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7422c1d6c0cfbfb9b9e8chen_yalan2c_sebastian2c_klawdya28129.
주일예배에 양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뮨헨)
독일 뮨헨의 곽마리아 선교사님에게 온 편지입니다. 꼭 읽어보시고 감사하며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세 목자님, 인원 사모님! 많이 바쁘시지요? ......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단히라도 소식 드리지 않으면 또 지체될 것 같아 소식 드립니다. 저희는 4월 8일부터, 계속 양들이 주일예배에 오고 있습니다. 4월 8일에는 윗집에 사는 마티아스 형제가 뮌헨 개척 후 양으로는 처음으로 주일예배에 왔었고, 그 다음주 15일에는 쾰른의 마리아 홍 2세 선교사가 2년 전 중국에 1년 어학 연수 갔을 때 사귄 친구 Chen 자매님이 작년 10월 뮌헨으로 유학왔는데, 저희와 연결되어 말씀공부를 시작하고 주일예배 왔었습니다. 또 지난 주일 22일에는 첸 자매 외에 - 디모데 선교사님이 그동안 친구 관계를 가지며 공들이고 기도해온 세바스챤 형제님이 그의 볼리비아인 부인과 함께 왔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비록 듬성듬성 앉기는 했지만 저희 거실을 거의 채우며 전부 여덟명, 세바스챤 형제와 그의 부인 클랍디아 자매의 딸(다섯 달)인 피오나까지 하면 모두 아홉 명이 예배를 보았습니다. 2002년 8월 말 독일에 온 후로 저희 가정에서 본 예배로는 가장 많은 수가 참석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세바스챤의 부인 클랍디아 자매님과는 당장 24일부터 말씀공부가 시작되었는데, 저는 이로, 그렇게도 간절한 기도제목이던 '매주, 정기적으로 꾸준히 말씀공부하는 양'을 첸 자매와 클랍디아 자매 둘이나 얻게 되었습니다. 첸 자매님은 이제 마음이 활짝 열려 말씀공부를 한번 하고는, 주 2번씩 말씀을 가르쳐달라고 하여 이번주 부터는 그와 주 두번씩 말씀공부를 합니다. 또 클랍디아 자매님도 마가복음 4장을 공부했는데, '돌밭과 같은' 자신의 마음밭이 좋은 밭으로 바뀌도록 뿌리내리는 신앙을 배우고자, 매주 꾸준히 말씀공부를 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는 7년 전에 독일에 와서 세바스챤 형제와 3년 전에 알아 결혼을 했는데, 세바스챤보다 한 살 많고 세바스챤 형제님이 그에게 꽉 잡혀 있어서, 그를 잘 도우면 세바스챤 형제님을 동시에 도울 수 있어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첸 자매님도 계속 주일예배에 오고 있고, 세바스챤 형제님과 클랍디아 자매님도 저희 예배가 아주 좋았다고 하며 계속 다시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또 그뿐 아니라 첸 자매님, 세바스챤 형제님, 클랍디아 자매님 모두가 다 함께 저희 봄 수양회(5월 11-13일)에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일로 디모데 선교사님도, 아이들도 아주 큰 힘을 얻고 기쁨과 감사가 충만합니다. 베드로 선교사님은 22일, 독일에 온 후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일메시지를 전하고 - 앞으로 메시지 준비에 더 힘을 쓰고, 읽는 연습을 최소 열번 이상 해서 전하고자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요한복음 15장 메시지인데 하나님께서 살아있고 은혜 충만한 빼어난 독어 메시지를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요즘, - 저를 건강 문제 통해 묶으시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은 인내로 동역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비밀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친히 같은 건물 내에 양들을 허락해 주셔서, 앞집에는 테레사, 윗집에는 마티아스, 또 그 위층에 야스민 자매를 두고 계속 인내 속에 기도하며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동안 알고 관계성을 맺었던, 꼬투리있는 양들이 40명이 넘습니다. 계속 집에 앉아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들을 초청해 말씀공부에 이끌고 있습니다. 모두들 바쁘게 살고 있지만, 모든 것을 뛰어 넘어 꾸준히 말씀공부하는 독일 양들을 많이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곳 뮌헨 개척을 시작하셨고 안암의 부르짖는 기도의 지원을 들으시고 친히 앞서서 인도하고 계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곳에 올해 한명의 아브라함과 사라를 허락해 주시게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주일 예배 끝나고 함께 식사한 후 찍은 사진 첨부합니다. 저희를 위한 모든 기도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기도로 주님이 친히 앞서서 저희를 이끌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안암의 귀한 목자님들, 믿음의 동역자님들... 사랑하고 늘 존경하며 사모합니다. 하나님께서 안암 역사를 통해 큰 영광 받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강건하십시오! 주 안에서 마리아 드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