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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낮아지신 예수님의 마음
메시지: 황용사 목자님 기도제목: 손사무엘 목자님 안녕하십니까? 요절 5절 읽으시겠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참 부담스런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I'm nothing, I'm a servant"라고 하는 것인데요. 저는 지난 주 제 아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피곤한 몸으로 집엘 딱 들어갔는데 첫째가 동생 귀를 잡아땡기고 막 찌르고 둘째는 죽는다고 울고, 보니까 그냥 속에서 불이 나더라구요. 왜 그렇게 동생을 건드리고 괴롭히냐고, 니가 무슨 괴물이냐고...사람 괴롭히는 건 괴물이 하는 짓이라고 너 괴물이냐고 막 혼냈더니 갑자기 서럽게 울어버리는 거예요. 아, 또 왜 우냐고... 애가 울어버리니까 마음이 착잡하더라구요. 나와서 센터 옆을 거니는데 주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도 동역자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찌르고 건드리고 그러지 않느냐. 그게 괴롭힐려고 그러는 거 아니지 않냐. 좋은데, 표현을 잘 못하니까 괜히 찌르고 그러지 않느냐. 니 아들도 그냥 놀자고 그런건데, 니가 괜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냐 그리고 '괴물'이 뭐냐~' 아, 제가 괜히 제 입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동생을 괴롭히는 거라고 생각했구나...제 아들 입장에서는 그냥 동생이랑 놀고 싶은 마음에 찌르고 땡기고 한 건데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오해하고 오바해서 반응했구나 깨달았습니다. 양들이나 학생 목자님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들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은 너무 제 입자에서, 목자의 입장에서 높은 데서 보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과거 제가 어땠나 생각해보면, 사실 대부분이 저보다 더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6,7년 지나서야 제대로 기도하고 양식 먹고 그랬는데, 군대 가서야 양식 먹었는데 센터 목자님들은 새벽기도도 정말 잘 나옵니다. 그런데 계속 나오다 한번 안 나오면 왜 안 나왔나, 헤매나... 이렇게 생각하고... 설명 듣다보면 정말 제가 오해하고 있었고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한 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먼저 기도하자, 그리고 듣자. 그런데 아직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고 아들에게는 적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었던 것입니다. 하나의 인격체인데,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는데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도 많은데 ... 어떤 책을 읽었는데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자존심을 좀더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내가 얼마나 힘 있는 사람으로 비쳐지기 원했는가, 아버지라고 권위를 내세우면서 ... 평소엔 관심도 잘 못 가지면서 문제가 보이면 과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저희가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지만 예수니은 저희를 종처럼 섬기겼습니다. 이 예수님을 일생 배워도 부족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정과 직장과 인간관계 속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배워가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힘, 겸손의 힘을 소유하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저희가 가는 곳마다 위로와 생명의 역사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말씀드리겠습니다. 100명 새벽기도 용사를 세워주시도록, 40일 기도를 정말 축복해 주시고 새마음과 새 영을 부어주시고 기도의 깊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그런데 이... 자원서는 많이 없어졌는데 들어오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자원서를 들고 갈등하는 분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써서 괴롭힘 당하느니 가고싶을 때 가자... 그러나 뜻을 정해야 유혹과 싸울 수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죽으나 사나 가고자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뜻을 정해야겠습니다. 11월에 있는 1:1 페스티발과 바이블카페 위해서, 말씀과 합당한 강사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주일예배 출애굽기 말씀 역사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100명 제자양성 역사와 송사라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부산대 개척과 특히 다다음주죠? 제자수양회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보츠와나의 정디모데 선교사님, 드보라 선교사님 자립과 체류비자 위해 기도하시겠습니다. 어바나 샴페인과 뮌헨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시카고와 워싱톤, LA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어바나 샴페인의 양마가, 양앤나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시애틀의 필립원, 한나 선교사님들도 저희와 같이 새벽기도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분들이 새벽기도로 한 마음이 되시고 역사를 부흥시켜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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