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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새벽메시지 말씀/ 예레미야 14:1-22 요절/ 예레미야 14:15 거짓 선지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화요일에 종로 센타에서 신천지 고위 간부였던 분이 오셔서, 신천지 특강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신천지의 포교는, 처음에는 타겟 대상을 면밀하게 관찰한 뒤 복음방에 데려온다고 합니다. 이때 전도하는 사람은 천국 탤런트로서 자기 인식을 하면서, 어떤 거짓을 동반하더라도 복음방에 데리고 오면 된다고 합니다. 복음방에서 교제를 한 뒤에는 센타라는 곳에 가서 교리를 매주 공부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매주 교리를 한 번도 빠지고 않고 소정의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만 신천지 교회에 출입할 자격을 주는데, 출입하려면 지문인식을 한다고 합니다. 동역자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웃긴 얘기를 하다 들었는데, 전도 대상을 등급을 매기고 전도한다고 하는데, 신천지에서는 게으른 사람을 가장 낮은 전도 대상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독버섯처럼 한국 교회에 침투하여 어지럽히는 그들의 정체가 조금씩 조금씩 탄로나고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전도하기 위해 거짓을 당연하게 여기고, 사회적으로 게으른 자와 같이 연약하고, 문제 많은 사람들을 도우려 하지 않는 그들은 참으로 ‘교회’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이단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예레미야 시대에도 이런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활동했습니다. 그들의 특징이 어떠합니까? 그들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그것과는 분명하게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회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곧 이스라엘의 멸망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이러한 예레미야의 메시지와는 전혀 다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3절에 보면,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들이 전한 메시지의 핵심은 평강이었습니다. 괜찮다,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거기에 어떤 회개도 필요치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염려와 근심만을 한시적으로 덜 뿐이었습니다. 14절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시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합니다. 거짓 계시, 점술,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것으로 예언을 합니다. 언젠가 한 분이 모임의 미래를 봤다고 하면서 떠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영향력 있는 분이라 이 말을 듣고 실족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임은 더욱 견실하고 견고해 졌으며, 생명의 역사는 더욱 왕성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에 일어나는 환상이나, 생각을, 마치 하나님의 음성이요 비전으로 착각하고 함부로 내뱉는 이들은, 큰 수치를 받을 것입니다. 한 목자님은 제게 늘 경고하셨습니다. 어릴 적에는 꿈을 꾸면 상당히 의미를 부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자님은 꿈은 아무리 신령해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꿈, 나쁜 꿈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믿을 것은 못됩니다. 목자님은 오히려 완전하고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한 마디 말씀이라도 그것을 붙들고 믿으라고 권면해 주셨습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거짓이 함께하는 사람, 거짓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합니다. 이 거짓의 아비는 심히 부패한 인간의 마음에 파고들어 거짓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렘 17:9). 마음에 일어나는 것을 믿을 것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이미 증거되고 검증된 말씀,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게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거짓을 예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고 확실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긍휼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7절을 보면,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며,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9절을 보면, 그래도 우리는 주의 이름을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말라고 기도합니다. 20절을 보면, 우리의 악과 우리의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고, 우리의 주께 범죄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21절을 보면,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긍휼이 여겨달라고 기도합니다. 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동시에 양들이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목자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을 돕다보면, 관계성을 고려해서 싫은 말보다는 듣기 좋은 말, 축복의 말만 하려는 자신을 볼 때가 많습니다. 이는 양도 죽이고 하나님도 슬프시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봅니다. 사랑하는 만큼 정직하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고, 그 전하는 회개의 메시지만큼 간절하게 긍휼을 덧입도록 기도하는 목자로 성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기도없이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회개의 메시지 없이 기도하는 자가 아니라, 기도하고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고,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자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되, 그만큼 간절하게 또한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에게 보내 주신 자들을 위하여 그런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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