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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미
작성일 2010-02-18 (목)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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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기도의 사람들
      프랑스의 마르뀌 뒤랭이란 사람의 기도생활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 사환에게 30분이 지나면 기도실에 와서 자기를 불러달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되어 사환이 기도실 틈으로 주인의 얼굴을 보니 그 얼굴에 거룩함이 가득 서려 있어 주인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시간 반이 지나기를 기다렸다가 주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제서야 일어서 나오던 마르뀌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와 말씀을 나누기에 30분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한 시간 반이나 기도하고도 삼십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할 만큼 그에게 기도시간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처럼 달콤했던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모범적인 기도의 사람들을 소개하자면 앤드류는 매일 기도와 묵상에 무려 5시간이나 보냈다고 하고, 헨리 하블록은 언제나 매일 처음 2시간을 주님과 단 둘이 지내는 데 보냈으며, 페이슨은 자주 그리고 하도 오랫동안 무릎 꿇고 기도하는 바람에 단단한 마루에 홈이 패였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도니람 저드슨이란 사람은 미국 최초의 해외 선교사입니다. 그는 24살 때 아내와 함께 미얀마 땅에 건너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땅에 발을 디딘지 6년 만에 첫 회심자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저드슨은 투옥되었고 아내와 딸은 죽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다시 복음 사역을 시작하여 22년에 걸쳐 성경을 번역했고, 다시 10년 동안 미얀마어 사전을 편찬했습니다. 1년 뒤 그는 열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하지만 한 알의 밀알로 썩어지는 삶을 살았던 그로인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당시 정부 통계로 미얀마의 그리스도인은 21만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드슨은 미얀마의 심장부에 하나님 나라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는 강력한 복음 사역으로 한 나라에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보다 재능이 많고 자질이 뛰어나고 학식도 높은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강력한 인상을 심어 주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종교 활동이 모래밭에 찍힌 발자국 같다면 저드슨은 다이아몬드에 자신의 사역을 새겨놓은 셈입니다. 그의 사역이 그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기도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일을 잘 조정해서 매일 여유 있게 두 세 시간을 낼 수 있도록 하라. 단순히 경건 연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은밀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라. 이따금씩 어떤 날은 일과 회사에서 손을 떼고 한적한 곳에 가서 영혼을 들어 하나님께 바치도록 하라. 한 밤중에 일어나 밤의 고요와 어둠 가운데서 이 신성한 일에 시간을 냄으로써 하루를 시작하라. 동트기 시작하는 시간에도 이 신성한 일을 하라. 오전 9시, 12시, 오후3시, 6시, 밤 9시에도 그같이 하라. 굳게 결심하고 밀고 나가라. 이 기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실제로 희생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희생하도록 하라. 시간이 짧다는 것을 생각하고, 일과 회사에 휘둘려 당신의 하나님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라.”
기도의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을 위하여 큰 일을 지속적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또 기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서는 아무도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해 아주 큰 일을 했던 사람들은 새벽부터 무릎을 꿇었던 사람들입니다.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을 구하는 일에 열렬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갈망하고 목말라 했습니다. 그래서 동트기 전 일찍부터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과의 친교를 갈망하셔서 새벽 미명부터 일어나 산으로 가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을 잘 조사해 보면 그들이 새벽 이른 시간에 하나님을 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새벽에 능력을 주시고 역사하신다는 것을 성경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시편 46:5-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편 5:3-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마음이야 새벽에 일어나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열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강하다면 충분히 잠을 떨치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열망이 있다고 하면서도 쏟아지는 잠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은 잠을 자고난다 해도 여전히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 자녀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보다 훨씬 더 지혜롭습니다. 그들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공부하고 일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구하는 일에 그들처럼 열렬하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습니다. 열심히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며 이른 아침에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열심히 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기도 심포지움을 준비하면서 저의 기도 생활을 돌아보니 기도를 게을리 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임용고시에서 떨어진 후로 매일 울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불합격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했지만 점점 현실적으로 힘든 것들이 느껴지자 세상이 두렵고 살아갈 일들이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막막함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심이 들고 믿음의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더 힘들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아시고, 떨어진다면 얼마나 힘들지 아시면서 하나님은 왜 이런 결과를 허락하셨을까 나는 시련을 감당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인데 왜 나에게 시련을 주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1,2차 시험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당연히 붙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차 시험에서 점수가 좋지 않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3차 시험은 면접과 수업지도안, 수업실연 등을 시험 보는데 사람이 주관적으로 채점하는 것이라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아무리 억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원망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일로 처음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얼마 전부터 양식말씀이 욥기말씀이어서 매일 양식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방향을 잡아야 하는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로운 사람이 아니요, 지혜로운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시며, 그 분의 지혜는 나의 생각을 초월한다는 것을 압니다. 인생에서 캄캄한 밤을 지나는 것 같은 이때에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해야겠다는 방향을 잡고 다시 기도할 힘을 얻었습니다. 시험에서 떨어졌지만 저는 오히려 이를 통해 가족들의 조건 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사람을 더 특별히 보호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처럼 저의 엄마도 우리 가족도 저를 불쌍히 여겨 전보다 더 챙겨주고 사랑해주었습니다. 저는 가족들의 사랑을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시험에 떨어져서 가족들이 나를 짐처럼 생각하고 창피해하고 그러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였는데 하나님은 내가 실패했을 때에도 여전히 내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작년 한 해 저는 밤낮을 바꾸어 살았습니다. 밤과 새벽에 걸쳐서 공부하고 아침에 잠을 잤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새벽기도는 자기 전에 하는 기도가 새벽기도였습니다. 스터디 모임도 다른 사람들은 아침이나 낮에 하는데 저희 스터디는 밤에 했습니다. 주일에 일어나는 것은 너무 힘들었고, 매주 거의 멍한 상태로 메시지를 들어야했습니다. 여름 수양회에 갔을 때는 밤에는 잠이 안와서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에는 졸려서 자고 싶은데 아침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한숨도 못자고 계속 그렇게 4박 5일을 잠을 못 자 미칠 것 같았습니다. 생활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마음먹고 힘들게 바꾸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와 그냥 그게 내 체질에 맞는가보다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본성과 체질을 따르는 것은 나에게 편하기는 하지만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본성대로 살면 악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엠 바운즈 기도 전집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문장은 “기도의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을 위하여 큰 일을 지속적으로 이룰 수 없다”라는 문장이었습니다. 이 문장을 접한 뒤로 기도가 너무 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은 영적인 소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의 본성을 거슬러 매일 새벽을 깨워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이름아이콘 손건수
2010-02-19 02:24
기도의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을 위하여 큰 일을 지속적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또 기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서는 아무도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이 제 귀에 와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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