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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33강 강의안 입니다 2/9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 (예수님, 나의 그리스도) 말씀 / 누가복음 22:63-23:56 요절 / 누가복음 22: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실 수 있으셨을까요?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22:69)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소망이 있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소망은 예수님을 승리의 길, 십자가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저와 MBF 자녀들에게 예수님처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소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 가운데도 예수님께서 나의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승리의 길, 믿음의 길, 생명의 길,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예수님의 증언(22:63-23:25) 예수님은 자신을 때리며 선지자 노릇하라며 조롱하는 군병들에게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도살장에 끌려 가는 어린 양과 같았습니다. 그 양은 털을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하였습니다.(이사야 53:7) 그러나 예수님은 공회 앞에서는 침묵하지 않으셨습니다. 공회 앞에서는 누구나 두려움에 떨었습니다.(여러분 법정에 가본적 있나요? 재판장 앞에 선다는 것은 두렵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결정나기 때문입니다. 공회는 최종 심판을 내리는 대법원과 같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인가 물었을 때, 예수님은 진리에 대해 무관심한 그들을 오히려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하게 말씀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소망은 하나님 나라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승리를 확신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69) 그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인가 물었을 때, 예수님은 아무것도 숨기지 않으시고 “내가 그라”(70)고 분명하게 고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시며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수치와 고통을 당하시고 죄인들의 손에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내 승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믿음은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에게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이 무리를 선동했다고 고소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세금 내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하였습니다.(그들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누가복음 20:25 -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왕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하였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께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옳다”(3)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야이시며 영적 왕이심을 확고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혁명은 영적인 것이었습니다. 빌라도는 이것을 알고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하였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이 갈릴리 사람임을 들었을 때, 책임을 회피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갈릴리 지역을 관할하는 헤롯에게 보냈습니다. 헤롯은 마침 심심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적 행하심을 즐기고자 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는 예수님과 유대인들을 조롱하기 위해 예수님께 빛나는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되돌려 보냈습니다. 헤롯과 빌라도는 유대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둘 다 죄 없으신 예수님을 정죄했다는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였습니다. 빌라도가 고소자들 앞에서 예수님을 심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고소가 아무런 증거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빌라도는 자신을 구하고자 타협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는 종교 지도자들의 비유를 맞추기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을 때린 후 놓아주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은 정의롭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무죄하다면, 그는 예수님을 풀어주어야 했습니다. 그는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관습에 따라 죄수 한 명을 풀어주듯 예수님을 풀어주고자 하였습니다.(마태복음 27:15)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선동하여 소리 지르도록 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21) 무리는 자신들의 뜻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소리질렀습니다. 빌라도는 무리들에게 항복하고 살인자를 놓아주고 죄 없는 자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하였습니다. 십자가 앞에서는 타협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 가운데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와 모든 죄인들이 죽어야 할 그 곳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2. 십자가의 길(23:26-56)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몹시 약해있으셨습니다. 밤새도록 잔인한 학대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군병들이 아프리카 구레네에서 온 순례자 시몬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지고 따르도록 하였습니다. 아마도 그는 자신에게 불행이 덮쳤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후에 그는 그의 불행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그의 전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가장 큰 특권이요 은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여인들이 슬피 울며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여인들은 청년이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마치 그들의 젊은 아들들과 같았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인생이 비극으로 끝나야만 한다는 현실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고통보다 오히려 인간의 죄악된 마음으로 인해 세상이 완전히 부패했음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위해 죽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슬퍼하는 여인들은 멸망을 향해 가는 세상에서 살아야만 합니다. 여인들은 예수님 때문이 아닌 죄로 인해 고통당할 자신들과 자녀들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 예수님의 용서의 복음을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죄 때문에 죽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군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작은 물질의 유익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서로 얻고자 하였습니다. 구경꾼들은 자신들이 조롱하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35) 무지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죽음에 동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죄인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지한 자들과 죄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자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나를 위한 용서의 기도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34) 예수님께서 두 행악자 사이에 달리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둘 중의 한 사람을 낙원으로 데려가셨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홀로 지옥에 갔습니다. 구원받은 강도는 자신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죄를 작게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왕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는 다만 예수님의 긍휼과 은혜만을 간구하였습니다. 강도인 그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졌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일방적인 은혜요 선물임을 가르쳐줍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23:42)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23:43)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던 그 날, 12시 정오에서 오후 3시까지 태양이 빛을 잃었습니다. 인간들의 죄로 인해 생명의 빛이 꺼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장 어두운 때에도 결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영혼을 아버지께 맡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숨을 거두셨습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죄악된 인간이 나아갈 수 없도록 드리워진 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져 둘이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가 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그 길은 죄를 용서받는 길이었습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길이었습니다. 백부장은 이방인이자 십자가형을 집행한 완악한 군병이었지만, 그가 일어난 일을 보았을 때,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는 증언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47) 조롱하거나 구경하런 온 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슴을 치며 양심에 가책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요셉은 공회 의원이며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리를 사랑했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한 공회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세상 것에 소망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과 소망은 그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는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요셉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몸을 취하여 세마포에 싸아 바위에 판 새 무덤에 넣어 두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여인들은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인들은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여인들은 자리를 지키고 예수님께서 묻히신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했습니다. 여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무덤에 묻힌 사실을 증언할 수 있었습니다. 후에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부활하신 사건을 증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모든 사람들 앞에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할 수 있으셨는가, 또한 어떻게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가실 수 있으셨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소망을 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소망만 있다면 승리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와 MBF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소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요절말씀 누가복음 22:69 절을 다 같이 읽고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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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노아
2014-02-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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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공회와 빌라도와 헤롯과 무리들 앞에서 그리고 십자가 고난을 이겨낸 것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공회 의원이면서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임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결코 추상적이지도 먼곳도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모든 것을 이기는 승리의 원천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고한 믿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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