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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강 강의안입니다 7/6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사도 바울의 꿈과 비젼) 말씀 / 19:1-41 요절 / 19:21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지난 주 예배 말씀을 전할 때 한 학생이 질문하였습니다. "선생님 꿈이 뭐예요?" 저는 잠시 생각하다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야"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한 학생이 "저의 꿈도 같아요." 말하였습니다. 이 후에 "현재 나의 꿈이 뭐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그 꿈을 항해 달려갔습니다. 그의 꿈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신 꿈이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고 밤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꿈을 갖는 방법과 그 꿈을 이루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두 번째 선교여행 중에, 바울은 소아시아 지방에서 말씀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령을 따라 유럽으로 건너갔습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그리스)를 여행한 후 그는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났습니다. 이 부부는 로마에서 난민한 천막업자였습니다. 이들 가정교회는 바울의 안식처요 함께 천막치는 일을 하며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바울이 고린도를 떠날 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는 잠시 에베소에 머물렀습니다. 에베소는 로마 제국의 아주 중요한 도시들 중 하나로 소아시아의 중심 도시였습니다. 항구 도시로 해상과 육상 무역을 잇는 곳이었습니다. 이 도시는 다이아나 여신을 섬기는 웅장한 신전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회당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였지만 오래 머물 수 없었습니다. 그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에베소에 두고 시리아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선교여행 중에 에베소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 오늘 배우게 되는 19장은 사도 바울의 놀라운 꿈과 에베소에서의 강론(토론)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는 3년 반 동안 에베소에 머물렀는데 이 시기는 그의 선교 생활(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 제자들을 따로 세운 두란노 서원(1-10) 바울이 없는 동안 카리스마가 넘치는 유대인이자 크리스찬인 알렉산드라 출신, 이름이 아볼로라 하는 사람이 에베소에 왔습니다. 그는 회당에서 예수님을 자세히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과 깊은 인격적인 만남이 없었습니다. 그는 회개와 세례 요한의 세례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아볼로는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용서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였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이런 그와 다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볼로를 집에 초대하여 하나님의 길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볼로는 겸손히 그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아볼로는 고린도에 갔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소개로 그는 고린도에서 환영을 받고 그곳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바울은 아볼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며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3:6) (우리의 꿈도 이런 것이 아닐까요. 꿈은 먼저 누군가 심어야하고 자라도록 물(양분)을 주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했을 때는 아볼로가 떠난 후였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아볼로에게 배운)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회개를 했지만, 단지 요한의 세례만을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에 대해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수하였습니다. 그들은 성령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계속해서 성장하였습니다. 처음에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를 회당에서 전파하였습니다. 약 3개월이 지난 후 회당의 어떤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절하고 “길”에 대해 헐뜯고 모욕하였습니다. 길(Way)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을 일컫는 명칭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단지 어떤 사상이나 이론, 가르침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삶의 스타일을 배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새로운 삶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로마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명칭으로 “the Way"를 불렀습니다. 바울은 과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찾아 감옥에 가두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을 찾아 제자를 만들고 훈련하여 예수님의 길을 따르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9절과 10절을 읽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바울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의 성경 가르치는 일을 했는데 특히 열 두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2년 동안 몰 두 하였습니다. 이때,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모든 소아시아 지방이 개척되었습니다. 특히, 에브라스라는 사람이 변화되어 골로새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에베소를 통해 모든 소아시아 지역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은 이때 개척된 에베소서, 골로새서, 라오디게아, 서머나, 사데, 디아두라, 필라델피아, 버가모 일 곱 교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 내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11-22) 바울이 성경 공부와 제자 양성에 집중했을 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병든 사람이 치료함 받고 악귀가 나갔습니다. 바울이 유명하게 되자 그를 흉내내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그들 중 유대인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악귀야 떠나라” 그러자 악귀가 말하였습니다. “으으악~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그리고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자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자신의 집으로 도망하였습니다. 이것을 본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또한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들이 은 오만이나 되는 마술책을 불 살랐습니다.(해리포터가 마술책을 버리고 성경을 공부하며 예수님을 믿는 것을 상상해 봅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습니다. 바울 또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이방 세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선교비젼이 불 타 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구원자 이신 예수님의 발 아래 두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역사 가운데 이루실 위대한 구속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교회가 이러한 하나님의 비젼을 공유하며 소유하길 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 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하길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중대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교회에 가서 세계 선교의 비젼을 함께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한 후 당시 땅 끝으로 알려진 스페인으로 가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선교사명이기도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다 같이 21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사도 바울은 이 꿈과 비젼을 위해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사 그를 지켜 주시고 자신을 로마로 인도해 주시도록 간구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꿈과 비젼은 무엇입니까? 그가 이 꿈을 어떻게 갖게 되었나요? 그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했나요? 두란노 서원에서의 열 두 제자 양성은 사도 바울을 변화시켰습니다. 그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역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세상 역사 가운데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이 일에 자신도 쓰임 받기를 원했고 결단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꿈과 비젼이 자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 꿈을 이루는 것은 쉬어보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보았습니다. 우리가 성경 공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사도 바울과 같이 꿈을 갖게 됩니다. 이 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고귀한 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대한 꿈을 주실 뿐 아니라 우리와 함께 그 위대한 꿈을 이루어 가십니다. [구두 수선공이 위대한 비전의 세계 선교사로] 윌리암 캐리는 1761년 영국 노스햄프톤(northampton) 작은 마을 윌리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자연과 더불어 자라난 전형적인 촌사람이었습니다. 당시 문맹률이 매우 높던 시절이었지만, 그는 공부에 대한 강한 욕구와 끈기로 글을 깨우쳤습니다. 당시는 두 발이 유일한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에 구두수선은 전도 유망한 직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캐리는 아버지의 압력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구두수선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1779년 캐리가 19살 때, 한 기도모임에서 히브리서 13장 13절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는 말씀을 심령으로 깊이 깨닫게 되어 그 동안 세상과 타협하면서 산 신앙을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전 생애를 헌신하겠다고 분명한 결단을 했습니다. 그 후 그는 그 어느 것보다도 성경공부에 전념하였습니다. 캐리는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기 위해 많은 공부와 히브리어, 헬라어, 화란어, 불어 공부도 하여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대한 강한 욕구가 남달랐던 그는 교사생활과 구두 가게를 같이 하여 모두 안팎으로 충실했습니다. 그러나 캐리는 미지의 세계를 항해하며 태평양의 많은 섬들과 원주민들의 원시적인 삶에 대해 자세히 쓴 “쿡 선장의 항해기 (Captain Cook’s Voyages)' 라는 책에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마게도냐인의 외침과 “아무도 그들에게 기독교를 전해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명예도 유익도 뒤따르지 않기 때문이지요” 라는 대목에 가슴이 뜨거워져 그의 시야를 세계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늘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 1793년 캐리가 32세 되던 해, 인도 선교사로 가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캐리는 성경번역과 더불어 말씀을 전파하고 또 여러 학교를 세웠습니다. 캐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위대한 일을 시도함으로 인도선교의 기초를 쌓았습니다. 캐리는 1834년 73세의 일기로 그토록 사랑했고 헌신한 인도 땅에 묻혔습니다. 윌리암 캐리는 그의 그칠 줄 모르는 뜨거운 열정과 끈질긴 도전으로 18세기의 타락한 영국을 구원하였을 뿐 아니라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영국을 선교사를 파송하는 제사장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모토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성취하라"(Expect great things for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과 윌리암 캐리에게 주셨던 위대한 꿈을 저와 사랑하는 MBF 자녀들에게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그 꿈을 함께 이루어가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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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노아
2014-07-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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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뭐냐고 물으면 아이들은 직업을 얘기합니다. 직업은 꿈이 될 수 없습니다. 만일 직업이 꿈이라면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이 경쟁을 해야 할까요. 성경이 말하는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입니다. 이 소명을 위해 하나님은 직업을 주시는 것이죠. 사도 바울은 텐트를 만드는 일을 하였지만 그의 꿈은 예수님을 온전히 아는 것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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