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태복음 33강 강의안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주어지는 구원 마태복음 10:17-23 요절 10:22b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지난 주 말씀에서 제자들을 전도 여행 보내시면서 평안의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평안의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심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늘 불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을 전하심으로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십니다. 죄인들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회복되고 이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친척이나 가족, 친구들에게 평안의 복음을 전함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리길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이 전하는 평안의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마음에 진정한 평안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것은 돈이나 다른 사람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근본 원인은 마음에 하나님의 평안의 복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평안의 복음이 임할 때 사람들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화평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기보다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이 받게 될 큰 두 가지 시련입니다. 죄 악된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제자로 살고자 할 때 미움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공회에 넘기고 채찍질 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처럼 제자들을 박해할 것입니다. 더욱 참기 힘든 것은 사랑하는 가족마저도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제자들을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1.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17-20) 17절을 보십시오.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예수님은 그분의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일어날 미래를 내다보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먼저는 유대인으로 부터요 다음에는 로마인들로 부터입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공회와 회당과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그들 앞에 세우신 것은 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 하도록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19절, 20절을 보십시오.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제자들은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서 두려움과 염려가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성령이 제자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그들을 도와 그들에게 무엇을 말할지를 가르쳐 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 때 때로는 사람들의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성령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지혜와 용기를 주십니다. 2.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주어지는 구원(21-23) 21절을 보십시오.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다른 박해가 있을 것인데 견디기 힘든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가까운 가족원들, 특히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미움과 박해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 사랑하는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힘과 위로를 받고자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미워하고 박해 할 때 이것은 참으로 참기 힘든 시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다같이 22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 때문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 하십니다. 제자들이 하나님 편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살 때 예수님은 곧 다실 오실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는 박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교 명령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 20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 순종하여 제자들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안디옥으로부터 시작된 기독교는 100년경에 소아시아, 시리아, 페르샤, 마케도니아, 그리스, 로마, 그리고 이집트와 이디오피아까지 퍼져나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서머나 교회의 감독인 폴리갑(Polycarp, A.D. 69-155)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하나였던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사도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는 2세기에 발생한 박해를 피하여 시의 외곽에 숨어 있었는데 하인의 밀고로 체포되었습니다. 로마의 집정관 앞에 압송되어 로마의 황제 가이사를 주로 고백하기를 강요 당하였습니다. 이를 거절하자 집정관은 여러가지로 위협을 하면서 그의 신앙을 굴복시키려고 하였습니다. 폴리갑은 맹수의 위협이나 불의 위협에도 굴복치 아니하였습니다. 집정관은 최종적으로 네가 만약에 한 번만 굴복하면 석방시켜 주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때 폴리갑은 유명한 답변을 하였습니다. “내가 86년 동안 그리스도를 섬겨 왔으나, 그분은 나에게 어떤 잘못도 행하지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나를 구원해 준 나의 왕을 욕할 수가 있겠소. 당신은 한 시간 동안 타는 불로 나를 위협하나, 그 불은 이내 꺼질 것이요, 그러나 당신은 장차 올 심판의 불과 영원한 징벌의 불은 모르고 있소, 당신 마음대로 처결하시오.” 이 말에 분노한 집정관은 횃불을 장작더미에 붙이도록 명령하였고, 이내 연기와 화염이 폴리갑을 에워 쌓습니다. 이러한 로마제국의 박해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수천 명에 달하는 죽임을 당했으며 이들 “순교자들의 피는 곧 교회의 구원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장차 받을 박해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이는 영원한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해를 받을 때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미움을 받을 때 예수님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으라고 하십니다. 이때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지켜 주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어떤 상황 가운데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의 믿음을 잘 배우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