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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강 강의안입니다 9/22
예수님과 한 손 마른자 ( 열 두 사도를 부르신 예수님 ) 말씀 / 누가복음 6:6-16 요절 / 누가복음 6:9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오늘 말씀은 안식일에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입니다.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른 손 마른 사람을 안식일에 고쳐 주심으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지킨다고 하였지만 사실은 악을 행하고 생명을 해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오른 손 마른 사람을 이용하고자 했을뿐 아니라 이를 고치신 예수님을 죽이고자 계획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종교 지도자들을 볼 때 몹시 화가 나셨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으시고 열 두 제자를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원코자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길 기도합니다. 1. 오른 손 마른 사람(6-11)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은 회당에서 성경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들도 한 오른 손 마른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마도 그 사람은 그의 추하고 부끄러운 손을 자신의 주머니에 깊숙이 찔러 넣어 다른 사람의 눈에 뜨지 않고자 했을 것입니다. 마른 손을 가지고는 그는 정상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사람의 처지나 내면의 고통과 슬픔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예수님을 죽음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어떤 쓸만한 방법과 대상을 찾길 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살피셨습니다. 그는 목자의 사랑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이 사람을 사용하고자 하는 거짓 목자들에 대해 분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인도하여 모든 사람들 앞에 서게 하심으로 부끄러움과 두려움과 싸워 승리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안식일을 잘못 사용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은 생명을 구원해야 합니다. 죽여서는 안됩니다. 선한 일을 행해야 합니다. 악을 행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내밀라(10)” 이 말씀은 “너의 삶의 문제와 마음속에 감춘 슬픔을 드러내라”는 말씀입니다. 그는 자신의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수님께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추하고 쓸모없는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주님 제가 착한 일을 행하고 나쁜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하루하루 생명을 구하고 빼앗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2. 열 두 제자를 택하신 예수님(12-16) 예수님은 한 손 마른 사람을 안식일에 고쳐 주심으로 종교지도자들에게 정면으로 도전하셨습니다.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님을 어떻게 처리할까 서로 의논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눈에 까시였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사명과 생명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이 얼마나 악하고 무정한 자들인가 알고 심히 마음 아프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예수님은 무엇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기도하시러 산을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유대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목자가 되는 것을 거절한다고 해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그들의 사명과 그들의 메시야를 거절했을 때 멈추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일으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훈련시켜 그들이 주님의 사도요 사명인들이 되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은 그들을 온 땅에 보내사 모든 나라들을 제자 삼도록 하실 것입니다. 13절을 읽겠습니다.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열 두 사도는 누구인가요?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입니다. 뭐든지 나서기 좋아하는 베드로는 열 두 사도 중 맨 앞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밤이 새도록 낚시를 했지만 잡은 물고기가 없었지만 다음 고기잡이를 위해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big mouth(자신을 과신하는; 말을 가벼이 말하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자신이 죽더라도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분수(分數)에 맞지 않는 말을 큰소리로 자신(自信) 있게 말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 번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또한 성급한 사람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 잡던 그를 부르시자 그는 벗고 있던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려 헤엄쳐 갔습니다.(순서적으로 보면 옷을 입고 있으면 벗고 헤엄쳐 가서 옷을 입고 주님 앞에 가는 것 - 순서가 바뀜^^) 이런 약점이 많은 베드로이지만 무엇보다 그가 귀한 것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그를 만나시고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눅5:10)” 부르셨을 때 그는 앞뒤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온 마음으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안드레는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전도한 사람입니다. 그는 오히려 베드로의 형처럼 느껴집니다. 안드레는 세 명의 수제자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긍정적인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오 천명을 먹이시고자 하셨습니다. 아무도 오 천명을 먹이고자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안드레는 주변을 찾아 한 어린 소년에게서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를 들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긍정의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세베데의 아들입니다. 그들은 열정과 야망을 갖은 젊은이 이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풀 속에 숨어서 먹이를 노리는 독사와 같았습니다. 그들은 “우뢰의 아들들(막 3:17)”이라고 불렸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마리아 마을에서 밤을 보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거절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눅 9:54)” 물었습니다. 이 두 제자는 베드로를 내밀고 예수님이 메시야 왕국을 세우실 때 오른 쪽과 왼 쪽(영의정과 좌의 정) 자리를 차지하길 원했습니다. 빌립과 바돌로매(나다나엘 아마도)입니다. 바돌로매는 명상가이자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빌립은 현실적이고 계산에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이 손가락으로 셈하고 있을 때 머리로 단번에 오 천명을 먹이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지 계산해 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부정적이었습니다. 마태와 도마입니다. 마태는 세리였습니다. 마태는 투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한 번 정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의지의 한국인)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돈을 벌고자 결심했을 때 그는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았고 마침내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관에 앉아 있는 그에게 “나를 따르라” 부르셨을 때 그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도마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다고 하자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요한복음 20:25)” 하였습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야고보 2)와 셀롯이라는 시몬(시몬 2)입니다. 당시 야고보라는 이름이 인기였습니다. 이들은 있는 듯 없는 듯 소리 없이 묵묵히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입니다.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님을 팔 가룟 유다입니다. 열 두 제자들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열정적인 젊은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먹는 것에는 열심(빨랐지만)이었지만 이해력은 느렸습니다. 그들은 모두 세상에서 성공하고픈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파는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자 하는 분명한 소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제자들을 사랑하시고 각 사람에게 맞게 훈련하시고 키우셨습니다. 예수님은 능숙한 목수이셨습니다. 숙련된 목수가 그러하듯 예수님은 모든 종류의 나무들 크든 작든, 곧든 굽어 있든 자르고 깎으셔서 쓸모 있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의 위치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귀히 쓰임 받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서로의 공통점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각 사람에게 맞게 다듬어 가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귀하게 쓰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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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