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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3강 강의안 입니다 9/15
세리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 새 포도주, 새 부대, 새 사람 ) 말씀 / 누가복음 : 5:27-39 요절 / 누가복음 : 5: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세상을 가만히 보면 무엇인가를 따르며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는 물결을 따라 떠다닙니다. 잎은 바람을 따라 떨어집니다. “달 밝은 가을밤에 기러기들이 찬서리 맞으면서 어디로들 가나요. 고단한 날개 쉬어가라고 갈대들이 손을 저어 기러기를 부르네.~~” 기러기들은 철을 따라 날아갑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을 따라 한 주를 보냅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도 무엇인가를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무엇을 좇아 살아가는 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난 주 말씀에서 갈릴리 호수에서 물고기를 따라 살던 시몬 베드로를 부르시고 그에게 사람 낚는 어부의 삶을 살도록 새로운 인생방향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돈을 좇아 살던 세리 레위에게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 하심으로 주님을 따라 살도록 방향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각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주십니다. 우리도 베드로와 레위처럼 “나를 따르라” 부르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고 일생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1. 나를 따르라(27-32) 27절을 보십시오.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후란 예수님께서 한 중풍병자를 고치신 후를 말합니다.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무리들로 인해 그를 메고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님 앞에 달아 내렸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명하셨습니다. 그는 곧 일어나 그 누웠던 침상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처럼 한 중풍병자를 고치신 후 예수님은 길을 가시다가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세리는 당시 로마에게 받칠 세금을 걷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마땅히 걷어야 할 세금 보다 더 많은 세금을 걷어 자신의 돈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이처럼 레위는 로마에 협력하여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돈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독하게 공부하여 세리 고시에 합격하였고 세리가 되어 돈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는 마침내 그가 원하던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돈이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외로움과 이기심, 그가 빠진 비참한 삶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향해 손가락질 하며 “저런 매국 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하였습니다. 아무도 그의 세관 옆을 지나가길 원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의 세관 옆을 지나가시다가 앉아 있는 그를 보시고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28절을 보십시오.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그는 세금을 걷던 장부와 걷은 세금을 모두 버려두고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과거의 자신의 삶을 청산하고 이제는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란 과거의 잘못된 삶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회개한다고 하면서 과거의 나쁜 습관을 여전히 좇아 산다면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29절을 보십시오.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레위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된 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그는 기쁨이 충만하여 그의 새 삶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제자들과 그의 동료인 세리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이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예수님은 자신과 제자들의 행동에 대해 예수님이 왜 이 세상에 왔는가 그 이유를 말씀하심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의인인척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시고자 오셨습니다. 제가 아는 한 목자님은 아침에 일어나 매일 회개 기도를 하십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죄를 날마다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을 구하며 하루를 사작하십니다. 회개는 이처럼 예외가 없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너무나 부족한 한 명의 죄인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는 날마다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회개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3장 9절~14절에서 세례 요한은 무리들에게 회개의 삶을 살도록 하였습니다.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이기적인 삶을 살지 말도록). 세리는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부정축재하지 말도록). 군인들은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회개 기도제목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병든 자를 부르시고 치료해 주시고자 오셨습니다. 누가복음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가장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자신의 부족함과 잘 못을 깨닫고 회개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매일 학교에 지각하는 친구는 지각하지 않도록, 게임을 많이 한 친구는 게임을 줄일 수 있도록, 불순종하는 친구는 순종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친구를 미워하고 시기하던 친구는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 각 사람이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며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2. 새 포도주, 새 부대, 새 사람(33-39) 33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들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엄격히 규율을 지키는 종교인(율법주의 자)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공인된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사람들은 제자들의 삶의 스타일과 바리새인들과 요한의 제자들의 삶의 스타일을 비교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왜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른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챤의 삶이 어떠한가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은 참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 마치 결혼식과 같이 기쁘고 즐거운 삶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리 레위와 같이 회개한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의사가 필요한 죄로 병든 자였습니다. 병만 낳으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잃어버린 자가 찾음 받아 집으로 돌아갈 때 기뻐하십니다. 부모님이 가장 애가 탈 때는 어린 자식을 잃어버렸을 때입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자식을 다시 찾았을 때 가장 기뻐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어떠해야 하는가 가르쳐 주십니다. 신앙생활은 형식적이고 마지못해 하는 따분한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기쁘고 행복한 생활입니다. 우리가 하루를 시작할 때 회개의 기도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르는 새로운 삶을 사는 자들의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가 가르쳐 주십니다. 37, 38절 말씀을 다 같이 일겠습니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은 새 포도주와 같습니다. 복음은 낡은 습관과 형식화 된 굳어진 삶의 방식으로는 영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평화를 우리의 마음에 그것을 맛 보았을 때 우리는 이기적인 삶의 틀에 박힌 생활에 안주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새 포도주는 우리가 변화되고 예수님의 이미지(형상)으로 성장하길 요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말씀은 세관에 앉아 있는 세리 레위를 부르시고 “나를 따르라” 부르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전 돈만을 좇아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의 삶을 모두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새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의 삶은 새 신랑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결혼식과 같이 기쁘고 늘 행복했습니다. 신앙생활은 이처럼 예수님과 함께 하는 기쁘고 즐거운 생활입니다. 새 부대가 새 술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매일 회개를 통해 마음이 청결하고 새로워짐으로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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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