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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1강 강의안입니다
진정한 축복, 함께 하시는 하나님 (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가?) 출애굽기 33:1-6 요절 33: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오늘 말씀 전에 우리는 32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죄를 지었는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백성의 죄를 눈으로 본 모세가 어떻게 행동 하였는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생각해야 합니다. 24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율법과 계명을 기록할 돌판을 갖고 하나님이 계시는 산으로 올라오도록 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산에서 사십 일 사십 야를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산에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할 수 있는 성소를 짓도록 말씀하셨습니다(25-27장). 그리고 제사장의 옷과 직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28-29장). 하나님은 이렇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산 위에서 모든 말씀을 모세에게 하시고 돌판에 친히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주셨을 때 하나님의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돌판 둘을 갖고 산에서 내려가 백성들에게 전해줄 생각을 할 때 마음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을까요? 그런데 산 밑에서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은 무엇을 했나요? 그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던 장신구로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아론은 백성이 새겨 만든 송아지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그들을 진멸하시고 모세에게 새로운 큰 나라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32:10) 모세는 하나님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사 뜻을 돌이키시도록 간구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글자판을 들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백성이 있는 장막에 가까이 이르러 보니 백성들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크게 노하여 자신이 들고 있던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속죄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32장 33절) 1. 올라 가라 - 그러나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1-3)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가나안의 좋은 땅을 그들의 자손들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악한 우상 숭배의 죄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약속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땅을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물질적 풍요로움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 앞에 사자를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목이 곧은 교만한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진멸하실까 염려하셨기 때문입니다.(3절)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 누릴 수 있는 영적 축복은 주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통해 이 땅에서 축복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에 하나님은 이 땅에서 영육간에 축복과 승리를 주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신앙의 목적이 아닙니다. 신앙의 목적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동행하며 섬기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것입니다. 우리 MBF 자녀들이 무엇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고자 하는 거룩한 소원을 갖길 기도합니다. 2. 슬퍼한 백성(4-6) 모세와 백성들은 비록 자신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에 살지라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그곳은 행복한 곳이 결코 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 풍요는 영혼을 만족 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물질적 풍요(많은 재산)는 지옥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이 그들을 특별(존귀, 의미와 가치)하고 축복된 백성이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백성들은 그들의 장신구들(눈에 보이는 그들이 귀하게 여기고 자랑하는 것들)을 떼어 버리고 슬퍼하며 통곡(애통)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가시겠다고 말씀하시기 전까지 그곳을 떠나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나와 여러분의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요? 저는 건강하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돈이 많아서 넓은 집을 소유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행복을 바라나요?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물론 얼굴도 예쁘고 공부를 잘하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아이들이 얼굴이 예쁘고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축복된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아브람도 늙은 나이에 자식이 없을 때 자신의 유산을 물려줄 자식 하나 있으면 참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세기 15:1b) 우리에게 진정한 구원의 방패요 상급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를 쓴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아는 것이 가장 고귀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영국의 대영 박물관 관장이었던 빌립은 세계를 다 준다 해도 대영 박물관 과는 바꾸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바울이 친필로 쓴 로마서가 한 장만 있더라도 이 박물관과 바꾸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로마서가 귀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로마서에서에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는 복음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올바른 선택 기준과 가치관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교만하여 목이 곧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항상 우리 마음에 오셔서 거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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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