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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음질하는 선수처럼
안녕하십니까? 요절말씀 22,23절 읽어보겠습니다.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살았고 복음으로 몇몇 사람을 구원하고자 하는 삶의 분명한 목적과 방향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것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그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이것을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운동선수에 비유하였습니다. 운동선수들이… 이 당시에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훈련했을 텐데요. 오늘날 금메달을 목표하는 선수들 보면 먹는 것 자는 것 철저하게 관리하죠. 이승엽 선수도 들어보면 술 안 먹는다고 그래요. 제대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웁니다. 운동을 절대적으로 감당합니다. 배터를 천 번 휘두르겠다 하면 천 번 절대적으로 지키고 권투 선수나 마라톤 선수들 체중 감량 들어가는 것 보면 살인적입니다. 그것 때문에 금메달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게 훈련합니다. 세상에서 귀한 것을 얻는 데는 전부 다 이렇게 자기 절제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저는 집이 신축이라서 새벽기도 나오다 보면 제기동 술집하는 아주머니들이 아무쪼록 돈을 벌고자 그 때까지 장사를 하고 계세요. 집에 가서 자고 싶을 텐데 안 가고 온갖 취객들 웃어 주고 감당해주고… 그 사람들에게 빨리 안 가냐고 푸쉬하고 그러면 다시는 안 오겠죠. 세상에서의 성공과 명예와 부를 얻고자도 그렇게 하는데 우리는 썩지 아니할 상급을 얻기 위해 힘쓰는 자들이잖습니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이키는 사람은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난다고 했는데 저희가 한번 뿐인 인생을 향방 없이 살지 않고 아무쪼록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운동선수처럼 달음질하고 집중하여야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삶에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준비하는 자기 훈련의 측면이 있고 성령께서 도우시고 역사하시는 측면이 있죠. 두 가지가 같이 간다는 것 잊지 않고 한 쪽으로 치우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자기가 준비 열심히 해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 없다, 은혜를 팍 받아야 한다 하면서 손을 놔버려서도 안 되겠죠. 저희가 성령을 의지하며 저희에게 맡기신 복음을 위해 힘을 쏟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달음질하는 선수의 자세로 목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찬송가 358장 ‘아침 해가 돋을 때’ 찬송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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