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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악순환을 끊으신 하나님
말씀 : 출애굽기 21:22-36 요절 : 23, 24절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동해복수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같은 해로 복수하는 것. 언뜻 보기에 이런 복수법은 가혹해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도한 복수를 막으려는 법이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눈을 상하게 되면 가해자의 눈만 상하는 것이 아니라 팔 한 쪽도 더 상하게 하기 쉬웠습니다. 한 대를 맞으면 백 대를 때리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상대방은 또 더 붙여서 복수하고, 서로간에 공이 오갈수록 더 과도한 복수가 될 수밖에 없고, 복수의 악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이슬람 사이에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지 않습니까. 동해복수법은 이를 방지하여 복수가 끝나도록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복수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예수님은 당시 바로 오늘 말씀을 인용하여 용서의 법을 선포하셨습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 하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둘러대며” (마5:38,39) 우리는 이제 이 법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복수법에 대해 들었으나 이제는 용서법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의 복수에 관한 법과 예수님의 용서법에는 똑같이 복수의 악순환을 끝내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복수법은 용서법을 따르기에는 수준이 너무 어린 당시 이스라엘을 위한 차선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이 성숙해 졌을 때, 예수님께서는 최선의 법인 용서법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이 말씀을 가장 잘 실천하신 분입니다. 우리의 죄값 그대로 하게 되면 우리는 죽어서 심판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대신 이 생명을 내어 놓으심으로 죄에 대해 우리가 그 대가를 치루지 않게 하셨습니다. 저주의 고리를 끊으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을 생각하며 인관관계에서도 최선의 법인 용서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하실 때, 주일 민수기 3강 말씀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오케스트라 기념집 녹음이 있습니다. 국시시험(간호사, 의사) 보시는 분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김월명 목자님 최종 합격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박준길 목자님 병역특례시험 잘 준비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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