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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7강 강의안입니다.
진정으로 위대한 자(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마태복음 11:7-15 요절 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지난 주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어 주신 구원자 곧 메시야가 되심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힘써 죄인들을 섬기셨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걷게 하셨습니다. 더럽고 추한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나음 받도록 하셨습니다. 듣지 못하는 자는 예수님으로 인해 듣게 되었습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고 마음과 삶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의 축복인 천국 복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영적인 눈을 뜨게 되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소원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님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변화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지금도 함께 하시고 일하신 역사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일하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가 되심을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무리들의 잘못된 신앙생활에 대해서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마치 구경꾼들이 서커스를 구경하듯 이리저리 몰려 다녔습니다. 자신들의 관심과 흥미를 좇아 세례 요한과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헌신과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배우려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무리들의 잘못된 신앙생활을 책망하시며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이런 점에서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곧 이 땅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힘써 감당하였습니다. 사람들을 불러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접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헌신과 사명이 없는 무리와 같은 신앙생활을 버리고 세례 요한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 주신 사명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위대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1.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7-10) 7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세례 요한이 보낸 제자들이 떠난 후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현재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자기중심적이고 마음이 변덕스런 무리는 요한을 멸시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혀 있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무리를 책망하셨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무리들은 마치 유명한 배우와 경치를 보려고 찾아다니는 사람들과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에게 세례 요한의 위대성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유명한 배우나 왕들이 입기 좋아하는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별장이나 수영장이 있는 대 저택에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낙타 털로 만든 옷을 입고 석청을 먹으며 검소한 삶을 살았습니다. 9,10절을 보십시오.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세례 요한의 진정한 위대성은 그가 감당하는 사명의 위대성에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사명은 메시야를 위한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2. 가장 위대한 자(11-15) 11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선지자들은 오랫동안 메시야가 오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메시야가 오셨음을 알렸습니다. 엘리야처럼 세례 요한은 사람들을 불러 회개하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힘써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세례 요한을 진정 위대한 자라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세례 요한과 같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고 힘써 감당할 때 주님은 우리를 위대한 사람으로 인정해 주십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세례 요한과 예수님은 강하게 사탄의 성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공격했습니다. 11b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은 누구보다도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나라를 붙드는 사람은 더 위대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요,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믿음을 지킴으로 세례 요한보다 더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큰 바위 얼굴’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다들 한 번씩은 읽어봤을 것입니다. 주인공 어니스트가 사는 마을 언덕에는 아주 커다란 사람의 얼굴이 새겨진 바위가 있었습니다. 어니스트는 어머니로부터 저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마을에서 태어나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랍니다. 어니스트의 소원은 자기 생전에 그런 사람을 한 번이라도 만나봤으면 하는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 마을 출신의 돈 많은 사업가와 전쟁에서 큰 전공을 거둔 장군, 언변이 뛰어난 정치가가 차례차례 마을을 다녀갑니다. 어니스트는 그 때마다 혹시 이 사람이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아닐까 기대해보지만 실망감만을 안고 돌아섭니다. 마지막으로 한 유명한 시인이 마을을 찾아왔지만 이번에도 어니스트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도사였던 어니스트는 소박한 시골 교회의 강단에 올라 설교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고 있던 그 시인이 어니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를 칩니다. 시인의 말에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웅성거리지만 어니스트 자신은 아무런 동요 없이 자신의 설교를 마치고 강단을 내려옵니다. 그리고 큰 바위 얼굴을 가진 자신보다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습니다. 우리가 어니스트처럼 큰 바위 얼굴과 같으신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며 예수님을 닮아감으로 위대한 인생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저의 헌신하지 않고자하고 마치 관광하는 무리와 같은 마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세례 요한과 같이 저의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감당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붙들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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