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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31강 강의안입니다 1/26
주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 말씀 / 누가복음 22:1-38 요절 / 누가복음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우리 나라 최대 명절은 설날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손에 선물을 들고 기차와 버스를 타고 고향을 찾아갑니다. 이스라엘도 세 큰 명절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명절이 유교절이라 하는 무교절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하신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 곳에서 흩어져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왔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세계 각 곳에서 온 수 많은 사람들로 분볐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명절 분위기와는 달리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까 궁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줄 기회를 찾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식사를 함께 하시길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마지막 유언과 같은 “새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새 언약"이란 무슨 뜻입니까? "언약"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면 "말로써 약속함, 말로써 약속하다"라는 뜻입니다. 성경 말씀은 "나와 하나님과의 약속의 말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에 나오는 이 약속들을 믿기 때문에 힘든 인생 가운데 마음에 평안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십자가 고난을 앞에 두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 언약"을 주십니다. 이 약속은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죽으셨음을 믿을 때 구원을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주신 “새 언약”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깊이 깨닫고 모든 사람이 이 약속을 굳게 붙들고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1. 유월절을 준비하도록 두 제자를 보내신 예수님(1-13) 가룟 유다는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히 선택된 열 두 제자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과 함께 가까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세상 욕심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사탄이 그의 마음의 문에 “똑똑” 노크를 했을 때 그는 자신의 마음 문 안으로 사탄이 들어오도록 마음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후에 가룟 유다는 은 30냥을 받고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세상 모든 죄를 가져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은 두 제자들에게 유월절을 먹을 객실을 준비하도록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물 한 동이를 진 한 사람이 그들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한 집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 집은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 준비된 집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문들을 여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예비해 주심을 배웠습니다. 이 두 제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영접하고 그들의 손과 발을 움직여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우리도 두 제자들과 같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앞길도 친히 인도하시고 예비해 주십니다. 2. 예수님의 피로 맺은 새 언약(14-23) 14절을 보십시오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날 밤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드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유월절 양이 되사 세상 모든 죄를 가져가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떠나시기 전 제자들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죄를 용서함 받고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영원한 유산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순례자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최종 목적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빵을 부숴 그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몸이 세상 죄를 위해 부서지는 것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항상 십자가 구원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은혜는 모든 은혜의 근본이여 기초입니다. 그리고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포도주 잔을 주셨습니다. 다 같이 2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 포도주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피로 인치신 새 언약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우리 죄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영접할 때 우리는 예수님과 그분의 백성과 언약 관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옛 언약은 짐승의 피로 인쳐졌습니다.(출애굽기 24:8)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계명과 언약(옛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래서 새 언약이 필요했습니다. 3.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24-38) 24절을 보십시오.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제자들에게 위대한 자의 표상은 로마 황제 가이사였습니다. 그들은 여러 사람들의 호위를 받는 자가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는 하찮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다른 사람을 섬기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로마 황제 가이사가 위대한 사람의 표상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위대한 분이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이 예수님의 것이었지만 예수님은 그분의 권능을 약한 자와 병든 자 그리고 아무런 소망이 없던 나를 위해 쓰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을 짓밟고 부려먹고자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을 시기하거나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왕국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열 두 제자는 새로운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상징합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다스릴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다스릴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세상 왕국이 아닙니다. 31절을 보십시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사탄은 항상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사람의 연약한 점을 찾아냅니다. 사탄은 시몬 베드로의 믿음을 빼앗고자 하였습니다. 시몬은 자신의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길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가 실패할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인간적인 사랑은 결코 모든 것을 이기기에 충분히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믿음이 실패하지 않도록 그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시몬이 회개했을 때, 그는 다른 사람들의 목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실패했다고 해서 결코 정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실패의 때는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죄를 용서함 받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때입니다. 우리가 세상과 싸워 믿음을 지키고 넉넉히 이기는 것은 예수님께서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룟 유다와 같이 세상 물질을 사랑하거나 베드로와 같이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겸손히 예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이는 물질이나 칼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훈련하셨습니다. 지금은 훈련의 때가 끝났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돈 주머니와 칼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자신이 가진 것들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그분의 사명을 성취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탄과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저와 여러분이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앞에 두고 제자들에게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이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맺은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구원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주님과 “새 언약”을 맺은 새 언약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새 언약”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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