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암스카이원정대-붕새이야기
붕새 이야기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이사야 55장 9절) 북쪽 바다에 사는 상상의 물고기 ‘곤’이 변해서 된 새가 바로 붕새입니다. ‘곤’은 크기가 몇천 리나 된다고 하는데, 붕새도 그 크기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한 번에 구만 리를 날아오르는데 날개는 구름처럼 하늘을 뒤덮고 파도가 삼천 리에 이를 정도로 큰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 새는 추운 북쪽 바다를 벗어나 끊임없이 따뜻한 남쪽 바다로 날아가려 합니다. 이는 세속의 삶(곤)에서 벗어나 영적인 깨달음을 얻은 상태(붕)로 거듭나서 하늘나라(남쪽 바다)로 가려고 하는 인간을 비유하여 나타내는 이야기입니다. 즉, 붕새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마음껏 누리는 위대한 존재를 의미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붕새는 《장자(莊子)》〈소요유편〉에 나오는 상상 속의 새다.) 새들이 모여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방금 도착한 제비가 말했습니다. "얘들아 정말 신기한 새가 있는데 들어볼래? 이름은 붕새라고 해. 이 붕새가 날개를 펴면 그게 하늘에 드리운 구름처럼 보인대! 이 새가 남쪽 바다로 여행할 때는 파도가 삼천 리나 출렁이고,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구만 리를 올라가서 여섯 달을 날아간 뒤에야 쉰다는 거야' 정말 대단하지 않니?" 이 말을 들은 매미와 참새가 비웃었습니다. “헐.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도 얼마 날지도 못하고 땅에 떨어지는데, 붕새가 구만 리를 올라간다고? 말이 되는거냐? 그렇게 해서 남쪽 바다를 간다고? 그걸 네가 봤어? 그런 새가 있기나 해?” 사람은 자기 생각으로 다른 사람과 세상을 평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자기 한계에 사로잡히면 ‘우물 안의 개구리’로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올챙이는 개구리의 세계를 잘 모를 것입니다. 애벌레도 나비의 세계를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위대한 생애를 살아간 사람들은 자기 생각의 한계(틀)를 깨고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위대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그들의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새롭고 위대한 꿈과 비전을 주기 때문입니다. 위에 나오는 이야기는 사실 말도 안되는 상상 속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을 확장 시킬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책 제목처럼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위대한 나를 일깨울 수 있습니다. '줄탁동시'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하여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것을 '탁'이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행하여지므로 '줄탁동시'라고 말합니다. 만약 알 속의 병아리가 '줄'하지 않거나, 어미 닭이 '탁'하지 않는다면 알 속의 병아리는 죽을 때까지(?) 그 안에 갖혀 지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한계를 인정하고 '줄'해야 합니다. 동시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탁'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줄탁동시'가 있을 때 비로소 우물 안의 개구리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애벌레를 벗어나 나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붕새처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마음껏 누리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위대한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길과 생각은 사람의 것과는 다릅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길보다 높으며,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보다 높습니다.(사 55:9) 혹시 우리 안에 '매미와 참새' 같은 생각이 있다면 이제 줄탁동시를 시작해 봅시다. 위대한 일은 위대한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참고: cyw.pe.kr의 예화를 각색, 네이버 백과사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