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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헨의 성령의 역사를 기도로 지원합시다.
뮨헨의 곽마리아 선교사님께 온 편지 입니다. 기도제목 중심의 내용만 올립니다. 잘 읽어보시고 일대일 역사와 곽 베드로, 마리아, 디모데 선교사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 .... 저희 여름수양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러가지로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7월 26-29일 쾰른 여름 수양회에 초청받았지만, 여름수양회 장소가 저희 뮌헨에서 차로 편도로만 여섯시간이 걸리니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아브라함 선교사님께서 비행기표까지 사주시겠다며 초청한다고 하셨지만, 비행기에서 내려 그곳에 가기까지 교통이 아주 불편하여 그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팀들도 7.27-29일에 하는데, 이번 여름수양회는 하이델베르크에서 북쪽으로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하므로 역시 저희 뮌헨에서는 다섯시간이 걸리는 곳입니다. 세바스챤, 클랍디아 부부가 아직은 어린 양들이라 아기를 맡기고 갈 수 없고 데리고 가야 하는데, 아기를 데리고 차로 먼 여행을 하는 것이 그들에게 쉬울 것 같지 않아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일 멀리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센터에서 강사, 인생소감 강사를 꾸어서라도 저희끼리 첫 여름 수양회를 해야 하지 않을까...까지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 설사 수양회 장소가 멀지라도, 본인들이 원한다면, 중간에 하이델베르크에 들려서 성을 구경시켜 주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수양회 장소로 가는 대안을 마련하고, 지난 주일 세바스챤 부부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하이델베르크 성이 아름답다는 말만 들었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고 하며, 중간에 하이델베르크를 들려서 성을 보고 다시 수양회 장소까지 가는 것에 기꺼이 동의하였습니다. 비행기표까지 사주시겠다며 쾰른 팀 여름수양회에 초청하신 이아브라함 선교사님께는 죄송하지만, 하이델베르크 팀에 합류하고자 기도합니다. ...... ...... 베드로 선교사님 회사을 잘 되고 독일어 주일 메세지 잘 섬기실 수 있길 기도합니다. ..... 주일 예배 준비와 예배 후 식사를 위한 식사준비는 이제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아직 많이 피곤하지만, 이제 이것도 조금씩 몸에 배어가리라 믿습니다. 또 진짜 족쇄처럼, 수술 부위가 가끔씩 계속 아프지만, 이것 때문에 도리어 양들과 역사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관절들도 좀 많이 아팠었는데 계속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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