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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강 강의안입니다 11/24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요 말씀 / 누가복음 13:18-30 요절 / 누가복음 13: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먼 나라 이웃 나라"라는 연재 만화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나라들을 재미나게 소개한 만화입니다. 저자는 소개하고자 하는 나라의 역사, 지리적 위치, 생활 풍습, 민족성 등을 설명하며 그 나라를 소개합니다. 그리스 로마는 작은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전 세계를 다스리는 막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로마는 당시 세계의 중심이었습니다. 모든 정치, 문화, 예술 등이 세계 각 곳으로 퍼저나갔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자랑하던 로마의 건축물들은 이제는 지나가며 구경하는 관광명소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이스라엘이란 작은 나라에서 한 목수의 아들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열 두 제자들을 통해 온 세상으로 퍼저나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곳마다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싸움과 경쟁의 역사에서 사랑과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한 사람의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 나라와는 달리 영원히 확장해 나가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 예수님의 기도를 배웠습니다. 우리의 변함없는 기도 제목은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오며”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생각해 봅시다. 누가복음 9장 51절을 보면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예수님은 결연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서 행하실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을 향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도붕에 제자 칠십인으로 동네와 각 지역으로 보내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을 들리시고 기도를 가르치시고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도록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그들의 모든 필요한 것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대를 분별하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도록 그리고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보이는 곳까지 오셨습니다. 삼일 후면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시고 삼일 후에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를 무리와 특히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1. 겨자씨 한 알과 같은 하나님 나라(18-21) 하나님의 나라는 채소밭에 심은 작은 겨자씨와 같습니다. 겨자씨는 종이 위에 볼펜으로 콕 찍은 점처럼 작습니다. 그런데 점점 커집니다. 그 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됩니다. 주위 환경을 바꾸고 축복을 나눠줍니다. 수십 억명이 사는 지구상에서 한 사람은 작은 겨자씨와 같습니다. 그러나 그 한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한 나라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만일 예수님으로 인해 변화된 한 사람이 학교나 직장이나 나라에 있을 때 그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그가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자랄 것이며 세상이 아름답게 변하기까지 퍼져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심겨질 때 그 말씀이 자라나는데 우리가 변화되어 우리의 삶과 영향력이 다른 사람의 축복이 될 때까지 자라납니다. 빵을 만드는데 사용된 누룩의 양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영향력은 온 빵죽을 부풀리게 할 정도로 큽니다. 누룩이 없이는 빵을 부풀리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심겨질 때 그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운동하여 우리의 모든 삶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지만 그것의 영향력은 세상에서 필수적으로 꼭 필요한 세상의 생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2. 하나님 나라의 좁은 문(22-30) 예수님께서 고통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23)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그가 유대인이기 때문에 또는 예수님과 함께 먹었기 때문에, 또는 그가 성경을 가르치는 등 신앙 생활에 애썼다고 해서 구원 받을 것이라고 확신 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좁은 문은 회개와 믿음으로만 들어가는 문입니다. 그 구원의 문은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맺도록 우리를 인도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모든 사람은 그가 사람의 기준에서 볼 때 착하다고 해도 그의 모든 행위는 악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사람 중심적인 삶, 나 중심적인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사람을 기쁘게 할 것인가, 나를 기쁘게 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기쁘시게 하고자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고 그분과 깊은 관계성을 맺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남미, 아프리카, 이스라엘 등 모든 곳에서 예수님을 믿고 온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과 함께 앉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을 알면서도 행하기를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 바깥 세상으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선생님은 몇 년전 기차를 타고 시골에 가는 길에 DL무디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오늘 다시 게시판에 올린 글을 읽으며 오늘 말씀을 보며 우리가 좁은 문에 들어가기에 얼마나 또한 언제까지 애써야 하는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DL무디에 관한 책입니다. DL무디는 초등학교 졸업입니다. 그가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아홉 남매를 기르시는 어머니 하에 여섯 번째 아들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는 구두점원으로 그리고 사업가로 이 꿈을 이룰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꿈을 접고 전도자의 길을 갔습니다. 그는 대중집회를 통해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중집회를 마친 후 그는 웬지 모를 허전한 공허감에 사로잡히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디 성경학교를 시카고에 세웠습니다. 우리 UBF 세계선교본부가 시카고 센타로 볼 수 있는데 혹시 무디 성경학교에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가 개인생각입니다. MBF가 앞으로 무디 성경학교처럼 학생들이 성경을 순수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기도합니다. 그의 임종 전 말입니다. "오, 이 세상은 점점 내게서 멀어지고 하늘문이 열리는구나. 아니야. 이건 꿈이 아니라 사실이라구. 오, 참으로 아름답고 황홀하구나. 이것이 정녕 죽음이라면 이 땅에 죽음처럼 달콤한 것이 어디 있으랴. 나는 기어코 승리하였어. 오늘은 내가 면류관을 쓰는 날이기 때문이지. 나는 평생 이 면류관을 받기 위해 얼마나 애써 왔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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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