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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의미
말씀 : 요엘 1:1-20 요절 : (5)"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15)"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재앙과 심판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엘서를 공부하는 가운데, 우리 자신들의 죄, 민족의 죄를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 되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새 대통령도 뽑히고 해서 사람들이 새로운 꿈에 부풀어 있는데, 그것도 좋지만, 지금 우리 민족과 영혼들의 실상을 살펴보고 문제의식을 갖고 회개기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축복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복이 굴러 들어오기를 기도하면서도 자기 죄에 합당한 회개를 하고자 하지는 않습니다. 받은 복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이것으로 어떻게 즐길까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무언가 부족할 때에는 불평불만을 많이 하다가도 정작 잘 살게 되면 먹고 마시고 즐기며 죄 짓는데 소비하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과연 우리에게 축복이 합당한가, 그럴만한 내면성이 있는가에 대해 축복을 구하기 이전에 이에 대해 깊은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할 때는 겸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어진 풍요는 이제 재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심판의 대상이 되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도 사실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부족하고 없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잘 되면 다 하나님을 위해 살 것 같지만, 정작 복을 받으면 자신이 다 이룬 것처럼 교만해 지게 됩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 나라, 민족의 죄를 생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굳이 남북을 분단 상태로 두시고 북쪽에 위험요소를 남겨 두신 것은 우리를 깨어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제는 이것에도 너무나 무디어 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평화통일이 되도록 기도할 뿐 아니라 우리 나라와 민족의 죄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를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너무나 물량적인 성장에 치중에 내적 실이 없는 문제, 건전한 신앙인들이 제대로 키워오지 못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가 이에 대해 자성하며 회개하고자 기도하고 있는데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사회에 봉사하고자 애쓰는 것같습니다. 우리도 전제를 붓고 순교하는 심정으로 더욱 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해야 하겠습니다. 저희에게 주신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다른데에 써버리지 않고, 주신 사명을 위해 다 쏟아야 합니다. 양들과 캠퍼스를 생각하면, 이 에너지를 다른데에 쏟을 겨를이 없습니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시겠습니다. 저희 가운데 오늘 태안 앞바다 봉사가시는 분들, 추운데 잘 봉사하고 돌아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목요 소감발표 위해서, 또, 이후에 민수기 3강 전체 공부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 민수기 1강 말씀 통해서 새 해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잘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교만과 불순종 정욕 등 저희의 원색적인 죄를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우리 자신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양마가, 양안나 선교사님 위해서, 그레이스 킴 선교사님 치료 위하여, 또한 디모데와 샘, 신원이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명의 새벽기도 용사가 세워 질 수 있도록, 또한 그리스도께 대한 열망에 불타는 젊은 학생 제자들이 많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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