을 주관하시며 한 나라를 축복하시고 저주하시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 되심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나라를 위해서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우리가 나라가 하나님 떠난 죄로 인해 이 심판에 빠지지 않도록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둘째로, 우리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 성실한 성도가 되기에 힘써야겠습니다. 내 안에 있는 불신과 우상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야겠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 주변에 하나님 없어 멸망당하고 심판당할 자들을 위해서 애통하고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겠습니다. 동시에 예수그리스도로 인해서 기뻐하고 그 은혜에 충만해야겠습니다. 12월 한달간 영광의 왕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전해 하나님 구원의 사랑을 온전히 덧입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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