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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안녕하십니까?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목자님들이 새벽기도를 위해 되게 열심히 말씀을 준비하시는 것 같아요. 오늘은 지도까지 준비해 오셔서 아주 잠이 확 깼습니다. 6절과 13절에 똑같이 두 번 반복되고 있는 말씀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18장에서 강조하는 바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가든지', 'everywhere he went '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는 것을 보면 부럽지 않습니까? 도대체 그가 어떤 사람이길래, 하나님은 그가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승리를 주셨을까? 그 비결이 무엇일까? 다른 것 없습니다. 본문은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냥 단순히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다'고 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일단 우리는 여기에서 그가 어디를 가든지 이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이요 축복임을 알 수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다윗에게 이런 승리를 주시고 함께 하셨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같습니다. 우리는 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다윗이 이렇게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데는 그래도 다윗이 뭔가 하나님께 인정받을 만한 무엇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다윗이 인정받을만한 일을 하긴 했지요. 뭔가 하나님의 일방적인 주권적 축복이라고 말해놓고 다윗이 어떠했길레로 이야기를 끌고 간다면 좀 모순이 있어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지금 다윗이 거두고 있는 승리는 분명히 다윗 한사람의 능력에서 나온 것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다윗을 축복해주셔서 벌어진 것만큼은 사실이지요. 그런데 오늘 양식내용을 보면 그가 그런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가졌다는 말을 합니다. 이말이 틀린 말인가요? 맞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 속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때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전쟁에서 이겨서 얻은 금은도 하나님께 드리고 또 전쟁에서 필요한 것이 말일텐에, 말을 얻으면 말의 힘줄들을 다 끊은 것은 그가 전쟁에서 말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을 의뢰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고자 하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다윗을 이기게 해 주신 것이지요.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에는 하나님의 보상이 있습니다. 지금 다윗이 그런 것입니다. 다윗의 평소 삶을 살펴보면 다윗은 하나님이 축복하실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 살 때 자신의 모든 감정... 미움, 원망 그런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다 녹여냈습니다. 시편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간적이지 않았습니다. 누구를 끝까지 미워하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기쁠 때든 슬플 때든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토로하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모든 것을 찬양과 기도와 하나님 앞에서의 탄식으로 다 녹여 내고 하나님 앞에서 다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는 어떻게 보면 인간적이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희로애락의 감정을 다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과 도우심을 얻기에 익숙했고 대신 사람 앞에 서 자기 감정대로 하지 않었습니다. 우리도 어디를 가든 승리하는 인생을 살려면 다윗과 같이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특히 새벽 기도 때에는 내 맘에 있는 인간적인 감정을 다 토로하고, 두려움과 걱정 근심도 다 녹여 없애고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그런 것이 남아 있는 상태로 하루를 출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하루가 지저분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내면 가운데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십니다. 문제 앞에서도 막 괴로워하기보다... 문제 의식을 갖는 것은 좋지만 그러나 스스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서 먼저 믿음을 회복하고 내면에 확신을 덧입을 때까지 간절한 기도의 씨름을 해야겠습니다. 기도제목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 철도대 축제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 금관과 목관 연주가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양들이 우리 모임을 잘 알고 1:1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주 고연전 기간인데 양들과 함께 하고 keeping 할 수 있도록 제자 수양회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고대와 철도대가 하나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송사라 선교사님 건강 회복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주일 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계획으로는 이번주 말씀을 두주로 나눠서 하려고 합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번 주에는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다음 주에는 '하나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해야지 추석 때 내려가는 주에 말씀공부를 한 주 쉴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그 주에도 말씀공부를 해야 합니다. 아, 그런 깊은 뜻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하하) 어바나 샴페인과 뮌헨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보츠와나, 물질자립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태권도 컴퍼니가 스쿨로 등록되어도... 지금 스무 명 가량 있는데, 그것으로 제대로 물질자립이 어렵다고 그럽니다. 겨우 먹고 살 수 있고 아이들 학교도 보내고 해야 하는데 지금 너무 어려워서 중단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갖고 기도를 많이 해주시고 실질적으로 물질 지원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츠와나의 정디모데, 드보라 선교사님이 지금 되게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남아공 국경 쪽인라서 물질 자립은 남아공에서 하고 또 보츠와나의 양들을 섬기고 그럴까도 생각하고 계신 것같은데, 우리가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라틴아메리카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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