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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시편 105:24-45(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어 소유가 되게 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고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섭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시기까지 이스라엘과 어떻게 함께하셨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크신 권능으로 일하시면서 이스라엘을 섬세하게 돌보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종으로 애굽에 팔리게 하시고, 때가 이르자 그에게 자유를 주시고 애굽의 총리가 되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 기근이 들게 하셔서 이스라엘이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 땅에 들어가 살게 하셨습니다. 2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애굽을 인큐베이터로 사용하셔서, 자기 백성을 번성하게 하시고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번성하고 강하게 하기 위해 기근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이주시키신 것입니다. 25절을 보십시오. 또 이스라엘이 번성하고 강해졌을 때 대적들의 마음이 변하여 그 백성들을 미워하게 하셨습니다. 이 역시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480여 년 동안이나 이집트에 정착해 있었기 때문에 안정된 이집트를 떠나 불안정한 가나안으로 가지 않으려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굽이 그들을 미워하고 교활한 방법으로 고통을 주었습니다. 좋은 땅에 계속 있고 싶어 했을 이스라엘이 그 땅 사람들의 미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미움과 교활함까지도 주장하시고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려고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나가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재앙으로 이집트를 치셨습니다. 27절부터 36절까지는 하나님이 행하신 재앙에 관한 설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이적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고 이스라엘에게 믿음을 심으셨습니다. 36절을 보십시오. 마지막 재앙은 그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신 것입니다. 장자재앙 이후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겨우 몸만 빠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은금까지 가지고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예로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을 해 주시고, 앞으로의 경제적인 문제까지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의 고통을 외면치 않으시고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이집트는 노예도 잃었고 은금도 빼앗겼지만 이스라엘이 떠날 때 기뻐했습니다. 38절입니다. 이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재앙을 통해 이집트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심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인도한 백성들을 섬세하게 보살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으로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습니다. 메추라기를 주시고 하늘의 양식으로 만족하게 하셨습니다. 반석을 열어 마른 땅에 강물이 흐르게 하셨습니다. 또 여러 나라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고, 다른 민족들이 수고한 것을 수고하지 않은 이스라엘의 소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맺었던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리라는 약속이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언약이 지켜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이루시기 위한 계획을 갖고 계셨고, 오랫동안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셔서 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땅에서 불러내어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45절을 보십시오.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 삼고자 하심이었습니다. 당신의 백성을 섬세하게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섬세하게 돌보시는 분임을 배우게 됩니다. 요절 말씀인 40절 하반절에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하였는데, 하나님은 늘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에게 만족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잠시 잊고 근심과 두려움에 빠지기 쉬운 것 같습니다. 또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잊고 현재의 작은 어려움에 원망, 불평하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도 애굽으로부터 고난 받고 위협받을 때, 광야에서 배고프고 목마를 때 하나님께 원망,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소유된 백성을 섬세하게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우리가 기억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백성을 섬세하게 돌보아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당신의 자녀 각사람을 크신 섭리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늘 신뢰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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