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황노아
ㆍ작성일	2013-12-01 (일) 17:41
ㆍ분 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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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1강 - 한 아기 강의안입니다 12/8

한 아기, 한 아들
말씀 / 이사야 9:1-7
요절 / 이사야 9:6a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성탄의 기쁨은 우리가 노력해서 얻어지는 기쁨이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여러가지 기쁨을 얻습니다. 그러나 성탄의 기쁨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탄의 의미를 알고 기쁨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삶은 피어오르는 구름 아래에 보내졌는데, 그 구름은 앗수르 제국의 형성이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왕들의 Counselor(조언자)였습니다. 그는 네 명의 왕들(이사야 1장 1절)이 통치하는 기간 동안 예언하였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은 해 기원전 740년 경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습니다.(그는 왕들의 조언자로 살면서 Wonderful Counselor 가 얼마나 중요한가 알았을 것입니다. 자신이 나라를 다스리는 왕에게 어떻게 조언하는가에 따라 때로는 나라의 운명이 좌우 되기 때문입니다.)

당시 왕들은 정치적 동맹군과 군대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나아가 이방 종교를 하나님보다 더 믿었습니다. 백성들은 이러한 왕들을 따랐습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유다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물질주의 문화에 현혹되었습니다. (오늘 날에도 물질주의 문화가 만연합니다. 인터넷과 미디어의 홍수는 이러한 물질주의 문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지 못하고 상대적인 가치관으로 인해 절대진리가 무시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가운데 이사야는 모든 나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선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내어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 순종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하나님의 진노와 나라의 파멸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다의 가장 큰 적은 자신들의 도덕적 타락이었습니다. 구원은 주변의 강대국이 아닌 절대 주관자 대신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는 그가 죽은 후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했습니다. 그는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말하였습니다. 그는 포로로 잡혀간 자들을 향해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썼습니다. 이사야는 또한 메시야의 오심을 바라보았습니다.(740년 후에 나실 예수님) 그분은 다윗의 후손으로서 평강과 정의와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십니다. 이사야는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을 묘사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오심을 소망하였습니다.

이사야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첫 부분 1장-39장은 유다와 여러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둘째 부분 40장-55장은 하나님의 종(메시야,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설명입니다. 셋째 부분 56장-66장으로 회개와 회복의 역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 중에 9장 1절에서 7절 말씀으로 유다와 여러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 가운데 이사야가 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실 예수님에 관하여 예언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던 이사야 선지자는 한 아기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새 소망과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성탄의 의미를 알고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성탄의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우리들 각 사람의 마음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1. 어둠과 큰 빛(1-5)
1절을 보십시오. NIV 영어 성경을 보면 "Nevertheless..." 단어로 시작합니다. 이뜻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지만, 어쨌거나’란 뜻입니다. 이사야는 그의 나라가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죄와 두려움으로 짙은 어둠과 무거운 멍에의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야는 심판 가운데에세도 하나님의 백성을 끝까지 포기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겸손케 하셨습니다. 주변 강대국들의 침략을 받아 나라가 망하고 조공을 바치며 수많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는 멸시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하신 목적은 그들을 겸손케 하사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금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영화롭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선한 목자와 같은 다윗 왕을 세우시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하여져서 나라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졌습니다. 왕들과 백성들은 하나님보다 강대국들과 우상신들을 더욱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믿었던 강대국들로 인해 오히려 멸시를 받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치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다시금 하나님 백성으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흑암은 빛이 전혀 없는 길을 말합니다. 깊은 산속 별빛도 달빛도 들어오지 않는 깊은 산속 밤길을 걸어본적이 있나요? 선생님은 어릴적 어머니를 따라 외할머니집 금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완행 열차를 이른 새벽에 타면 밤늦게 시골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끊겨 저와 형과 어머니는 깊은 밤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부엉이 소리가 들리고 간간히 묘지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물(금강)이 철철 흐르는 소리가 났습니다. 빛이 없는 길을 가는 것은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깊은 산속을 지나 환한 등불이 켜있는 마을을 볼 때 참으로 기뻤습니다. 하나님은 장래가 보장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 언제 적에게 죽을지 모르는 포로된 자의 두려움 가운데 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빛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어둠과 두려움이 아무리 강해도 작은 빛이라도 비치면 곧 어둠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큰 빛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 빛은 우리를 어둡게 하는 모든 두려움과 고민들을 모두 날려버리고 새 힘과 소망을 줍니다. 큰 빛 되신 아기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그러면 큰 빛을 보게 된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이 기쁨은 우리가 멘 무거운 인생의 멍에와 우리가 맞는 죄의 채찍과 막대기를 주님께서 꺾으시고 구원을 주시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이 우리가 성탄절날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선생님은 어제 밤길을 걷는데 마음이 우울했습니다. 올해도 다가는데 무엇을 했는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센타에 들어서면서 환하게 켜 있는 크리스마스 추리를 보며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들을 보며 기쁨에 대해서 생각하였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무엇을 얻고자하고 이루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는 자신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진정한 기쁨이 주님이 나에게 주신 구원의 기쁨임을 다시금 깨닫고 감사하였습니다. 성탄의 기쁨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받고 싶은 선물을 받거나 만나고 싶은 사람과의 만남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기쁨도 있지만 진정한 기쁨은 아기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기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에게 아기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 한 아기, 한 아들(6-7)
6절을 보십시오. NIV 성경을 보면 "For..."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왜 성탄절을 기뻐하게 되었는가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6절 말씀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신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 모든 성탄의 기쁨 곧 구원의 기쁨은 바로 한 아기가 우리에게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구원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그늘에서 구원하실 수 있으십니다.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어떤분이십니까?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다는 것은 새로운 구원의 시작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시기전 죄와 사망이 온 세상을 다스렸습니다. 아무도 이 죄와 사망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죄와 사망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기묘하신 분이십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7가지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고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셨습니다. 날때부터 소경된 자의 눈을 뜨게 하시고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모사, 카운슬러, 조언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정오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한 여인과 깊은 대화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과거 다섯 남편이 아닌 예수님이 진정한 그녀의 경배의 대상이요 참 남편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녀가 기쁨으로 말하였습니다. “여러분 와 보세요 제가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본 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깊이 알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또한 깊이 알게 됩니다. 한 아기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한 아기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은 우리를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이 세우시는 나라는 영원 무궁합니다. 그 나라는 평화의 나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나라입니다.(여러분 한 아기가 새근새근 잠자는 모습을 가까이 본 적이 있나요? 어떤 마음이 드나요? 평온히 잠자는 아기의 모습을 볼 때 우리는 평안이 무엇인가 배우게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평안을 주십니다.)

결론입니다.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진정한 성탄의 기쁨은 구원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부족한 자신에 대해서 실망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나를 위해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이 항상 내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황노아 2013-12-02 15:45	앗수르: 지금의 이라크 북쪽인 티그리스 강 상류를 따라 북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BC 2000년경에 형성된 국가이다. 성경에서 앗수르는 함의 손자인 니므롯이 앗수르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한 때부터 등장한다.(창10:12) 앗수르 제국의 중심 도시는 북부 메소포타미아의 니느웨, 아서 및 갈라 등이었으며, 이스라엘이 국가로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고 이 지역의 주민들은 주변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실제로 앗수르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역사에 영향을 미친 시기는 약 300년 동안(BC 911-609)으로 신앗수르 시대였다. 앗수르와 이스라엘과의 관계: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멸망으로 이끌었다. 아닷 니라리 2세, 앗수바니팔 2세, 살만에셀 3세가 통치하던 시기(BC 911-824)에 앗수르는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이스라엘을 위협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 왕이었던 아합은 다메섹의 하닷에셀에게 병거 2천 승과 군사 1만 명을 지원하여 살만에셀 3세와 전투를 했으며, 이스라엘 왕 예후는 살만에셀에게 예물을 바쳐야 했다. 앗수르가 수리아(아람)을 공격하자 이스라엘은 잠시 앗수르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BC 744-627). 유다 왕 요아스는 이전에 아람에게 빼앗겼던 북쪽 성읍들을 되찾았고(왕하 13:25),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왕하 14:25)와 유다의 웃시야는 그들의 영토를 확장했다. 앗수르 제국은 내분으로 인해 약해진 시기를 넘기고 강력한 왕들에 의해 통치되었다(BC 744-627). 디글랏 빌레셀 3세는 다메섹을 함락시켰으며,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수많은 포로들을 잡아갔다(왕하 15:29-30). 므나헴 시대에 이스라엘의 부유층들은 디글랏 빌레셀에게 은 50세겔씩을 바쳤다(왕하 15:20). 유다의 아하스는 복종의 표시로 이방 신전을 건립했으며(왕하 16:10), 이스라엘 왕 호세아가 앗수르 제국에 매년 바쳤던 조공을 중단하자, 살만에셀 5세는 사마리아를 포위하여 공격하였다(왕하 17:3-4). 그의 뒤를 이어 즉위한 사르곤 2세는 무려 2만 7천 명 이상을 사마리아로부터 강제 이주시켰다. 사르곤에 이어 왕이 된 산헤립의 통치(BC 704-681) 앗수르 제국은 남쪽으로 진군하여 애굽을 공격했으며, 유다의 히스기야에게 조공을 강요했다(왕하 18:14이하).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지만 갑자기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 일이었다(왕하 19:35). 유다 정복에 실패하고 돌아간 산헤립은 아들에게 암살당하고 말았다(왕하 19:37). 에살핫돈은 속국들의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그들과 조약을 맺어 앗수르 제국의 신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토록했으며 속국들 중에는 므낫세 치하의 유다도 포함되어 있었다(왕하 21:1-9). 이후에 앗수르는 급속히 쇠퇴해 갔다. 앗수르가 내분으로 약화되자 주변 국가들은 앗수르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다(BC 627-609). 유다의 요시야는 이러한 시기에 개혁을 단행했으며 갈대아인들(바벨론)이 일어나 앗수르를 몰아냈다. 요시야는 앗수르를 도우려던 애굽의 군대들과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왕하 23:29-30). 나훔과 스바냐 선지자의 예언대로 니느웨가 함락당해 앗수르 제국은 무너지고 바벨론이 새로운 패권을 잡았다(나 1:1; 2:10; 습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