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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0강 강의안입니다(3/4)
바벨탑(찬송가 장) 말씀 10:1-11:32 요절 10:6,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우리는 지난 주 새로이 시작하는 노아 가족을 축복하시고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또한 영적 질서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인간의 생명이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게 되었습니다. 홍수 심판 이 후 사람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미워하게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함부로 살아가기 쉬웠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노아 가족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심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로서 살아가길 원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엇보다 생명의 소중함을 앎으로 친구들을 사랑하고 존중하길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뿐인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노아의 아들들이 어떻게 세상에 흩어져 살게 되었는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뜻을 합하여 성읍을 쌓고 하늘 높이 탑을 세웠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없이 자신들의 능력만으로 세상을 살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벌 주셔야했지만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흩어져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젠가 사람들이 자신들의 교만을 회개하고 겸손히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모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하셨습니다. 10장은 노아의 아들들인 셈, 함, 야벳의 후손들이 확장되어 가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2절부터 5절까지는 야벳의 후손들이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다고 하였습니다. 6절부터 20절까지는 함과 가나안의 후손들이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 흩어져 살게 된 경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21절부터 31절까지는 셈의 후손들이 동쪽 산 지역에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 거주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가지고 족속과 나라들로 그들의 영토를 확장하였습니다. 그러나 11장의 사건은 왜 그들이 흩어지게 되었는지 이유를 말합니다. 그들은 흩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단단히 뭉치기를 원했고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과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할 수 없는 계획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11장 3, 4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이처럼 그들은 교만하여 하늘에 까지 닿을 높은 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받은 사람들의 능력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에 대해 몹시 화를 내시며 홍수심판처럼 교만한 그들을 다시 쓰러버리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11장 6-7절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사람들이 서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자 함께 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함께 선한 일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나쁜 일을 계획하고 행하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말을 혼잡하게 하심으로 그들은 서로의 말을 이해할 수 없게 되었고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먼 훗 날 하나님은 그분의 성령을 보내실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 사람들을 회개하도록 도우시고 그들로 하여금 한 마음과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들이 흩어져 살게 하심으로 이미 인류의 구원을 위한 계획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 셈의 후손들을 인도하셨습니다. 26절을 보십시오.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그리고 알맞은 때에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새로운 역사의 조상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바뀌어야합니다. 사람의 교만과 반발심의 뿌리는 비싼 댓가를 치러야 제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주심으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교만과 반발심의 죄를 가져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새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서로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통해 그리고 구원자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령이 오심으로 땅의 끝 날 곧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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