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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왕, 구원의 주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마가복음 15장 2절 읽으시겠습니다.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오늘은 금요일,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간절하게 감사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진리의 왕 예수님을 앞에 세워놓고 거짓 고소하고 거짓 재판하는 일, 참 아이러니합니다. 심판 받을 사람들이 심판의 주 예수님을 거짓 고소하고 십자가 형을 언도하였습니다. 거짓말 그 자체도 참기 어려운 일이지만 거짓 재판을 해서 죽게까지 만든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신문에 보면 우리나라가 군사 독재 시절부터 탄압 정책을 해서 거짓 재판이 되게 많았습니다. 최근 민주화 되면서 그 때 억울하게 재판 받은 사람들 사연이 속속 왕왕 나오는 것을 보는데 이 때 사람들이 감옥에 들어가면서 나는 아니다 아니다 아무리 하소연을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귀기울이지 않고 그거 억울하게 형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것도 있지만 정치적인 목적으로 간첩으로 몰려가지고 그 사람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다 빨갱이 소리 듣고 사회적으로 상당한 불이익을 당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거룩한 종교 사회에서 대 제사장이나 이런 사람들로부터 다른 것도 아니고 신성 모독으로 유죄판결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신성모독으로 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조용히 감당하신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놀랍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그 한 마디만 딱 답하시고 잠잠하셨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메시아로 오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지만 정말 유대인의 왕으로서의 내면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다 감당하고 죽으신 예수님은 참된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메시아요 왕이 되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우리의 그 어떤 것도 못 감당할 게 없습니다. 우리는 정말 거짓되지요. 괜히 사실과 조금 다르게 말하고 없는 말도 만들어 내고 자기 살자고 거짓과 타협하기 쉬운데 자기 이 땅에서 조금 더 얻고자 거짓을 일삼는데 예수님은 다 감당해 주셨습니다. 빌라도를 위해서도 죽고 대제사장을 위해서도 죽고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고 가져가셨습니다. 우리가 이 앞에 나의 어떤 것도 용서되지 못할 것이 없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영접하며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말씀에 기초해서 기도하시고 부활절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시도록 ‘그가 살아나셨다’ 말씀을 제가 잘 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부활절에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번 주 예배 때 성찬식 있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고 떡을 떼면서 은혜가 충만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고전 15장 암송을 통해 부활 스피릿을 충만히 덧입도록 기도해 주시고 필리핀 부활절 수양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바하 목자님이 잘 섬기시고 오시도록, 지금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신데 다녀와서 더 건강해지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철도대 아카데미 4/10 있습니다. 김일권 목자님이 말씀강사로 섬기는데 말씀 잘 전하고 말씀의 종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김해현 목자님이 겸손하게 소감 쓰기로 하셨는데 지금 철도대의 많은 신입생들이 말씀공부 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처음 개척 시기에 한 두 명 말씀공부 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한꺼번에 몰려오는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기도와 목자님들의 수고를 받으시고 샘을 터뜨려 주고 계시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저희가 기도함으로 잘 감당해야겠습니다. 오늘 UBF Spring Concert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고 연주하는 목자님들도 은혜와 믿음과 기쁨이 충만할 수 있도록 김한성 목자님이 이 연주를 잘 감당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도 많이 가서 우리가 먼저 환호를 해 주어야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캠퍼스 뿐 아니라 역에서도 연주를 하고… 양들 초청을 적극적으로 잘 이루고 우리 모임과 양들이 좀 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지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4/11 동아리 등록, 대표자 회의 하나 남았는데 통과되도록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안 돼서 지난 10년 이렇게 저렇게 한 맺힌 세월을 보냈습니다. ’89년인가 등록하고 중간에 갱신을 못 해서 이제까지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동아리 등록 되고 여러 가지 혜택을 잘 받아가면서 역사 섬길 수 있도록 신축 셋집의 아저씨들이 4/28까지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은 CIS, 아프리카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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