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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돌 되신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요절말씀 42,43절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오늘 말씀 유대인들 특히 종교 지도자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건축자들로 세움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지만 그 나라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그 나라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 나라의 열매는 God’s kingdom life, 왕 같은 제사장의 삶, 전도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또한 제사장다운 내면의 열매, 갈라디아서에 나온 대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의와 선민의식에 빠져서 전도는 커녕 전도의 대상인 이방인들과 죄인들을 무시하고 내면의 열매가 없이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나중에는 예수님을 영문 밖으로 끌어내어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멸시했던 창기와 세리 같은 죄인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자신들의 삶의 기초석으로 삼았습니다. 그 위에다가 자신들의 인생을 짓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요 건축자들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통해 가정과 이 사회에 교회를 세우길 원하십니다. 그 나라의 기초는 예수님이십니다. 머릿돌은 집을 지을 때 먼저 네 귀퉁이에 놓고 그 위에 기둥을 박고 서까래를 놓는 기초입니다. 머릿돌이 튼튼해야 기둥을 견고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기둥이 무엇인가 생각해볼 때 삶의 목표나 가치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목표가 나의 목표가 되고 예수님의 가치와 소중히 여기시는 것이 나의 가치가 되고 무엇을 하듯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하면서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를 져 나갈 때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자기 욕심과 세상 가치관에 젖어 살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나의 유익을 위해 나의 자존심을 위해 내 욕심대로 한다면 열매 맺지 못하고 오히려 이중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마음과 삶에서 하나님 나라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늘 나라의 열매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들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저희가 예수님을 내 인생의 머릿돌로 모시고 우리 인생과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의 열매를 맺고 충성스런 하나님 나라의 일군이 되길 기도합니다. 379장 찬송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기도표 보시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특별히 주일 예배를 위해서, 양마가 선교사님 다니엘서 메시지를 위해서 간절히 중보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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