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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부기
작성일 2009-11-30 (월)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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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부흥운동을 뒷받침한다
           
교회의 역사는 한 시기의 신앙부흥운동에서 다음 부흥운동으로 흘러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언제나 특별한 은사를 지닌 사람들 곧 기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많은 역사적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대체로 특별한 시기에 일어난 동시다발적인 회개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부흥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반적인 복음사역을 통해 죄인들이 회개하도록 돕는 동시에 다수가 함께 회개하는 부흥이 우리 시대에 나타나기를 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찰스 피니에 의하면 부흥운동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지만 사람과의 동역을 원하신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홀로 세상을 구원하실 수도 있지만 사람과 동역하기로 정하시고 우리의 소원과 노력에 비례하여 반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우리가 행해야 할 의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기도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윌버 채프맨 박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부흥운동은 기도로 일어난다. 웨슬리가 기도했을 때 영국이 부흥하였고 녹스가 기도했을 때 스코틀랜드가 새로워졌다. 타니브룩의 주일학교 교사들이 기도했을 때 1년에 11,000명의 젊은이들이 교회에 들어왔다. 언제나 온 밤을 새우는 기도가 있은 다음에 온 종일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일어난다.”

이처럼 진정한 부흥운동은 모두 기도로 일어났습니다. 성령이 강력하게 역사한 운동마다 성도의 기도실에서 시작되었음을 증거하는 예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한 예로 1872년, 시카고에 있는 무디의 교회가 불타버렸을 때 무디는 다른 사람의 설교를 듣고자 영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설득에 못이겨 런던의 한 교회에서 주일 아침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곳교회의 영적분위기가 매우 침체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무디는 힘겹게 설교하면서 이미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교를 마친 그의 마음에 오늘밤 이곳에서 다시 설교해야한다는 영적 부담이 들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뜻은 알 수 없었지만 이미 약속을 한터라 그는 그날 밤 다시 강단에 섰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침과는 달리 회중가운데 보이지 않는 힘이 임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설교를 끝맺으면서 사람들에게 믿음의 초대를 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오늘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일어서 주십시오.”
그의 말에 즉시 500여 명이 일어섰습니다. 그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기며 다시 사람들을 앉힌 뒤 보다 강도 높은 믿음의 초청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처음보다 더 많은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이것이 이 교회와 인근 교회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부흥운동의 비밀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그곳 교회에 출석하던 한 여인의 기도였습니다. 무디가 아침 예배 설교를 할 때 회중가운데 병든 여인이 있었습니다. 설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에야 그날의 설교자가 무디였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가족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뭐?! 그분이 시카고에서 온 무디씨라고?! 난 오래전에 그분에 관한 기사를 읽고 그분이 우리 교회에서 설교하도록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왔어. 오늘 아침 그분이 설교할 것을 알았다면 아침을 먹지 않고 꼬박 기도했을텐데.. 난 지금부터 저녁시간 내내 기도하며 보낼거야. 내게 식사도 주지말고 누구도 방에 들여보내지 말아줘.”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의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날 밤 무디와 성도들에게 강력한 성령을 부어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우리 자신이 속해있는 세대의 영적상태에 대해 기도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냉랭한 분위기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까. 회심자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까. 우리 영혼이 한밤중에 하나님께 나아가 성령을 부어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우리도 우리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역할을 다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죄로 가득한 세상이 있고 우리 위에는 이 세상을 능히 구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다리를 놓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입니다. 기도야말로 이 일을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저는 이번 기도심포지움을 준비하며 저의 기도에 대한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형편을 잘 알기에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물과 학용품,  신발, 교복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부모님보다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며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참 신기한 방법으로 그것도 즉각적으로 응답해주시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저는 전능한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문인지 저는 기도 응답이 늦어질 때 참고 인내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많은 경우 기도를 포기하고 제 방법대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다 실패하면 다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이 왜 안주시는가 원망하며 기도에 대한 회의를 품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자체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을 더욱 바라고 소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영접한 이후 하나님은 저의 기도에 대해 아주 더디게 응답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끝에는 항상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들게 하셨습니다. 가족의 문제, 진로의 문제, 양들의 문제, 건강의 문제, 관계성의 문제 등 기도제목은 참 다양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해주시기보다 한결같이 예수님을 제시하셨습니다. 사실 예수님보다 더 완전한 사랑의 표현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죄사함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 한 분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바로 기도의 가장 큰 응답인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전히 어릴 적 모습처럼 저의 현실과 상황에 메어 하나님 자체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랜 시간 기도해도 이렇다 할 변화가 없고 몸까지 아프게 되자 저는 이내 기도에 대한 열정이 식고 소원도 시들해졌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없어 기도하지 않는 것인데, 몸이 아파서 도저히 새벽기도에 나올 수가 없어요. 몸만 나으면 열심히 기도할게요. 이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저의 핑계 아닌 핑계였습니다. 그런데 기도심포지움을 위해 고작 책 8페이지를 읽고 요약하는데 거기 하필 하고많은 사람 중에 ‘병든 여인이 예로 나올게 뭐람~’하는 생각에 마음이 쿡 찔렸습니다. 병든 몸에도 불구하고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절대적인 자세로 기도하는 이 여인을 보면 제가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올 한해 제게 다른 그 무엇이 아니라 바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참고 인내하는 것을 훈련하고 계십니다. 올 봄 미션하우스에 오신 선교사님께 신앙조언을 듣던 중, 하루 두 시간 이상 기도하라는 방향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 연요절을 빌립보서 4장 6,7절로 바꾸고 수시로 그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신기하게도 이후 다른 선교사님들의 입술을 통해서도 매일 두시간 이상 기도하라는 같은 방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제가 신림동 고시원에 있을 때 하나님께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겠노라 서원했던 것도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바라시는 것은 내가 성공하여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도 아니요. 양들을 잘 피싱하고 열심히 일대일하는 것도 아니며 가족이 늘 화평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상하고 통회하는 심정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계속적이고 분명한 음성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런 저런 상황을 핑계하며 기도를 게을리하였습니다. 저의 영적인 나태와 무지를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지금 안암센터에는 참으로 많은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학생제자역사를 위해, 또 아픈 선교사님들과 동역자들 그리고 2세들을 위해, 센터 건축역사를 위해, 요회목자님들과 주일말씀을 전하시는 모세목자님을 위해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합니다. 양들과의 일대일로 센터책상이 꽉 차고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자 결단하는 영적부흥은 반드시 기도의 부흥에 따라 일어날 것입니다. 혹 기도응답이 좀 더디고 뚜렷한 변화가 없어보여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지금도 신실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제가 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을 갖고 계속하여 기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죄인 한사람, 한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생명구원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 놀라운 섭리로 인해 감사합니다.

아멘 한마디 : 기도만이 하나님을 움직인다.

이름아이콘 영블레싱
2009-11-30 12:41
은경목자님! 심포지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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