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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도
제목 : 거룩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도 1. 많이 기도하는 것이 거룩한 열정을 얻는 조건이다. 우리 모임은 캠퍼스 선교 사명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부름심을 입은 자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이 사명을 감당하고자 말씀과 기도, 매주 한편의 소감, 피싱과 일대일 말씀공부, 방학 중에는 말씀 특공대도 모집하며, 찬양 기도 모임, 목요모임 등을 통해 제자 양성을 위한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심포지움에서 저자는 우리가 하나님이 부여하신 일을 위해 열정을 쏟아낼 때 거기 진정한 능력이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참 복음의 능력이 나타남을 말해줍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말씀은 우리가 이런 열정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를 말해줍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같은 거룩한 열정은 많이 기도하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열정이란 무엇입니까? 기독교에서의 거룩한 열정이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따로 세워진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구비시키기 위해 성령께서 기름 부으시는 것을 말합니다. 이 거룩한 열정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서 우리가 이러한 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때 구체적인 열매를 얻게 합니다. 감상적이거나 감정의 호소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열정은 거룩한 열정의 모양을 엇비슷하게 흉내 내거나 비슷한 결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치료하는 향유가 없고 철저하지도 않으며, 죄를 밝히거나, 죄를 치유하지 못합니다. 거룩한 열정은 우리가 복음 역사를 하나님의 모든 능력으로 섬기게 합니다. 거룩한 열정은 하나님을 밝히 드러내주고 우리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 때 그 복음 속에 하나님이 나타나게 하시게 합니다. 열정적으로 전하는 복음을 통해 하나님을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열정이 없으면 하나님이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복음 전파 위해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자기 나름대로의 독창력, 재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의 학식, 재기, 능변, 탁월한 지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이를 기초로 진리를 주장 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복음에 대한 지식을 전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열정 없이는 인간의 마음에서 그 완고함과 죄를 쓸어 없앨 수는 없습니다. 거룩한 열정은 헌신케 하는 힘입니다. 하나님과 자기 소명에 확실히 헌신케 만드는 것은 바로 거룩한 기름부음입니다. 우리가 다른 힘과 동기로 하나님의 일에 임할 수 있지만 이 열정만이 헌신케 하는 힘이 됩니다. 하늘의 기름부음인 거룩한 열정은 틀림없이 전인격을, 곧 사람의 마음과 머리와 영을 부드럽게 합니다. 그로 하여금 세상적이고 세속적이며 이기적인 동기와 목표를 버리고 순수하고 하나님을 닮은 것에만 자신을 바치도록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으로 불타오르며, 양심에 스며들어 양심을 흔들어 깨우고, 마음을 깨트리는 것이 바로 이 열정입니다. 열정이 없는 것은 모든 것을 어렵고 무미건조하며, 죽은 것으로 만듭니다. 거룩한 열정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써 진리를 선포하도록 할 뿐 아니라 거룩한 주님의 형상을 닮게 하기도 합니다. 열정은 남에게 넘겨 받을 있는 선물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 열정은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것입니까?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옵니다. 이 거룩한 기름으로 가득 찰 수 있는 마음은 오직 기도하는 마음뿐이며, 거룩한 열정으로 기름 부음 받을 수 있는 입술은 오직 기도하는 입술뿐입니다. 거룩한 열정을 얻기 위한 대가는 기도하는 것, 그것도 많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열정을 유지하는 유일한 조건 또한 기도하는 것, 많이 기도하는 것뿐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고는 거룩한 열정은 오지 않습니다. 인내로 기도하지 않으면 이 열정은 잘 간수하지 못한 만나처럼 벌레가 들끊게 됩니다. 2. 기도는 영적 지도력의 표지이다. 사도들은 자신들의 목회에서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과 그 가치가 어떤 것인지 알았습니다. 가난한 자를 섬기는 것과 같이 어렵고 마음을 다 써야 하는 일은 평신도에게 맡김으로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도에 전무하리라” 즉 기도를 업으로 삼고 기도에 몰두하며 기도에 열심과 절박함과 인내와 시간을 바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밤낮으로 기도하였다”고 말합니다. 사도들은 신자들이 높은 수준의 신앙과 거룩함에 이르도록 밤낮으로 기도하였습니다. 또 신자들이 높은 영적 태도를 유지하도록 더욱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사도나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성도의 기도는 사도와 같은 성도를 일으키고 교회에 순결하고 능력있는 사도 시대와 같은 때가 지속되게 합니다. 사도들은 성도들이 온전해 지도록 하기 위해 기도에 전념했는데,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을 조금 맛보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도들이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하였습니다. 지도자들이 영적이면 교회도 영적이고 지도자들이 세속적이면 교회도 그러할 것이고, 지도자가 이 둘을 섞어 놓은 듯 세속적이고 영적이면 교회도 그럴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의 성격에 따라 이스라엘의 경건이 결정되었습니다. 강력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은 힘있는 사람이며, 세상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함으로써 갖는 힘에는 정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골방의 불꽃에 접촉해 보지 못한 입술은 언제나 메마르고 열정이 없을 것이며, 종교의 진짜 중요한 일에 관한 한 골방의 기도가 없다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없이도 대중 앞에서 재미있고 학구적인 설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손으로 울며 기도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귀한 씨를 뿌리는 것과는 천양지 차이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진리를 결코 배우지 못하며, 기도없는 사역은 결코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헌물은 기도의 헌물입니다. 옛 죄로 얼룩지고 이 시대의 죄로 어두워진 하늘과 땅이 기도 사역의 능력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100명의 학생제자 양성, 학생회 기도제목 처럼 학년마다 12명의 제자가 세워지는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동시에 저에게는 우리모임 중에 있는 100명이 넘는 제자 2세들을 위한 비젼이 있습니다. 2009년 어린이 성탄을 준비하며 저는 아이들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알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새롭게 영접하며 경배 드리는 기쁨이 있는 예배가 되길 기도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작 때마다 말씀과 기도로 준비했던 성탄은 분주했습니다. 그러나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 감사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어린이의 경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이들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습니다. JBF동영상을 보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받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2009년 한해를 보내는 제게 하나님의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저는 제게 주신 하나님의 2세 사명과 교육원과 저의 내적, 외적인 존재문제와 신앙적인 문제들속에 이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2010년 한해 마가복음 9장 29절 말씀으로 기도의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작년 한해를 돌아볼 때 교육원을 감당하며 육적으로도 지치고 심적으로도 지쳐 할 때가 많았습니다. 2010 새해가 다가 왔지만 교육원과 그 외적인 것들을 생각할 때 맘에 부담감이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은 심포지움을 준비하며 제가 정말 덧입어야 하는 것은 거룩한 열정, 기름부으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저도 자기 소원가운데 어느 정도 열심과 모양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심포지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헌신은 바로 이 열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므로 하나님께서 제안에 이 같은 거룩한 열정을 부어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 찬양 기도모임 가운데 하나님은 마태복음 4:23절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말씀을 통해 거룩한 열정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고자 소망케 하셨습니다. 2세와 모임과 캠퍼스를 위해 중보기도를 쉬지 않는 자가 되고자 결단케 하셨습니다. 거룩한 열정은 인내함으로 많이 기도하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영적 지도력의 표지라고 하였습니다. 저에게는 정신질환을 앓은 언니가 있습니다. 6개월간 함께 동거하며 찬송과 기도를 했을 때 언니는 약이 없어도 잠을 이루며 많은 회복의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 중에 제가 안암에 오게 되었을 때 아직 목자가 필요한 언니를 위해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다만 기도의 자리로 나오는 것 뿐이었습니다. 오직 기도를 통해 친히 언니 인생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길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 제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언니의 인생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고 가정을 이루기까지 해 주셨습니다. 언니 또한 기도를 통해 임신중 아이의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케 되었습니다. 이로서 하나님은 친히 언니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기대할 것은 오직 기도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외에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자리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공급받고 거룩한 열정이 제안에, 우리안에 들어올 때, 2세들과 캠퍼스 안에 사도행전과 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열정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에 불꽃을 계속해서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쉬지 않는 기도로 하늘 문을 열며 2010년 우리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는 믿음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일어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마디 : 쉬지 말고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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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