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태복음 30강 강의안입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목자 예수님(찬송가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442장) 마태복음 9:35-38 요절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지난 주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두 맹인의 눈을 보게 하시고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말하게 하심으로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가 되심을 깊이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긍휼이 풍성하신 목자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목자의 마음을 갖길 기도합니다. 양은 어떤 동물입니까? 양은 나약하고 지혜롭지 못한 동물입니다. 양들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높은 곳에 오르기를 좋아합니다. 중동지방에서는 양마다 이름이 있고 그 이름을 불러주면 사람을 잘 따릅니다. 하지만 목자나 우두머리가 없으면 모두 흩어져 버리는 성질이 있어 맹수들의 먹이감이 되고 맙니다. 목자는 양떼를 지키고 돌보는 사람으로 유목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직업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그의 아들들, 모세, 다윗도 목자생활을 했습니다. 목자는 양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목자는 양들에게 필요한 풀을 찾아 배불리 먹여야 했기 때문에 새로운 목초지를 찾아 양떼를 거느리고 자주 이동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뜨거운 낮 기온 때문에 목자는 서늘한 밤에 수많은 양 무리를 이끌고 잠을 설쳐가며 목초지를 찾아 가곤 했습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날씨가 건조하고 더위가 심해 목자는 양들에게 규칙적으로 물을 먹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팔레스타인 지역은 강수량이 적고 증발량이 커서 땅에는 거의 습기가 없고 빗물은 땅속으로 금 새 스며들어 물이 아주 귀했습니다. 그러므로 물을 찾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었고 물의 이용을 둘러싸고 싸움이 생기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목자는 양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잘 돌보아야 했고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는 양을 야생돌물이나 도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목자는 기다란 지팡이를 가지고 무리에게 이탈한 양을 돌아오게 하는데 사용했고 작은 막대기 끝에 못과 같은 날카로운 것을 달아서 맹수가 달려들 때 격퇴하는 도구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멀리서 달려드는 야생동물을 격퇴하고자 물매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맹수나 도둑으로부터 양을 지키기 위해 목자는 때로 피를 흘리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목자는 잃어버린 양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에 우리에 넣을 때 양의 수를 일일이 헤아렸습니다. 그래서 목자들은 자기들이 돌보는 양을 잘 알고 그 양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기까지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을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보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목자가 되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과 제자들이 친히 목자가 될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께 무리들을 섬길 목자들을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하도록 방향을 주셨습니다. 1. 목자 없는 양(35-36) 3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참 목자이셨습니다. 에스겔서 34:15,23-24절은 말합니다.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수님의 삶이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은 어디든지 가셔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병든 자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36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예수님은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종교 지도자들과 무자비한 왕들과 통치자들로 부터 억압 받는 백성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으로부터 억압을 받으며 모든 기력을 잃고 소망이 없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방황하는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진짜 압제자가 사탄임을 아셨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구원자가 그들을 구원하기까지 사탄의 어둠의 통치하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복음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믿을 때 사람들은 사탄이 지배하는 어둠의 나라에서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빛의 나라로 옮겨지게 됩니다. 골로새서 1:13 절은 말합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친히 선한 목자가 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 추수할 곡식이 많은 세상(37-38) 37절을 보십시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목자들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음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추수하는 주인은 하나님 아버지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무리들을 인도할 목자들을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이 이 시대를 살리는 목자가 되고자 기도할 뿐 아니라 예수님을 몰라 방황하는 친구들을 위해 선한 목자 예수님을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죠지 뮬러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뮬러는 1805년 9월 27일, 할버스타트에서 가까운 크로펜스타트에서 프러시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세무원으로 일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안락한 집과 노후의 삶을 보장해주는 “생활”을 얻으려는 기대를 가지고 뮬러의 교육에 자신의 돈을 썼습니다. 그러나 뮬러는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하고 아버지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는 소년시절 다른 아이들과 같이 악한 소년이었습니다. 아버지를 속이고 돈을 낭비하였습니다. 스파르타 소년처럼 조지 뮬러는 훔치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 도둑질한 것이 발각되는 것을 잘못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상습적인 도둑이었으며 속이는 데 전문가였습니다. 그는 소설 읽기와 갖가지 사악한 탐닉으로 뒤섞였습니다. 카드놀이와 술 마시는 것에 사로잡히기까지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저녁에도 열 네 살 이었던 그는 거리를 활보하며 술을 마셨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권유로 성직자 교육을 받았지만 진정한 죄의식이나 하나님을 향한 회개가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낭비한 후에 같은 방을 쓰고 있던 군인의 빵을 훔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도 자신의 죄악된 생활과 사악한 친구들을 끊고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를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 안에는 꼭 있어야 할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한번은 그는 값비싼 호텔에서 지불을 요구받을 때까지 머물다가 지불할 돈이 없자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다 붙들려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신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는 신학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번번히 죄에 넘어지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지 뮬러의 삶 가운데 친구인 베타는 그를 저녁에 한 신자의 집에서 열리는 모임에 초대하였습니다. 베타는 한때 조지 뮬러가 악한 길을 가는 데 동참하고 두움을 베풀었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조지 뮬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조지 뮬러의 나이 스물 한 살이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그곳 모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음에 참 안식을 갖게 되었고 그의 영적인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악과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연약하여 자주 유혹에 넘어가기도 했지만, 그래도 습관적인 죄를 계속 짓지는 않았습니다. 공공연한 죄를 짓는 빈도가 줄어들었으며, 은밀한 죄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자주 기도했으며, 동료 제자들을 사랑하고, 올바른 동기에서 교회의 모임에 참석하고, 자기의 동료 학생들의 비난과 조소를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새로운 주인이신 주님의 편에 용감하게 섰습니다. 그는 후에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3천명의 고아들을 키웠습니다. 그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배고프고 헐벗은 고아들의 목자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부모 없는 고아와 같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사는 불쌍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의 주위를 둘러보면 예수님을 알지 못해 슬픈 운명과 죄의식 가운데 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목자가 되어주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가까운 주위뿐 아니라 세계 각 곳에서 지금도 굶주리고 배고파하는 친구들과 북한 친구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겠습니다. 다 같이 따라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세상에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친구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꾼이 너무나 적습니다. 당신의 추수할 곡식밭에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