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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강 강의안입니다 10/27
베드로의 고백-예수님을 따르려면 말씀 / 누가복음 9:18-36 요절 /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넓은 푸른 바다를 항해하는 배도 넓은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와 새도 구비쳐 흘러가는 강물도 이리저리 바삐 돌아다니는 작은 개미도 붕붕 거리며 날아가는 벌도 끊임없이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도 달도 해도 별들도... 가만히 보면 어떤 방향을 갖고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도 가본적이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 길에도 방향이 있지 앓을까요? 나의 삶의 방향은 어디인가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요? 거위는 날 때 처음 본 것을 자신의 부모라고 생각하고 따른다고 합니다. 어제는 “아름다운 비행”이라는 캐나다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연못가에서 어미를 잃은 거위 알들을 한 소녀가 주어다가 기르는 내용입니다. 새끼 거위들은 모든 것을 어미 거위로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어린 새끼들은 처음으로 따뜻한 남쪽 나라로 날아가야 합니다. 주인공 에이미는 글라이더 비행기를 타고 거위들의 첫비행을 도와 줍니다. 거위들은 무사히 1000(1600km)마일이나 되는 비행거리를 비행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라”하셨습니다. 그래서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잡던 베드로는 그물과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세관에 앉아 세금을 걷던 세리 레위도 세관을 떠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행하시는 여러 가지 기적(표적)들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광풍을 잠재우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중요한 이 시점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이 누구신가, 어떤 길을 가시는가를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따르려면 먼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아야 하고 예수님이 어떤 길을 가시는가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길이 어떤 길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1.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8-22) 한번은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제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하나는 서론적인 질문이고 다른 하나는 본론적인 질문이였습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이 좋은 분이시며 선지자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였고 개인적으로 예수님과 관계성을 깊이 맺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구원자 곧 메시야 이심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에덴 동산에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에게 구원자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해 더욱 그 약속을 확고히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신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20a)” 물으셨을 때,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 메시야이십니다.(20b)”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베드로의 고백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말해줌과 동시에 “나의 마음과 삶을 예수님께 받치겠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야 하리라(22)”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인자(The Son of Man)”는 메시야라는 뜻입니다.(다니엘서 7:13) 이 메시야는 고난 받는 종으로서의 메시야를 의미합니다. 한 시골 처녀 마리아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도록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왕이십니다. 그러나 먼저 예수님은 고통을 받고 죽임 당하시고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을 정복하시고 사탄을 물리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길(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이 길을 가셔야 합니다. 2.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23-36) 만일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길 원한다면 그는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첫째, 이것은 내가 나의 삶의 중심성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나의 삶의 중심에 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나의 판단 기준이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명령을 내 자신의 계획과 생각보다 우선시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이것은 내가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삶임을 인정하고 나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학생은 학생으로서 또한 자녀로서, 부모는 부모로서, 예배 때에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나 반주를 섬기는 사람이나, 특송과 다과를 나눠주는 사람 등 우리는 각 사람에게 주어진 때마다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만일 내가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지 않는다면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는 내 자신의 죄와 슬픔의 짐을 나 스스로 져야 합니다.(이것은 마치 집나간 탕자가 집을 떠나면 자유로와질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오히려 비참한 삶을 살게 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존재로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인의 삶을 살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4절에서 26절 말씀은 삶을 살아가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갈 때 행복할 것 같지만 오히려 불행해 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갈 때 우리는 보람과 함께 행복을 얻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만족과 기쁨을 얻고자 노력하면 오히려 생명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주님과 복음 사역에 드리면(진리의 길을 간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얻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영원히 다스리시기 위해 영광된 모습으로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보다 복음에 대한 믿음을 심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각자가 자기 생각이 있었습니다. 자기들의 꿈과 이상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아시고 예수님은 세 명의 수제자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높은 산에 오르셨습니다. 다 같이 28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그분의 모습이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화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과 하늘 나라의 영광을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율법과 선지자를 대표합니다. 이들이 나타난 것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이 곧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임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깊이 잠들어서 예수님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지 못할뻔 했습니다.(드르렁~ 쿨, 드르렁~ 쿨) 베드로가 깨어났을 때 예수님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고 그곳에서 영원히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영광스런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이신 것은 자기부인과 십자가가 없는 쉬운 삶이나 제자들의 영광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에게 삶의 방향을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께 순종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이제 십자가를 지시러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길은 고난의 길이지만 영광의 길이었습니다. 이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고 또한 그 분이 가시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제자들도 끝까지 그 길을 가길을 원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고 그분이 가신 길을 끝까지 따라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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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노아
2013-10-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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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본문을 다시 읽으면서 "~제 십자가를 지고"라는 말씀이 궁금했습니다. "십자가"라는 단어가 십자가 형의 십자가를 가르키는 것인지 그렇다면 정말 사람들이 가장 혐오하는 십자가를 왜 날마다 지라고 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십자가" 대신 다른 단어를 쓰지 않았을까요? "날마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라 책임져라"라든가 정말로 예수님은 당신이 져야할 십자가를 생각하며 제자들도 같은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말씀인지...좀 더 생각해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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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